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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폭발 뒤의 최후의 아이들

이렇게 머리가 아플 수가. <-정확히는 뇌가 아프다. 마음이 아픈 것과 같은 의미로. 별로 마음이 아파서 운 것 같지는 않거든. 담담한 문제로 있는 일을 서술하는 주인공. 인간에게 희망은 없다. (그래 뭐, 이 상태로 계속 간다면,이라는 전제를 붙이자. 근데 이 상태로 계속 갈 거잖아=_=) 뭐라고 감상 붙이기도 뭣하다. 인터넷에서 이상한 감상을 보고 와서 더욱. (도대체 어떤 뇌를 가지고 있어야, 이런 책은 아이들은 보여주면 안 된다. 동화도 아니다-라는 결론이 나오냐...정말 절망을 느낀다.) 지멋대로 받아들이고 감상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런 걸 볼 때마다 우울한 것도 사실. 그런 의미에서 지식채널e의 시청자 게시판은 정말 개판이다-_-';; 내가 만약 프로 작가가 된다면 저런 소리를 듣고 살겠지. 글 못 쓴다고 욕 먹는 건 괜찮다. 내용 구리다고 욕먹는 것도 괜찮아. 근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걸 엉뚱하게 받아들이면 화날 것 같다. (그래서, 로맨틱 코메디...-ㅠ-?) 아, 물론 요즘 글을 쓰는 이유는 순전히 당선금 때문. 프로 작가를 하고 싶어서는 아니다. 나야말로 좀 어둡군.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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