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계속 먹는 술. 조금은 술에 취해 잠들다. 이렇게 깨어났다. 생각없이 들른 몇개의 블로그. 착찹하다. 삶을 무력하게 만드는 글. 글따위에 이럴수는 없다. 다시 잠들자. 참 그는 잘 돌아갔을까. 항상 그를 버리고 돌아선 느낌이다. 언젠가 내가 더 오래 버티겠지...
녹화준비를 하다 리츠를 봤다. 무심결에 하나를 먹고 이어 제지하는 손을 거부하며 세개를 한꺼번에 입에 넣어버렸다. 그래고 순간 자각. 꽤나 많은 비스켓향과 단물을 먹고 쓰레기통에 밷어버렸다. 어젯밤엔 비비빅에 다시 손이 갔으나 주신의 도움으로 그 마수에서 풀려났다. 요요의 고통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