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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8/01

1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1/31
    거리
  2. 2008/01/29
    연애
    거리
  3. 2008/01/26
    거리
  4. 2008/01/25
    돌겠네
    거리
  5. 2008/01/24
    만신창이 됐음.
    거리
  6. 2008/01/23
    하악하악
    거리
  7. 2008/01/20
    꺄웅 >.<
    거리
  8. 2008/01/18
    무식
    거리
  9. 2008/01/16
    끝났다.
    거리
  10. 2008/01/14
    핵 폭발 뒤의 최후의 아이들(2)
    거리

어제 밤엔 누워있는데 열불이 나서 결국 잠을 못 잤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 성격이 아무리 유해진다고 해도, 당신들한테 유해질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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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동생이 연애를 하는데, 오늘 그 여친이 놀러왔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소리가 들리니까...그래서 생각 한 것. 1. 내 동생은 왜 스스로를 '오빠'라고 지칭하는가. 예) 오빠가 해줄께. 오빠가...오빠가... '내'가 아니라 스스로를 3인칭화 시켜서 오빠라고 부른다. 이건 공주병 걸린 애니메이션의 어린 주인공들이 잘 하던 짓 아니었던가=_= 라고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많이 그런다. 울 엄마도 그런다. '엄마가 어쩌구 저쩌구' '내'가 라고 말해도, 당신이 오빠고, 엄마고, 나보다 어른 인 걸 아는데, 왜 굳이 스스로를 높이려는 건지 모르겠다. 비위 상해=_= 2. 테레비를 본다. 보고 끝. 게임을 한다. 즐겁게 보인다. 그게 끝. 테레비를 봤으면 감상 정도는 나눠! 게임을 하면 서로 애교만 떤다. 지덜끼리는 퍽도 재밌겠지만.... 아, 그래서 내가 연애를 오래 못하는구나...=_= (평균 2주) 극장에는 원래 안 가고, 게임은 원래 안하고, 영화나 책을 보면 그걸 보는 시간보다 그거에 대해 떠드는 시간이 더 많으니. 사귀는 애들이랑 할말이나 할 일이 없는 건 당연할 지도 모른다. 게다가 내가 사귀었던, 좋아하는 타입은 그저 착한 캐릭터. 내가 그들과 놀기에 좀 힘든 점이 많았다. (옛)남자친구와 영화를 보느니 아빠와 같이 영화보는 것이 훨낫다. 대부분의 전 남친들은 영화를 할 일이 없어서 보는 애들이었거덩 =_= 3. 별 것도 아닌 걸로 싸운다. 이건 옐로우나이프에 있을 때도 느꼈던 건데. 뭐, 뻑하면 싸워. 기대면 기대서 부담스럽고, 안 기대면 안 기대서 서운하다는 남자들하고 여자들은 어떻게 사귀니. 이것 저것 인생에 조낸 참견하는 걸 좋아하는 여자들하고 남자들은 어떻게 사귀니. 가만히 연애하는 걸 보면 부럽다기 보다는 저건 삽질이로세...하는 감정만이=_= 팜 시리즈에 보면, 그...프로이트와 사귀는 여자가 하는 말이. "역시 연애는 좋아. 그 부분 다 빼고 섹스만 말이야" 감정과 사고의 교류 따위...사르트르와 보부아르나 할 수 있는 짓일지도. 기타등등. 1. 2mb...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 대단해. 정말 대단해. 그런 의미로 대단해. 라고 디씨에 썼더니 삭제 당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대단한 2mb. 네가 왜 이메가바이트라고 불리는 것을 너는 영원히 모르겠지. 2. 지식채널e의 거대 우주선 시대. 재밌다ㅠㅠ 아, 재밌어. ㅠㅠ 내가 쓰는 시나리오 보대 백배는 재밌네 =_= 3. 만화가를 지망생인 아는 친구의 전 직업은 방사선사. 그쪽에 대한 지식이 있으니 배경설정이 탄탄하다. 게다가 지방출신이라 그쪽 동네에 대해 잘 알고. 아, 부러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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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면 싫다고 말하면 안돼냐. 내가 환장하겠는 건, 나를 싫어하는 게 뻔히 보이는데 나를 좋아한다고 하는 거야. ㅠㅠㅠㅠ 늬들이 아무리 말로만 좋아한다고 해봐야 더 진저리만 쳐질 뿐. 그래서 내가 꺼져준다는 데 그것도 나쁘대. 돌아버리겠다. 이 사람들 좀 미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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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겠네

집하고, 돈 때문에 =_= ㅋㅋㅋㅋ 이 몸께서 돈과 머물데에 연연하고 있다니. 시간이 흐르는 구나~ 공사가 다 지랄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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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창이 됐음.

그래, 다 내 잘못이다. 내가 미쳤지.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으면서... 아, 집 나간다. 드디어? 결국? 어쨌든? 최후엔? 그렇게 되는 것이었떤 것이돠. 고 뭐고, 방 구하기 힘들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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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아침에 일어나서 히스레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작년 월경페스티벌이 이런저런 소동도 많고 빚도 많아 애들이 만신창이가 된걸보고, 중앙일보 칼럼은 이것저것 따지니 총리감이 없다, 그러니 국민적 대사면을 해서 대충 봐주자는 개소리를 봤다.(태어나서 처음으로 기자한테 메일 보냈다) 내가 만신창이가 될 지경. 어질어질. 대체 왜 이러냐. 돈! 돈이 필요해!! 권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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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웅 >.<

정했다~ 시나리오 뭐 쓸지 정했당~~ 갑자기 정해버렸다 =ㅠ= 그야, '사극'코메디나 '짱우울삽질'공포는 공모전에 안 맞으니까 =_= 어째 소재가 만화나 드라마에 더 가깝다고 생각은 되지만, 그건 내 성향이므로 어쩔 수가 없숴. 역시 코믹극 되겠삼. 코메디 사랑훼. 알라뷰~ (코메디가 날 사랑하는지는 좀 더 봐야겠다.) 얼마 전에 집에 생활비 안 갖다 주고, 동생 용돈 안 주고, 엄마한테 선물 안 하고, 집안 청소 안 한다고 내가 가족 인권유린한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욕을 먹었는데, 오늘 동생 유학 보내 줄 생각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그게 다 꿈 같구랴. 내가 왜, 웨, 왜웨왜. 집에서 유학도 보내주는 애한테 용돈을 줘야 하나...=_= <-그러나 직접 말은 못한다. 이런 말 하는 거 자체가 쪽팔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저 집 나가는 게 상책. 나도 참 인생 깝깝하네. 헝그리 정신이 있으면 글도 잘 나온다는데, 독립하고 싶어 정신 나간 상태니 글이 좀 잘 나오려냐 ㅠㅠ 잘 좀 나와라 ㅠㅠㅠㅠㅠ 쌰ㅇ라이ㅏㅓㅎ'ㅁ개호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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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

당연히, 아는 게 없으면 글을 쓰기도 힘들다. 내가 뭐 누구처럼 감성이 흘러넘치는 인간도 아니고, 뭔가 쓰려고 해도 그 분야 지식이 없는데 뭘 어떻게 쓰겠냐고~~ 저번 시나리오에는 꽤 다양한 직업군이 나오는데.(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초 엘리트 집단이다=_=) 농부 + 사진사 + 전직인권변호사 + 프로바둑기사 + 건축가 + 엘리트 군인... 아는 게 없기 때문에 당연히 직업에 대한 그 어떤 것도 들어가지 않았다. 그냥, 농부는 농사하고 바둑기사는 바둑두고 사진기사면 사진찍는...그게 다다=_= (양념이냐...) (누구는 선호 직업이 단 하나도 없다고 하더만. ㅋㅋㅋ <-대중적이지 않은 결정적 이유인 듯.) (뭐, 어때. 내 취향이야) 지금 찾고 있는 건 그레고리안 성가와 금강경, 반야심경...한마디로 대장경. 뭐, 불교쪽은 앞으로 좀 파고 들 생각이지만, 그레고리안 성가는 가사하고 어떤 노래인지만 알면 되긴 한다. 몇몇 듣던 곡은 있기는 한데 듣기만 했지 안 적은 없으니, 문제다 문제야. 이것 때문에 성당 가기는 또 싫고=_= 이번 시나리오는 아무래도 음울+우울+신경질+짜증이 집결 된게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기본적으로는 공포+코메디로 하고 싶은데, 분위기가 아직은 코메디 분위기가 안 나온다. 메인 캐릭터가 너무 어둡나. 하긴 기본 테제도 너무 무겁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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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

드디어. 겨우 '하나' 끝냈다. 아니. 뭐, 두달 쓰고 하나 끝났는데 숨을 몰아쉴 필요까진 없지만. ㅎㅎ 사실 제일 힘들었던 건 어제 시나리오 직접 내러 갔다 오는 일이었음=_= 짱 피곤해. 다음 걸 써야하는데...뭘 쓸까. 이것도 두달밖에 안 남았다. 3월에 학기 시작해서 초큼 바빠지면, 이번처럼 넉넉하게는 못 쓸 듯. <-이라고 해도 두달내내 거기에만 매달려있던 것도 아니니 변명이 안 되는 구먼. 어쨌든 베이스는 코메디. 거기에 뭐? 로맨스? 미슷헤리? 성장물? 다른 장르가 생각 안 나네. (바보) 베이스가 코메디인 건 코메디를 좋아하지만 전격 코메디로 가기엔 개그센스가 그닥 대중적이지가 않아서 포기하기로 했다. <-사실 개그센스보다 로맨스센스가 더 딸리는 듯도 하지만 ㅠㅠ 엠마 9권 봤더니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다. 정확히는 그림이 아니라 만화. 만화적 연출이 괜찮게 나온 작품을 보면 만화를 하고 싶어진다고나 할까. 이렇게 표현장르가 많을 때에는, 순수미술만이 표현할 수 있는, 만화만이 표현할 수 있는, 영화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만이 표현할 수 있는, 소설만이 표현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단 말이지. 물론 그런 작품 별로 많지는 않으니 최소한 만화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최고치-라는 것에 뽕가게 마련. (취향과는 상관없이) 엠마 9권의 빌헬름과 도로테어 부부가 아침에 손 만지작 거리는 장면은 정말 좋았음. 게다가 빌헬름...노래 불러 달라니까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를 부른다 orz... 님하, 너무 멋있삼 ㅠㅠ 어쨌든 엠마에서 진짜 좋은 로맨스는 다 어른들 거였다. 리처드 부부, 저 독일인 빌헬름 부부, 윌리엄 선생님 부부. 아잉~ 좋아. 만화 마녀도 좋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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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폭발 뒤의 최후의 아이들

이렇게 머리가 아플 수가. <-정확히는 뇌가 아프다. 마음이 아픈 것과 같은 의미로. 별로 마음이 아파서 운 것 같지는 않거든. 담담한 문제로 있는 일을 서술하는 주인공. 인간에게 희망은 없다. (그래 뭐, 이 상태로 계속 간다면,이라는 전제를 붙이자. 근데 이 상태로 계속 갈 거잖아=_=) 뭐라고 감상 붙이기도 뭣하다. 인터넷에서 이상한 감상을 보고 와서 더욱. (도대체 어떤 뇌를 가지고 있어야, 이런 책은 아이들은 보여주면 안 된다. 동화도 아니다-라는 결론이 나오냐...정말 절망을 느낀다.) 지멋대로 받아들이고 감상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런 걸 볼 때마다 우울한 것도 사실. 그런 의미에서 지식채널e의 시청자 게시판은 정말 개판이다-_-';; 내가 만약 프로 작가가 된다면 저런 소리를 듣고 살겠지. 글 못 쓴다고 욕 먹는 건 괜찮다. 내용 구리다고 욕먹는 것도 괜찮아. 근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걸 엉뚱하게 받아들이면 화날 것 같다. (그래서, 로맨틱 코메디...-ㅠ-?) 아, 물론 요즘 글을 쓰는 이유는 순전히 당선금 때문. 프로 작가를 하고 싶어서는 아니다. 나야말로 좀 어둡군.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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