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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교조 교사들을 신뢰한다. 그 신뢰가 가없는 것은 그만큼 이 사회의 희망 찾기에서 전교조 교사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이 사회에 공화국 교육을 관철시키는 것은, 그것을 위해 투쟁하는 것은, 아이들을 억압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도, 교사 자신의 건강한 자아실현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유족하진 않더라도 교사는 생존이 담보되고 있다.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자아실현을 통해 자유인, 해방자가 될 때 그만큼 이 사회의 진보는 담보될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도 붕괴되어 가는 교실에서 몇 번씩 자신의 처지와 자신의 얼굴을 돌아볼 교사에게 그람시의 말을 전하면서 나의 간절한 심정이 담긴 글을 마친다.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1)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홍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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