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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2
- 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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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2
- 이렇게 시작,
블로그의 유용성을 왠지 머리로 실감하고는 이렇게 시작, 한다.
예전에 성우오빠한테 나에겐 도무지 개연성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했던 것이 기억나는데
참 우습다. 개연성이라니..
지금은 그저 누구에게 읽혀지기 위한 글보다는 나자신이 들춰보고 웃을수 있는 것들을 쓰고 싶다.
아주 협소한 부분마저 나를 우선하고 싶어지는 때인가.
그래, 나를 방치해온걸 슬프지만 인정해야한다.
나는 나로부터도 타인으로부터도 방치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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