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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같으면

이명박의 온갖 조잡스러운 비리와 삼성의 비자금에 대해

여론이 들끓고 지배세력을 타도하자는 이야기가 난무했을텐데...

그리고 한나라당 당사와 삼성사옥에선 점거농성이 이루어졌을 것이고, 돌멩이 이상도 날라들었을텐데...

 

부르주아 민주주의 혹은 선거정치의 정착의 효과인지,

아니면 이런 항의의 일각을 형성했을 자유주의 세력의 몰락의 효과인지

도통 보수정치권과 독점재벌에 대해 대중적 항의를 찾아볼 수 없다.

 

민주노동당으로 상징되는 민중운동세력도 잠잠하니, 원.

열심히 표를 좇아다녀봐야 5% 내외 지지를 받을텐데...

뭔가 방향이 잘못 잡힌 게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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