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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2/12
    철학성향테스트(3)
    아즈
  2. 2010/02/12
    나다에 그만 가기로 했습니다.(2)
    아즈
  3. 2010/02/12
    ㅁㄴㅇㄹ
    아즈
  4. 2010/02/12
    살아있다능
    아즈

철학성향테스트

http://greenbee.co.kr/board/board_view.php?article_id=1303&category=3&page=1

출처임.

 

 

 



 

자유로운 아나키스트
| 자유, 깨달음, 자연주의, 생명
"세상을 위해 내 몸에 터럭 하나라도 내놓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타입. 질서니 법칙이니 하는 말에 근본적인 거부감이 있다. 고정된 가치 기준이 없는 당신의 사유는 탱탱볼 마냥 어디로 튈지 모른다, 주의할 것은 한가지! 어떤 진리도, 근본 법칙도, 권력도, 국가도 몽땅 업수이 여기다 보니 '허무주의'에 빠져 몸을 버릴 수 있다. 모든 기성질서를 내려놓고도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는 법을 익혀라! 이 타입의 동양사상가는? = 혜능, 양주, 왕충, 범진
『철학 vs 철학』에서는?
  9장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 공동체가 가능한가? 양주와 한비자
11장 모든 일에는 절대적인 필연성이 존재하는가? 동중서와 왕충
12장 정신은 영원한 것인가? 혜원과 범신
14장 수양하려는 생각도 집착일 수 있을까? 신수와 혜능
혜능
육조 혜능이라 불리는 이 사람. 무려 1300년 전에 살았던 불교계의 대스타다. 그런데 '육조'는 왜 '육조'인 것일까? 그것은 그가 속했던 교단인 '선종'의 6대 조사라는 의미이다. 불교에는 크게 세가지 교파가 있는데, 율종, 교종, 선종이 그것이다. 율종은 계율을 중시하고, 교종은 자기 수양[참선]을 중시한다. 마지막으로 선종은 혜慧라는 글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혜', 지적인 통찰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율종은 우리에게는 약간 낯설 수도 있는 것이 동아시아 전통에서는 생활의 미세한 부분까지 간섭하는 유학의 영향력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아마도 민중들에겐 '계율'피로증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율종이 영향력을 확대하지 못하고 당나라 때까지 교종과 선종의 양립체제로 유지되었을 것이다. 어쨌든 혜능은 선종이 교종보다도 훨씬 더 영향력을 확대하던 시기에 활동했다. 갑작스러운 깨달음(돈오)를 강조하고, 깊은 산 속에서 선문답을 나누는 선종의 오랜 전통에 비춰볼 때, 그가 이 부류로 분류된 것은 꽤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사상적으로도 그는 '마음'의 실체성을 부정하였고, 마음을 닦아야 한다는 신수의 주장에, 없는 마음을 어떻게 닦느냐며 응수할 정도로 고착된 생각, 정주적인 사고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관련된 책]
양주
기원전 400년, 동양철학사에서 흔히 '선진시대'(先秦時代)라고 불리는 시기에 활동한 철학자다. 『맹자』 <진심>盡心편에 그의 사상의 일면을 간명하게 보여주는 글귀가 전해진다. "양주 선생은 위아爲我의 입장을 취한다. 자기 몸의 터럭 하나를 뽑아 천하를 이롭게 아는 일을 하지 않는다."가 바로 그것인데, 사실 맹자는 비난조로 적었지만, 우리까지 그러한 태도를 비난할 필요는 없다. 어떤 주장이란 늘 다양한 맥락을 가지고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전란으로 천하가 황폐해지고, 백성은 나날이 굶주리던 시기에 양주는 생명을 온전히 보존하고 명예, 재산, 이념 등으로 자신의 몸을 얽어매는 당대의 각종 사상과 정치적 규칙에 반대하면서 위아의 논리를 내세운 것이다. 양주가 보기에는 천하 사람들이 바로 그러한 외물外物(부, 명예, 권력)에 휘둘리기 때문에 전쟁이 끊이질 않는 것이었다.
그의 이러한 사상에 비춰 보자면, 진정 중요한 것은 사람이 각자의 자유에 따라 각자의 삶을 영위해 가는 것이다. 국가, 권력, 명예, 부와 상관없이 말이다. 이 부류의 철학자들 중에서도 양주가 가장 급진적이지 않을까 싶다.
[관련된 책]
※ 양주가 직접 저술한 책은 전해지지 않으나, 『열자』『맹자』 등에 그가 가진 사상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구절이 있다.
왕충
중국 한나라 시대의 유명한 학자이다. 어릴 때부터 고향마을을 주름잡는 천재였다고 한다. 8살 때는 논어와 서경을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외울 수 있었고, 15세 때에는 당대의 메트로폴리스 낙양으로 가서 유학의 경전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난했던 성장환경 덕에 급진적이고 과격한 정책들을 내는 그는 결코 중용된 적이 없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다행일 수도 있는 것이, 중용받지 못하다보니 더욱 공부에 매진하였고, 지금까지 이름을 남긴 대학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의 사상은 유물론적인 것으로 유명한데, 인간은 자연에 자신의 의지를 강요할 수도 관철시킬 수도 없으며 오직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자연에 자신을 적응시킬 수만 있을 뿐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의 요지이다. 그러다보니 그의 사유에는 요즘 식으로 말하면 무신론적인 성격도 발견된다. 자연이 객관적 존재이고, 거기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 인간과 상관없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할 때 용龍의 자손인 황제의 신성도 별것 아닌 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논리에 당대 지배층이 식겁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 천재이면서 반골인 경우, 그리고 반골을 반골이 되게끔 만드는 경우가 바로 왕충의 예가 아닐까 생각한다. (주의! KOEI사의 유명한 게임 삼국지에 나오는 '왕충'과는 다른 인물임.)
[관련된 책]
범진
인간이 죽은 후에는 무엇이 남을까? 범진은 생명이란 몸과 마음의 결합체로 보았다. 그리곤 날카로움과 칼날의 비유를 들어 칼날이 사라진다면, 날카로움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인간의 몸이 없어진다면, 영혼 또한 함께 사라지는 것이다.
그는 400년경 활동했던 사람으로 영혼불멸론을 주장했던 혜원에 맞서 신멸론(神滅論)을 주장한 사람이다. "죽은 뒤에 영혼이 어찌되든 뭔 상관이람" 할 수도 있지만, 이 문제는 정치적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는 주장이다.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조건에서 가령 죽은 뒤에 남아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유교적 전통의 '제사'는 결코 의미 있는 짓이 못된다. 다시 말해 산 사람들의 일상적 생활에도 무수한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우리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관련된 책]

 

 

 

 

 



 

감성적인 문필가 타입
| 센스, 감성, 열정
동물적 감각+논리적 이성까지 겸비한 당신은 욕심쟁이, 후후훗! 감각과 동시에 ‘쓰임’까지 고려하는 섬세함을 가진 당신. 동물적 감각을 중시하지만, 이 감각은 명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나오는 것이다. 좋아하지만,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센스쟁이 타입에 속하는 철학자들은 동물적 감각과 함께 빛나는 통찰력까지 가지고 있으니 어디 가서 미움 사기 십상인 타입+_+? 현대의 직업군에서 꼽자면 ‘디자이너’ 혹은 ‘설계자’에 가까운 이 부류의 철학자는? = 흄, 들뢰즈, 마르크스, 아감벤
『철학 vs 철학』에서는?
  8장 어느 경우에 인간은 윤리적일 수 있는가? 흄과 칸트
15장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헤겔과 맑스
26장 들리는 것과 보이는 것 중 어느 것이 중요할까? 데리다와 들뢰즈
28장 정치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슈미트와 아감벤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동시에 유명한 회의주의자. 여기까지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의외로 흄이 애덤 스미스의 절친이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또 한 가지, 그가 '회의주의자'가 된 이유는 '시니컬'하거나 '허무주의자'였기 때문이 아니다. 어쩌면 그는 단순히 광대하게 펼쳐진 우주 앞에서 지적 겸손함을 보일 줄 아는 사람일 뿐이었을 수도 있다. 그가 살던 당대에는 초월적인 신 없이 평화와 행복을 상상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지만, 그는 아주 유쾌하고 평온한 상태에서 친구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다가 죽어 갔다고 전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명성'에 꽤나 집착하는 태도를 보인 적도 있었는데, 결국엔 '이교도'라거나, '무신론자', '회의주의자'(이건 사실 꽤 모욕적인 표현이다)라는 악명을 얻었다. 하지만 후대에 칸트에 의해 정직한 사유가로 재평가되고, 들뢰즈에 의해 감각의 위대함을 보여 준 철학자로 높이 평가받았으니, 니체 말대로 "어떤 사람들은 죽은 후에야 다시 태어난다"라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관련된 책]
맑스
20세기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 사상가를 딱 한 사람만 꼽으라고 한다면, 거의 99%는 이 사람을 꼽을 듯. 적을 구워 먹어 버릴 것 같은 열정으로 글을 써 댔던 이 사람은 '천재'였다.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정말 놀랄 만큼 면밀한 분석을 수행했으면서도 문학적인 감수성은 단 한번도 포기하지 않는다. 맑스의 책들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지 않았을까 싶다. 꼼꼼하고 정밀한 분석은 단순히 똑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테지만, 그걸 가지고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는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인류 역사 전체를 살펴도 손에 꼽을 정도다.
하지만 맑스의 일상은 가끔 '혼돈 그 자체'였다고 한다. 가장 수입이 적을 때조차 당대의 중산층에 상응하는 정도였는데, 지출의 무능력과 사치로 인해 먼저 죽은 딸의 관조차 장만할 수 없었다고 한다. 생활에서도 유능한 '천재'란 정말 없는 것인가?
[관련된 책]
들뢰즈
"그는 너무나 굳센 나머지 실망이나 분노 같은 부정적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이 허무주의적인 세기말에도 그는 긍정적이었다. 질병과 죽음에도 역시. 왜 나는 과거에 그에 대해서 떠벌렸던가? 그는 웃었다. 그는 웃고 있다. 그는 여기 있다. 슬퍼하는 건 너야, 멍청아. 그가 말한다." (들뢰즈의 죽음 이후 『르몽드』에 실린 리오타르의 추도문)
들뢰즈에 대해 그 자신의 발언을 제외하고, 이렇게나 그와 그의 사유를 잘 표현한 말이 있었던가? 긍정적 삶의 대가였던 들뢰즈는 그 어떤 '부정적인 것의 긍정성'도 용납하지 않았다. 부정적인 것은 그냥 부정적인 것일뿐 그로부터 긍정적인 무언가가 나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그는 우리가 좋아하는 '반성'을 엄청나게 경멸한다. 반성은 우리를 위축시킬 뿐이다!
들뢰즈는 '글쓰기' 그 자체에 관해서도 아주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보통의 철학자들과는 다른 형식의 글쓰기 실험을 했는데, 그래서인지 그의 책은 '이해'할 수 없다. 신기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낄 수'는 있다는 것이다! 깊은 밤 고원 위에서 별 밭을 우러르는 신비한 체험을 하고 싶을 때 그의 저서 중 아무 곳이나 펴 놓고 읽어 보길 바란다. 말들의 미로 속에서 오바이트하거나, 오만가지로 펼쳐지는 생각의 잔치를 볼 수 있으리라!
[관련된 책]
아감벤
'벌거벗은 사람들', 오직 생명 그 자체만 남은 사람들. 고대 그리스 철학의 개념들을 현대사회를 철학적으로 독해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똑똑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것은 하나의 사태를 다른 것들과 연결하는 통합적인 상상력이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태생의 이 철학자는 그렇게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호모 사케르'를 현대로 소환함으로써, 현재의 '호모 사케르'를 드러낸다.
방랑하는 사람들, 자격 없고 소속 없는 사람들을 통해 자유와 대안까지 그려 볼 수 있을까? 더 자세한 내용은 『철학vs철학』이나, 아감벤의 다른 저서를 보시길! 어쨌든 우리 삶에서 '정치'를 사고할 때 주목해야 할 철학자임에는 틀림없다는 사실!
[관련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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흄 존 트라볼타처럼 생겨서 호감 ㄲㄲ

근데 이거 발칙 블로그에서 찾았는데 처음에 할 때는 발칙과 똑같은 게 나오고 두 번째 세 번째 할 때도 똑같은 게 나오고

해서 스물 여덟 번을 삽질한 결과로 서양 하나 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시민 8번 엘리트 7번 문필가 13번 휴

ㅈㅅ발칙 그냥 소시민이 싫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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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에 그만 가기로 했습니다.

당신도 당했다

그림 때려치우기로 했습니다 -_-^



▼ 봐 버린 사람은 바빠도 해 주세요.
※포스트 제목을 「학교(일&취미) 그만두기로 했습니다.」로 할 것. 지뢰 배턴입니다.

▼ 보자마자 하는 바톤 ← 이것 중요
※본 사람 반드시 할 것… 바로 할 것



HN: 아즈
직업: 직업이 뭐임
병:허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젭라 살려줘 나진짜 섹스리스로 살바에야 죽는 게 나을 듯
장비:익덕
성격:이지고잉, 가끔 아아주 가끔 계획적이고 단호하고, 더 설명하면 손가락만 아픔 그냥 다면적
말버릇 : 끊임없는 개드립, 가끔 다그침, 가끔 지나친 진지함. 자극만 받으면 쌍욕 음담패설 비꼬기도 잘함.
신발 사이즈 : 270~5

▼ 좋아하는 것

[색] 하늘색 하얀색 주황색
[번호] 8. 눕히면 무한임.
[동물] 고양이 강아지 늑대 곰 나무늘보 토끼 바다표범 듀공 표범 캥거루.......하튼 많은 편
[음료] 단 거. 그러나 단 거라고 설탕물 주면 전두엽에 부어버림. 스쿼시 좋음 스쿼시
[소다] 베이킹소다
[책] 어슐라 르 귄 책들, 로알드 달 책들, 미하엘 엔데 책들, 니얼 게이먼 책들, 닉 혼비 책들, 테리 프랏쳇 책들 등등 많음
[꽃] 업ㅋ엉ㅋ

[휴대폰은 뭐야?] 시계는 아님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어?] 살지 그럼 죽냐
[난투에 참가한 적 있어?] ㅇㅇ
[범죄 저지른 적 있어?] ㅇㅇ
[물장사/ 호스트로 오인받은 적 있어?] 그래봤으면
[거짓말 한 적 있어?] 밥 먹어본 적 있냐??
[누군가를 사랑한 적 있어?] ㅇㅇ
[친구와 키스 한 적 있어?] ㅇㅇ
[누군가의 마음을 가지고 논 적 있어?] ㅇㅇ
[사람을 이용한 것은 있어?] ㄴㄴ
[이용 당한 것은?] ㅇㅇ

[머리 염색은?] 돈없어
[파마는?] 돈없어
[문신 하고 있어?] 헤나 지워짐
[피어스 하고 있어?] 돈없어
[컨닝 한 적 있어?] 재수학원 다닐 때 아무래도 구실 붙여서 조퇴를 쉽게 하려면 좋은 성적이 필요해서 8월인가 9월인가 모의고사 수리, 법사 정답 외워감. 그 전번 시험이 30점대였는데 적절히 조절해서 2등급 정도 뜬 걸로 기억함. 담임한테 봐라 너도 하면 할 수 있잖아 소리 들음. 그래놓고 수능에서 수리 다 찍고 쿨쿨
[제트 코스터를 좋아하는 편이야?] 이거 씨발 일어문답 번역판이구만 어째 어색하다 했네 암튼 좋아함
[이사갔으면~ 하는 데 있어?] 안국. 정독도서관 5분 거리.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 나하고 같이 살 사람은 내가 존내 시도때도 없이 청소하므로 청소를 적당히 해야 함 그러므로 달갑진 않음
[글씨체는 어떤 편?] 천재는 악필
[웹 카메라 가지고 있어?] 돈없어 안카메라는 있다
[운전하는 법 알아?] ㅇㅇ법적으론 안됨 아직
[무엇인가를 훔친 적 있어?] mi casa tu casa
[권총 손에 넣은 일 있어?] 너임마 뭐 쳐먹고 질문 싸지르는거야

[지금 입고 있는 옷] 위- 퓨마 패러디 임마 티셔츠 아래- 츄리닝 발- 수면양말
[지금의 냄새는] 귤
[지금의 테이스트] 부광 치약의 아련한 상큼함과 귤즙의 달큼씁쓸십실함이 적절히 뭉친 테이스트
[지금 하고 싶은 것] 이거 빨리 끝내고 쳐 자는거
[지금의 머리 모양] ㅁㄹ
[듣고 있는 CD] 컴터로 리핑한 거 듣고 있음 Cardigans 베스트에 있는 'Erase And Rewind'
[최근 읽은 책] 요즘 젋은 것들, 아무르 기타, 미국민중저항사 (상), 시티 오브 앰버-빛의 세계를 찾아서,
[최근 본 영화] 의형제, 고독한 스승, 세상에서 제일 빠른 인디언,
[점심] 조선시대 사람들은 하루 두 끼를 먹었다지요 아침 저녁 ㅇㅇ 점심 업ㅋ엉ㅋ
[마지막에 전화로 말한 사람]  윤티
[첫사랑 기억하고 있어?] ㅇㅇ
[아직 좋아해?] ㄴㄴ
[신문 읽어?] ㅇㅇ

[동성애자나 레즈비언의 친구는 있어?] ㅇㅇ
[기적을 믿어?] ㄴㄴ 나를 믿고 내 신뢰를 먹는 다른 이들을 믿음.
[성적 좋아?] 높낮이가 확실해서 심장박동 보는거 같음
[자기 혐오 해?] 어 확실히 열라 많이
[뭐 모으고 있어?] 돈
[가깝게 느껴지는 친구는 있어?] 많아서 축복이라 생각함
[친구는 있어?] 뭐 외로움? 내가 친구 해줘?
[자신의 글자를 좋아하는 사람?] 난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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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거 모르겠고 그냥 오지게 졸리다. 눈꺼풀이 자동문 회전문 ㅇㅇ 코멘트 나중에 고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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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

'동경'과 '사랑'의 감정을 착각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사실 내가 사랑하는 건 그 사람의 '무엇'이었음에도 '그'를, 그의 '존재'를 사랑한다고 착각한 것이다.

근데 수단으로서 시작하더라도 수단 속에서 목적을 찾아낼 수 있다고 믿는 나인만큼 '일부'를 사랑함과 '전부'를 사랑함 사이에 주욱 선을 그어버리는 건 정말 모순적ㅋㅋ 그래도 선긋기를 어찌할 수 없다 여기는 나는 나약한 걸까.

암튼

요즘도 가끔 헷갈린다. 오늘도 현재진행형으로 헷갈린다.

 

 

 

*

그다지 땡기진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돈을 버는 것과 금전적 보상은 없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몸을 던지는 것.

후자를 헛짓거리에 허송세월이라며 폄하하고 찍어내리는 누구 덕에 스트레스 장난없긔

지금이 아니면, 10대의 마지막 해가 아니면, 20대의 첫 몇 해가 아니면, 언제 또 이것저것 안 따지고 이런 도전을 할 수 있는데??

가시적 성과가 없다고 해서 허송세월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지만  '성과물' 꼬투리에 있어 내 논리는 너무나도 빈약하지 씨발

계속 이런 식이면 하고 싶은 일을 통해 성과물이 나와도 보여주고 싶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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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능

*

안부인사와 함께

요새는 왜 글을 안 싸지르냐는 질문을 받아서 'Accchhh, 이런 곳에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도 있었구나!!' 감동하여 눙무릐 포스팅.

조금 더 유-해 보이는 문체로 바꾸기 위해 한 1년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시ㅋ망ㅋ포ㅋ기ㅋ 생겨먹은 대로 싸지를란다 이젠.

내가 '되고 싶은' 이미지를 무작정 쫓기보다 일단 '본래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줘야겠다.

내 캐릭터에 대한 자기비하가 끔찍할 정도로 심했던 듯. 자부심이 필요한 때다.

 

 

 

*

차비 밥값지원 다 끊김. 에다가 한국장학재단의 필살기가 척추를 강타함.

 

일반상환학자금대출

 

 그래서 돈을 벌어야 함.

근데 신촌 파리바게뜨에 갔더니 나이 안된다고 시망 어디 카페를 갔더니 알바 다차서 시망 학원알바 외금땜에 면접못가서 시망

이력서에 거짓말드립은 못치겠더라 나야 뭐 뻥을 쳐도 금방 들통나는 그런 놈이니까...

나중에 뭘 하던지간에 사기꾼 구라꾼은 못할듯 안하는 게 아님 능력이 안 되서 못하는 거임ㅉㅉ

하여 요즘 번역알바를 다시 시작함. 장당 얼마 안 하지만 소규모니까;;

아는 유학원에서 바로 시작함. 헥토파스칼급 태풍의 속력에 인맥의 중요성을 깨달았음.

근데 아는 사람이면 주급으로 주는구나ㅋㅋ뭐 편해서 좋음.

쫌 설거지하고 용돈 받는 느낌; 열라 비정기적. 그래도 담주까지 차비는 있다.

최소한의 밥값은? ...패쓰.

 

 

 

*

메뉴리뉴얼했음.

앞으로는 쫌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도 하고 그래야겠음.

 

 

 

*

이젠 탐색전, 고민, 혼란 등등 어느 정도 접어 두고 곁가지 치고 집중할 수 있는 거 내가 할 수 있는 거에 힘을 쓰는 것이

그니까 짧게 말하자면 정리하고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주변 정리는 어느 정도 되었으니까 일단 팔연대부터 다시 ㅋㅋㅋ

그리고 맨큐를 들춰봐야겠지. 씨발. 미적분만 해도 소름돋게 생겼는데 뭐 맨큐?? 이승훈의 경제학 원론이 아닌 게 다행 캐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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