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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7/12
    에얼리언 vs 프레데터, 화씨911, 에얼리언1(2)
    좀비
  2. 2005/07/07
    내일 아홉시,
    좀비
  3. 2005/07/05
    Kool & The Gang- Sea of tranquility
    좀비
  4. 2005/07/05
    의사(2)
    좀비
  5. 2005/07/05
    7/5
    좀비
  6. 2005/07/04
    Yes- Roundabout
    좀비
  7. 2005/07/03
    7/3(3)
    좀비

에얼리언 vs 프레데터, 화씨911, 에얼리언1

연달아 영화 세개를 봤다.

 

에얼리언은 보면 그냥 짜증난다. 그래도 전 씨리즈 다 봤다;;

입에서 입이 튀어나오고, 특히 유충이 알까고 나오는 장면은 소리가 너무 노골적이다.

그리고 특히, 미국적이다.

미국적인게 뭔지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영화의 분위기, 괴물의 스타일, 인간들의 행동, 전개 방식이 딱 미국이다.

(사실 괴물이 출현하는 영화가 거의 다 미국거긴 하다. 아님 애들용 일본 거라든지)

 

어렸을 때부터 후레시맨이나 바이오맨 같은 시리즈를 별로 안 좋아해선지

괴물 나오고 이런건 별로 재미가 없다;; 귀신이면 몰라도.

 

화씨911은 너무 늦게 봐선지 별 감흥이 없었고,

대통령을 그정도로 비꼬고 깔 수 있다는게 참 신기했다.

한국은, 선거철만 되면 후보들 시장 돌아다니고 사람들은 꾸벅꾸벅 절을 하고

입이 찢어지라고 웃는 게 전형적인 스타일인지 않나? 그리고 뉴스에는,

"민심을 살피셨다!!"

 

에이 빨리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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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홉시,

세영이가 수술을 받는다.

 

의사가 종양이 너무 크면

배를 가르거나 난소 하나를 걷어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오빠란 놈이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주고.

 

오늘은 일찍 자고,

평소의 아홉시면 아침먹고 바로 뻗었을 시간이지만,

정신 차리고 병원에 가봐야겠다.

 

수술 끝나고 마취에 취해 뻗어 있는 세영이를 보면

많이 미안할거 같다.

 

부디 별 일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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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l & The Gang- Sea of tranquility

 


Kool & The Gang- Sea of tranqu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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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의사회가 약사회에서 약대를 6년제로 바꾸는 것에 대한 공청회를

'실력저지' 했단다.

관련기사

 

예전에, 의약분업을 하자말자 했을 때가 고등학교 2, 3학년 때였던거 같은데

그 일은 나한테 "'직업의식'란건 없고, 기대하지도 말고, 갖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건 구라다" 라는 걸 깨닫게 했다. 사실 모든 사람은 자기 밥그릇을 챙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미래의 시민을 양성한다는 선생이나 국가를 위해 희생한다는 경찰이나 다 사실 밥벌이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자기들의 일이 신성하다거나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는 건 결국엔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직업은 궁극으로 어떠한 사람의 밥벌이에 절대적인 것이므로 근본적으로 직업은 다 똑같은 거고 뭐가 뭐보다 좋다는 건 있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약사들이나 의사들이 진료값 투쟁을 하든 병원, 약국 문 닫고 파업을 하든 상관 안한다. 파업이 뭐 몇달은 가지 않을 테니 그 정도의 불편은 감수할 수 있다. 그런데 정말 역겨운 건 자기들이 '인술'을 실천한다는 생각이다. 실상은 결국 밥벌인데 그걸 인술이라는 언뜻 매우 고귀해 보이는 걸로 포장해 버린다.

매체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의사는 굉장히 매너 있고 젊잖고 인류애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게 곧 자기 병원 매출이랑 직결된다는 걸 누가 모르나. '인술의 실천자'라는 상징을 이용하는 거다.

 

그러니 제발 정직해졌으면 좋겠다.

약학대 6년제는 "의료의 질을 떨어뜨려 국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코미디는 그만두고.

 

 

 



예전에 이거니 회장님이 ㄱ대에 행차 하셨을 때

'혈기왕성한' 친구들을 'ㄱ대의 이미지를 더렵혔다는 이유'로 처벌하냐/안하냐로

학교가 엄청 시끄러웠는데(솔직히 나도 그걸로 엄청 쫄았지만)

 

그 때 그 자리에 그 생각들에 동의를 했던 '의사'가 단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상황은 많이 달랐을 것 같은 우울한 생각이 든다 언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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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yes 따라하기 -_

통기타로 했으면 좋았을걸,, Swing R2-Boss DS-1-PSK C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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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Roundabout

Yes, Fragile(1972) 

- Jon Anderson (보컬)
- Steve Howe (기타)
- Chris Squire (베이스)
- Bill Bruford (드럼)
- Rick Wakeman (키보드)


최고다.. yes

70년대 프로그레시브락은 베이스랑 키보드가 환상이다.
이 앨범은 오프라인 매장에선 정말 찾기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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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아 ㅈㄴ 덥다 진짜

하루종일 개 짜증

 


장비: Swing R2, Boos DS-1

엔딩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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