통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하여
개성공단과 한국형 통일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모두 진지하고 통일에 대한 열망이 상당히 많은 어른신들이었다.
허구헌날 군복입고 빨간 모자 쓰고 나와 종북을 외치는 할배들하고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다.
4대강대국 아래서 죽쑤며 더이상 바보처럼 약소국 노릇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남북이 손을 잡고 자주적으로 우리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 힘이 생기고
자주적이 된다는 것을 아는
경륜있는 지식인들이기에 진지하고 단호하고 확고한 신념의 소유자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