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소설만 읽는 다는 것때문에 나도모르게 죄책감이 조금 들지만, 도서관에 가면 맨날 소설이랑 사회과학 근처를 어슬렁거린다ㅠㅠ
오늘은 프랑스문학쪽으로 가려고 일본문학을 지나치는 중 '최후의 끽연가'라는 제목의 책이 있길래
제목 간지다으!
하고 뽑았는데 표지그림도 맘에들어...으하ㅏ
단편소설이라서 끽연자가 나오는 편만 슬쩍 읽었다.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view/ori/7 왠지 요 만화삘ㅋㅋ
'다른 선진국에서는 이미 실시한 금연령'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선진국을 향해 나가기 위해 심하게 무리하는 대한민국의 흡연인구로써 불안함을 느꼈다.
나는 잘나가는 작가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도둑질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기타등등 많은 면에서 유리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날은 안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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