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파워에는 사진으로 보는세상이라는 코너가 있다.
피플파워가 벌써 26회까지 왔는데 사진세상 아이템이 점점 떨어져간다.
지난주 금요일 방영분의 사진세상은 내가 찍은 사진에 편집까지...
여전히 편집은 다른 담당자인 솟대의 편집을 따라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많이 늘었다.
-사진: 2003년 상도 2동의 철거민들을 지켜주던 철조망으로 만들어진 담입니다.
===========================================================================
담을 넘고
울타리를 부수자
우리를 둘러싼 담과 울타리
담은 그냥 울타리가 아니다
울타리는 자본과 권력의 수호자
울타리 안에는 상품이 있고
담 너머에는 권력과 이데올로기가 있다
권력과 자본은 공권력으로 울타리를 만든다.
공권력의 담을 넘고
권력과 자본의 울타리를 부수자
-
이번 사진 세상은 주로 공권력이 만든 담....
그러고 보니 이전 사진세상도 시간날때 옮겨야 겟다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갈 2005/07/19 00:24 url edit reply
벌써 26회라니..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세월만간다..ㅜㅜ
ccho 2005/07/19 01:41 url edit reply
오~ 놀라울 따름입니다. 언제 저런 편집실력을..
훌륭하오. 자막 색상만 조금 바꾸면. 정말 훌륭하겠소.
tinooo 2005/07/19 11:03 url edit reply
정말이지, 자막이 너무 촌스러워! 쳇!
배트 2005/07/20 02:10 url edit reply
자막의 비밀 곧 밝혀지오. 내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포스트를 써볼까하오. 귀가 들리지 않도 음악을 해야 했던 베토벤도, 눈이 보이지 않아 공양미 삼백석에 청이를 보내야 했던 심봉사도 울고 넘어갈 그 비밀을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