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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고 맨 처음 한 일.
우리 결혼했어요를 보는 거였다.
결혼하고 싶다 orz...
그것도 신애, 솔비, 서인영과...=_=
물론 앤디와 알렉스와 크라운J와 함께있으니 그런 모냥이 나오는 거겠지만...
나도 알아!
나도 안다고!
알렉스가 그렇게 해주니까 신애가 그렇게 이쁘게 웃고, 애교도 떨고, 착하게 구는 거라는 걸!
그리고 나는 절대 그렇게 해주지 못한다는 걸 -.ㅜ
신애가 그렇게 하나하나 감동하고 행복해하고 웃어주고 싹싹하게 잘 하니까 알렉스가 그렇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든다는 거어어어어어얼.
나는 감동도 못 주고, 감동도 못 받는....orz...
솔비와 인영과 앤디 같은 애가 애교를 마구 부리면 마구 이뻐해 줄 수는 있다.
만날 쪽쪽 빨아 줄 수도.........라고 말하는 순간 뭔가 글러먹은 거지. 내 인생은...
어쨌든 이쁜 것들 ㅠㅠ
기름을 뒤집어 쓴 후에 ‘구조된’ 거의 모든 새가 결국은 죽는다. 정화 작업의 주요 목표는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뭔가 쓸모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활동은 대개 상징적인 조치일 뿐이지만 기업이 환경 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태안 가서 자원활동 하는 사람들 중엔
새만금, 운하 사업 찬성자가 많다는 것. 혹은 그 자체에 대해서 아예 인지 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
놀랍지 아니한가. 인간 종의 띨띨함이.
누군가 우리를 보고 있다면,
어렸을 때 빤한 거짓말을 하는 어린 자식을 보는 부모의 마음이려나?
지구는 좁아 터졌으니 우주로 나가 식민지를 개척 혹은 건설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 거 보면, 확실히 웃기긴 하다.
참 졸렬해.
일반 관객이 스트레인저 댄 픽션에 대해
'강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정글 이야기' 라는 평을 했다.
이 감상평에 대한 나의 감상평은
'도대체 영화를 어디로 보면 그런 말이 나오냐'라는 것.
혹시 다른 영화에 달 감상평을 잘 못 단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메리칸 갱스터를 본 어떤 평론기자의 평은,
'재미는 있다만, 그는 어찌 그렇게 정의롭기만 한지.'
...도대체 이 영화의 누가 그렇게 정의로웠고, 무엇보다 정의롭기'만' 하다니.
그런 캐릭터는 아예 없었어=_=
법만 지키면 정의로운 건가. 영화 내에서도 분명히 말한다.
'법 쪼가리 좀 지킨다고 네가 착하다고 생각하지 말아. 너도 다른 새끼들이랑 똑같아.'
하긴 장로님이 대통령 되는 세상에서는 법 쪼가리라도 좀 지키는 인간이 정의로울 수도.
본 울티메이텀을 극장에서 4번을 봤는데,
거 볼 때마다 사람들이(정확히는 젊은 애들이) 디게 이상한 씬에서 웃는 거야.
사람이 사람을 목 졸라 죽여버리는 것을 눈 앞에서 보고 놀라는 사람을 보고 웃는 감성선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요즘 애들이란-ㅠ-
지금 쓰고 있는 건 소품. 로맨틱 코메디에 소품.
근데 위에 같은 감상을 보고 나니,
이번 시나리오가 만에 하나 영화로 만들어질 경우 '변태영화다'라는 말을 들을 것 같단 말이지.
체제위협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이렇게 말하면 차라리 똑똑한 인간.
JFK는 시작부터 사람 기를 죽이네.
잘 만들었다 ㅠㅠ
길다.
연출은 평범(?)한데 영상이 화려.
광택이 있다고 해야하나. very rich. 촬영을 무척 잘했다.
배경음악이 좋다. <-아주 좋다. 예고편 볼 때도 느꼈었다.
이야기 구성은 그럭저럭. 초반이 장황, 뒷부분이 오히려 경쾌. 탄력받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딱히 메시지가 없다.
뭐,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부패, 비주류의 도약, 개혁(혹은 진보?)을 말하고자 하는 걸로 볼 수도 있겠으나 그런 식으로 보여지길 원한 것 같지도 않다.
(근데 정말 웃음이 날 정도로 골고루 썩어있더만. 배경이 되는 베트남전쟁부터 해서.)
나에겐 두 남자의 (같으면서도 다른) 인생, 약간의 우정으로 보였음.
and 마초마초.
연출이 평범하다고는 했지만,
다큐적인 성향이 강하고,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화려하고, 액션이 없음에도 눈을 붙여두게 만든다. 아주 쬐끔이지만 유머도 있고.
여튼 연출+촬영이 좋다. 연기는 말 할 것도 없고.
아메리카 깡패나 코리아 깡패나 재수없는 건 매한가지고, 깡패 나오는 영화 잘 안 보는데 끝까지 썩 재미있게 봤다.
OST 사야겠다.
물론 돈 생기면...-_-
얼굴은 브레드피트같고
스타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같고
노래는 조용필처럼 하고,
춤은 세븐처럼 추고,
피부는 권상우처럼 좋으시며,
유재석 보다 재밌는 이민용 선생님.
무표정, 무덤덤. 약간 까칠.
학생들에게서 별명은 미친개. (이 별명은 없어지질 않는구나...)
님하, 당신 꽤 사랑스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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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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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중고라~ CRT같으면 중고가 처치곤란이니 그냥 구하기 쉬겠지만...LCD를 중고를 구하기는 쉽지 않을거고, 가격도 새것과 별 차이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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