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정동진 영화제 넘 좋았다

정동진 영화제를 사무실 사람들과 다녀왔다

 

영상팀의 두 분이 영화제 스텝이라 꼭 오라는 제안에 갔는데 정말 잘 갓다는 생각이다.

 

우리 참세상 참가단 이름도 정했다.

 

"독을 품고 바다로 - 독품바" 여기서 독은 독립영화 할때 독이다.

 

정동 초등학교에 텐트를 치고 영화를 보고...

 

담날에 바닷가에가서 앞구르기도 했다.

 

정동진 영화제 꽤 좋은 컨셉이다.

 

내년에도 꼭 갈 수 있으면 좋겟다.

 

 

 





 

이렇게 누워서도 영화를 볼 수 있다. 물론 500여개의 편안한 의자도 있다. 여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영화제 스텝들이 미리 쑥을 말려서 밤에 모깃불로 사용한다. 쑥향이 좋았다.

 

 


 

자 이게 야영이다. 텐트 옆에 쳐놓고 있으면 라면만 먹어도 열라 좋다. 난 텐트 자리가 모잘라 벤치에서 잤다. 어찌나 시원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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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2 02:04 2005/08/12 02:04
Posted by 썩은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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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정동진영화제 - 플레이 테니스

    Tracked from 2005/08/17 23:24  삭제

    썩은 돼지님의 [늦었지만 정동진 영화제 넘 좋았다] 에 관련된 글. * 나도 늦었지만 정동진 영화제 넘 좋아서... 영화제라는 데에 별로 가보진 않았지만 정동진영화제처럼 마음 편한 축제를

  2. Subject : 정동진 영화제에서 1박2일

    Tracked from 2005/08/18 13:39  삭제

    지지난 금요일 토요일(8/5~8/6) 정동진독립영화제에 다녀왔다.벌써7회째, 그러니까 7년째인데 그 존재 자체를 이번에 처음알았다니역시나는 영화와는 정말 거리가 멀게살았구나.참세상영상팀의

  3. Subject : 정동진 독립 영화제,

    Tracked from 2005/08/19 18:58  삭제

    뒤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다들 뒤늦게 후기들을 올리시는 지라. 빡시게 놀아서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올 여름 유일하게 바다를 볼 수 있었던 기회라 매우매우 좋았다. 보고싶었던 영화들

  1. 얼음곤냥이 2005/08/13 02:00  url  edit  reply

    불평불만을 해댔지만 나도 좋았다우.ㅋㅋ 특히 뒷구르기가..ㅋㅋ

  2. bat 2005/08/13 11:35  url  edit  reply

    이런 불평분자. 내 다음엔 사무실 언덕배기에서 뒷구르기를 함 해볼 참이요.ㅋㅋ

  3. molot 2005/08/13 13:07  url  edit  reply

    왜? 얼굴을 뿌옇게 처리?

  4. bat 2005/08/13 13:16  url  edit  reply

    h 군의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함이요. ㅎㅎ

  5. 황규만 2005/08/17 13:27  url  edit  reply

    h군? 홍킹을 지칭함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