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내 블로그는 꼭 내 다이어리같다.

매년 초 다이어리가 생기면 올해는 좀 기록을 잘 해봐야지 하다가

한 며칠 쓰다가는 흐지부지... 글씨도 개발 새발.

블로그라고 어디 다르겠는가 ㅋㅋㅋ.

남들은 글도 많이 쓰고 재미있게 써 시작한 지 몇달만에 방문자수가 만 이만, 어떤 블로그는 시작한 지 1-2년 만에 7-8만 이렇게 되던데, 이 블로그는 시작한지 몇년이 되었는데 아직 기천 수준 ㅎㅎㅎ.

기간당 방문자수가 이보다 적은 블로그가 또 있을까!

그래도 재미있다.

꾸준하게 함 해볼까?!! ㅎㅎㅎ. 또다른 기록을 세울수도 있지 않을까?

기간당 최저 방문자수 블로그 ㅋㅋㅋ.

 

 

다음은 가지쳐서 뻗어나간 다른 이야기.

 

올핸 며칠 쓰다말 다이어리마저 없다.

민주노총 다이어리를 항상 구했었는데 올해는 왜 이것도 못챙겼는지 모르겠다.

다이어리도 없고 작은 수첩도 없이 일정을 순전히 기억에만 의존하다보니 올 해들어 벌써 몇개 중요한 약속을 까먹었다. 엊그제 철도프로젝트 약속도 까맣게 잊어버려 원성이 자자... 하루 뒨줄 알았다.

나이는 들어가고 기억력도 쇠해가는데 빨리 작은 수첩을 반드시 마련해야겠다.

다이어리를 꼬박꼬박 기록하는 것은 포기하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