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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래,

 

a  글을 쓸거니? 음.. 시를 쓸거니?

  .

  .

  .

 b 아직 잘모르겠어요. 글을 쓰고싶긴한데 아직은 쓸수있는 때가 아닌 것 같아요.

 

 a 음......

 

 b 아직까지 절실하게 하고싶은 이야기도 없고..

 

 a 음......

 

 

 언젠가 무언가 절실하게 쓰고 싶을 날이 저에게도 올까요? 라고 묻고 싶었지만,

 묻지 않았다

 

  묻지 않는게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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