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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가 좋다.
그냥 몸을 움직이다 보면, 기분이 좋아져.
이상하게 운동할 땐 금방 지치는데, 일할때는 잘 안 그러는 편이었다.
근데, 오늘. 아니, 요즘. 아니, 좀 더 됐는데.
노가다 하면 힘들다.
원래도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니까...
힘들니 짜증나고 짜증나니 일하기 싫은 거지. 그런 거지.
몸이 늙는다.
흠...
전부터 이상한게 하나 있다.
이현우, 최수종 등등이 그...뭐냐..-_- 고리대금(...) 상품 광고에 출현했다고 욕 먹는 거 말이지. 나는 이게 도통 이해가 안 간다.
있지.
테레비에서 담배 광고 본 적 있어? 콘돔 광고는?
광고도 허가 받고 하는 거다. 할 수 있는 상품(업체)가 있는 거고 할 수 없는 상품(업체)가 있는 거야.
그럼 당연히 이런 걸 관리하는 정부(나 한국방송공사) 같은 데를 욕하는 게 먼저 아니야?
고리대금을 광고하게 만드는 나라라니!! 뭐, 이런 거 말이지.
연예인이 그렇게 만만해?
아무때나 막 까대도 되는 것 같은가보지? 터진 주둥이라고 아무렇게나 까대지 말란 말이다.
도통 머리는 데코레이션인가, 쓰질 않아. 뭐가 먼저인지를 모르지.
머리 안 쓰는 애들이 싫다.
근데 내 머리가 굳기 시작했다.
몸은 늙고, 머리는 굳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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