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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1.

그야말로,  팀 버튼

 

2.

제 2의 빅 피쉬랄까,

'순수한 가족애'는 시종일관 영화를 이끌었고

결국 냉혹하고 반항적이기만 했던 공장주 웡카를 아버지의 품에 안겼다.

 

천재에다 완벽하며 괴짜인 웡카는 찰리와 그의 가족을 통해

'가족'을 알게 되었지만 그로 인해 웡카는 괴짜로움을 잃었을 것이며

장사 역시 그 이전만큼 안되었을게 뻔하다.

괴짜에게 뭐랄까 일종의 인간적 결핍을 느끼고 그것을 채워주려는 건

괴짜를 없애는 거다.(제발 냅둬라!)

 

영화는 그럭저럭 볼만했고, 아이들을 하나하나 낙오시켜가는

형식이 너무 딱딱하고 고리타분해 확실히 급조한 티가 풍겼다.

 

주위에 초딩들이 득실득실 했지만 왠지 초딩들은 내용 이해를 못했을것 같았다.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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