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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볼 뻔 했는데 영화 막 시작할 즈음에 한쌍의 연인이 들어와 총 셋이 영화를 봤다. ㅎㅎ.
마눌님에게 같이 가자했더니 몸이 으슬으슬 춥고 피곤하고 해서 영화를 보면 감기가 걸릴 것 같다고 해서 혼자 영화관엘 갔다. 아니 마눌님 차를 얻어 타고 갔다가 마눌님은 집엘 그냥 가고 나만 영화를 봤다.
일산 롯데백화점 영화관에서 하는
'카피잉 베토벤'이라는 영화였다.
작년 겨울에 볼까했는데 못보고 집근처에서 한다는 것을 우연히 알고 오늘 간 것이다.
작년에 개봉을 한 것인데 다시 틀어서인지, 시간이 토요일 9시 넘어서인지 암튼 사람이 없었다.
암튼 부호들이 커다란 영화관에서 영화를 혼자 보던데
내가 그런 부호가 될 뻔 했다.
영화는 약간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을 것 같긴 한데 정말 저랬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집중이 안되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야기 핵심을 이루는 여주인공은 실제가 아니구만...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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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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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까지 좌석버스 혼자타고 가서 내리며 뿌듯함과 운전사에게 미안함(?)을 느낀적이 있더랬지요..(일산롯데면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인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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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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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맞아요. 영화직전까지 저 혼자길래 나만 아니었으면 영화를 안틀텐데, 약간 미안하네 생각했지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