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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목을 조르고 싶은 놈이 하나 있다. 죽여버리고 싶은 정도는 아니고, 그냥 목을 조르고 싶다. 별로 손대고 싶은 인간도 아니라, 천이든 뭐든 그냥 졸라버리고 싶어. '정신 못차리냐, 시팍놈아' 이러면서. 애가 개념이 없어. 지긋지긋한 종자들. 이런 꼴보기 싫은 새끼들이 꼭 주위에서 알짱대더라. 지도 황인종인 주제에 인종차별이나 하는 병신새끼. 바나나가 이민자를 바나나라고 하는게 아니다. 등신아. 너처럼 백인한테 붙어먹으면서 인종차별하는 새끼를 바나나라고 하는거야. <-이 새끼한텐 이런 말도 안한다.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는 애라서...꼴통중에서도 단연 고급이야. ㄷㄷㄷ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역시 마저 읽어야겠다. 문체가 주는 무게감이 좋다. 이런 상 찌질이들이 단체로 나오는데도 단지 문장 때문에 책을 보게 되다니. 하긴 그러니 문학이지=ㅁ= 다빈치코드 읽었는데 말이지. 영문판으로 읽어서(들어서?) 대략 80%밖에 이해 못했지만. (전체내용은 이해 하지만, 몇몇 디테일 부분에서 이해가 안 가는 것) 이런 소설이 도대체 왜 히트를 친거야=_= 게다가 뭐, 움베르토 에코를 이어받아? 자료 조사 좀 해서 진짜와 가짜를 섞어놨다고 이따위 소설에 움베르토에코를 엮냐??!!! 죽을래!!! 이 작가의 팬은 이 소설보다는 다른 소설이 더 낫다고는 하는데, 글쎄. 단순하게 말하면 내 취향은 완전 아니올시다 되겠음. 좀 추운데서 앉아있었더니 무릎, 발목이 다 굳었다. 안 움직이는데다가 뼈까지 아프다. 젠장. 날씨가 추운데 밖에서 돌아다니면 꼭 오른쪽 발가락도 아프더라. 걸어다니는데 힘들다. 한국에선 추우면 밖엘 아예 안 돌아다녔기 때문에 몰랐던 것. 캐나다에 계속 있다간 얼어죽겠다. 그래도 내년 일월까진 버텨야 하는데...멕시코, 남미... ㅠㅠ 사실, 이젠 왜 버텨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목적도 없는데 꼭 여기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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