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도르노의 우파적 제자가 하버마스라고 한다면, 잘 알려지지 않은 좌파적 제자는 (각자 맑스-독해의 새로운 길을 열면서, 오픈 맑시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 한스-게오르크 바크하우스(Dialektik der Wertform: Untersuchungen zur Marxschen Ökonomiekritik)와 헬무트 라이셸트(Zur logischen Struktur des Kapitalbegriffs bei Karl Marx, Neue Marx-Lektüre: Zur Kritik sozialwissenschaftlicher Logik)이다. 이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Marx Gesellschaft e.V.(http://www.marx-gesellschaft.de)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헬무트 라이셸트에 대한 잉오 엘베의 비평을 자기이해를 목적으로 우리말로 옮겨 본 것이다. (이동금지, 수시수정) 

세부 단락구별은 역자가 한 것이며, 원문의 강조는 여기에 표시되지 않았다. 원문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http://www.rote-ruhr-uni.com/cms/Helmut-Reichelts-Geltungstheori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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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오 엘베
(Ingo Elbe, Januar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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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mut Reichelt의 Geltung 이론 : “재앙”의 합리적 재구성을 위한 기여?
(Helmut Reichelts Geltungstheorie : Ein Beitrag zur rationalen Rekonstruktion des „Verhängnisses“? 

- Übersetzung vom Deutschen ins Koreanis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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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cheiskra at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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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막스 호르크하이머(Max Horkheimer)는 - 이미 칼 맑스(Karl Marx) 자신이 그런 것처럼[1] -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역동성을, 재앙(Verhängnis)이 인간들에 의해 항상 다시 그 자체 생산될지라도 이런 사회구성의 인간들은 이 재앙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그런 “재앙”으로 적절하게 가리켰다. 따라서 호르크하이머에 의하면 비판적 사회이론의 과제는 다음과 같이 쉽게 규정될 수 있다. 즉 비판적 사회이론은 “본질적으로 재앙의 진행을 설명한다.”[2] 맑스가 『자본』에서 도입할 것을 요구했던 이 설명의 구체적 모습은 물론 ‘비판이론’(Kritische Theorie)에 의해 거의 주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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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게오르크 바크하우스(Hans-Georg Backhaus)와 헬무트 라이셸트(Helmut Reichelt) 같은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Adorno)의 직계 제자 세대가 비로소 1960년대 말 이래로 이 주제에 몰두했고, 게다가 동시에 맑스 이론에 대한 고전적인 맑스주의적 설명모델을 부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자 세대는 또한, 그들의 최초의 선구적인 출판물들[3] 이후로 35년 이상 지난 오늘날 아직도, 맑스의 경제학비판에 대한 이해와 투쟁한다. 헬무트 라이셸트가 또한 얼마 전에 라이프찌히(Leipzig)에서 경제의 ‘재앙’의 합리적 재구성에 관한 그의 최신의 시도[4]를 제시했기 때문에, 그러나 이 시도에 (부[富]형태들의 구성의 전도된 개념이 되어 버리는) ‘가치형태분석’과 ‘교환과정’의 맑스의 추상지평들에 대한 현저한 ‘뒤섞음’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음에서 그의 숙고에 대한 몇몇의 짧은 평론이 주어져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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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셸트는 새롭고 『자본』 1판에 추정적으로(vermeintlich) 암시적으로 존재하는[5] Geltung(통용, 유효, 타당성, validity) 개념의 틀에서, 가치와 화폐의 존재론적 지위에 대한 질문을 해명하려고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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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학적-개인주의적 합리화에 그리고 같은 정도로 구조주의적 사물화에 대항하는, 라이셸트의 해석패턴을 각인하는 아도르노의 사회개념이 있다. 가치를 자립화되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즉 개인들의 합리적 동기로 환원할 수 없는) 사회화관계로 이해하기 위해서, 그러나 동시에 가치에게서 존재론화를 제거하기 위해서, 아도르노는 가치라는 용어를, “사물 자체 내에 존재하는” 객관적 “개념”(Begrifflichkeit)[6]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가치는 교환에서 발생되지만 주체들의 의식적 추상실행들로 환원할 수 없는 실제추상(reale Abstraktion)의 결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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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셸트는 다만 실제추상의 이 개념을 설명하고 구체화하는 것을 그의 과제로 간주한다.[7] 왜냐하면 단지 그렇게만 특수한 사회적 대상성들인 가치, 화폐, 자본이 (과)학적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추상 정리(定理)[8]를 객관적 개념의 하나로 ‘중대한 결과를 낳는 신관념론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것에 의지해서, 이제 라이셸트는 ∥2∥ 맑스 이론의 ‘분해’와 ‘새로운 합성’[9]을 이용하여 그의 전제들의 구성을 시작한다. 그 때에 라이셸트가 행하는 맑스-인용문에 대한 임의적인 탈맥락화와 새로운 해석은, 경제적 대상성에 대한 논리적으로 모순적인 구성이론이 될 뿐만 아니라, 재-해석으로 알아보기 어렵고, (맑스가 단지 엄밀하고 충분히 공식화하지 못한) 맑스의 체계적 의도들과 개념들에 대한 설명으로 ‘여전히’ 제시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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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이셸트에게 두 가지 해석학적 작업들(Operatuionen)이 ‘상품소유자들의 머릿속에 무의식적으로 존재하는 추상산물로서의 가치’에 대한 그의 출발테제가 된다.[11] 첫째로 맑스가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인용된다. 즉 “두 개의 사물들이 이전에 우리의 머릿속에서 암암리에 추상인 가치로 환원된 후에, 등가물은 여기서 단지 크기가 같은 것을 의미한다.”[12] 그런데 『자본』의 서술과정에서의 진술의 맥락은, 맑스가 여기서 (과)학적 의식을 통해 가치에 대한 분석적 이해를 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서 등가형태로 존재하는 상품의 가치크기가 가치관계에서 “다만 간접적으로”,[13] 대극(對極)관계의 전환(Umkehrung)를 통해 ‘측정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즉 대극관계는 또한 등가관계이긴 하나, 그것에서 상대적 가치형태의 가치와 등가형태의 가치가 동시에 표현(‘측정’)될 수 없다. 단순한 등가관계로 (뒤의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 절[節)][14]에서처럼) 이해되어서, 즉 대극관계에서만 현실적인 가치표현에 대한 도외시 하에서, 양 상품들의 가치동등성이 간신히 다만 이론적으로, ‘우리에게’, 머릿속에 붙잡아 질 수 있다. 따라서 가치형태 넘어서 양 상품들의 가치의 단지 이론적인 서술가능성에 대한 이러한 진술은, 결코 가치의 추정적으로 사고적인 생산에 대한 테제를 포함하지 않는다. 비슷한 의미가 또한 가치가 (뒤의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 절에서) 우선 단순한 “사고물”[15]이라는 공식화 뒤에 숨어있다. 실제추상인 가치가 교환과정 밖에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상품의 특수한 사회적 성격은 이론적 추상을 통해 획득된 ‘개별’ 상품에 대한 고찰의 지평에서 다만 이론가의 머릿속에서 고정될 수 있다.[16] 가치는 바로 그 자체 관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사고할 수 있는 것이다. 라이셸트는 그런 진술을 이제 비평 없이 그리고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 자체로, 가치 자체의 존재론적 지위에 대해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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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라이셸트에게 경제적 형태들과 범주들을 분명히 구별하는 것이 성공하지 못한다. “객관적 사고형태[...]”로서 직접적 교환가능성의 사물특성의 대상적으로 야기된 외관이 “부르주아적 경제학의 범주들”[17]을 형성한다는 맑스의 진술은 라이셸트에 의해, 가치표현에서 형태들이 생산하는 물신주의적 외관과 관련해 그리고 정치경제학(Politökonomie)의 담론에서 물신주의적 외관의 사용과 관련해 ‘정화’된다. 따라서 더 이상 “미친 형태들”(verrückte Formen)[18]이 물신화된 실제적 형태들로 간주되는 것이 아니라, 이 형태들 자체가 그에게 객관적 사고형태들로 간주된다.[19] 그러나 맑스에 따르면 객관적 사고형태들은 ∥3∥ 가치도 아니고, 경제적 형태로서의 화폐도 아니다. 객관적 사고형태들은, 형태들의 ‘완료적이고, 형태들의 생산의 사회적 매개과정을 더 이상 나타내지 않으며, 객관적인(sachlich)’ 모습(Gestalt)에서의, 이 형태들의 사고적 재생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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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이셸트에게 대상이론적(‘가치는 ... 이다.’)이고 메타이론적인(‘가치는 여기서 다만 ... 그렇게 개념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반성들의 혼합 및 형태와 물신[20]의 혼합은, 그의 Geltung 이론으로, 그리고 ‘가치형태분석’과 ‘교환분석’의 서술지평들의 뒤섞음으로 되어 버린다. 따라서 경제적 대상성의 구성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즉 노동의 사적-분업적 사회화조건들 아래서, (“구조화된 시작상황에 근거해서”[21]) 상품소유자들이 “그들 스스로에게 의식되지 않는 동일시행위”[22]를 수행하고, 가치를 “논리적으로 무의식적인”[23] 사고운동을 통해 생산하지 “않을 수 없게”된다. 여기서 사고운동은 모든 개인의 머릿속에 독립적으로 서로 발생하고, 따라서 - 라이셸트의 주장과 반대로 - 실제추상으로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강제된 명목추상[24]으로 나타난다. 즉 맑스에 따르면 모든 정신(심리)적인 것 너머에서 객관적 추상으로 발생하는 것, 노동생산물들이 무차별적인 노동생산물들로서의 그것들의 속성에서 (사적-분업적 조건들 하의 생산물들의 사회화의 토대, 교환가능성의 토대인) 사회적 기능을 지닌다는 사실은 라이셸트에 의해 행위자들의 인식적(심리적) 실행으로 간주된다. 상품형태분석의 형태 II로 묘사되어야만 할, 상품들의 이러한 우선 ‘주관적인’ 동일시는 이제 - 마찬가지로 행위자들의 사회적 접촉 전에 행위자들의 머릿속에서 발생하는 - 전개된 가치형태의 일반적 가치형태로의 ‘전환’을 통해, 상품들의 ‘객관적’ (동일-)시가 된다. 따라서 상품형태분석은 “주관적 사고형태의 객관적 사고형태로의 급변”[25]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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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발생은 이제 ‘일반적 등가물의 이러한 무의식적 생산’의, ‘등가기능을 실현하는 상품의 의식적 선택’과의 결합을 통해 일어난다. 주체들의 사고운동들을 “일반화하고 단일화하는”[28] “일반적 인정”[27](화폐)이 무의식적인 ‘일반적 Geltung’에 결합(rückbinden)되는 것을 통해, 맑스의 화폐개념은 화폐의 기술적 중립성이론들(“간교하게 고안된 방책”[26])과 구별되어야만 한다. 라이셸트에 따르면 그것(Geltung)이 주관적 인식적 활동으로부터 객관적 인식적 활동으로의 “급변”[30]에 대한 설명을, 주관주의적 이론들과 분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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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터 볼프(Dieter Wolf)는 이 개념을 상세하게 비판한다.[31] 즉 그러니까 라이셸트가 소위 상품들 상호 간의 이론적 관계(1장)와 실제적 관계(2장)를 구분하기는 하나,[32] 그는 두 가지 추상지평들의 무도한 혼합을 저지른다. 그 때에 (과)학적 의식에 대한 인식이 상품소유자들의 무의식에 상정(想定)된다. 정신(심리) 외적 과정에서 사물들의 특수한 사회적 관계(∥4∥ 거기로 사물들이 자신들의 노동들의 특정한 사회적 조건들 하에 있는 인간들에 의해 자기도 모르게 위치 지어지는 그런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 - 가치들로 서술하는 것과 동일시하는 것 - 은, 상품소유자의 머릿속으로 투영된다. 그것으로써 경제적 대상성의 발생은, 인간들 사이의 객관적으로(sachlich) 매개된 관계로부터, 사물과 관련한 인간들 사이의 직접적 관계로 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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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더: 라이셸트에 의하면, 특수한 사회적 대상성(가치와 일반적 등가물)의 생산은 각 사회적 접촉 전에 상품소유자들의 머리에서 발생한다. 왜냐하면 - 그가 정말로 스스로 강조한 것처럼 - ‘실제적’ 관계가 우선 교환장(章)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치의 사회적으로 유효한 형태, 일반적 등가물이 전(前)사회적 사고행위[33]에서 발생하고, 상품소유자들 상호간의 실제적 관계는 특수한 화폐상품의 의식적 선택으로 환원된다. 상품소유자들이 체계적으로 추상되는 곳에서, 상품형태분석에서, 그리고 따라서 가치에서 행위자들의 행위논리를 결정하는 ‘노동생산물들로서의 사회적 사물들의 형태관계’가 중요하다는 것[34]이 보여져야만 하는 바로 그 곳에서, 라이셸트는 이미 상품소유자들의 정신(심리)적 행위들을 다룬다. 일반적 등가물과 화폐의 실제적 발생이 무의식적 사회적 행위를 통해 설명되어야만 할 곳에서, 2장에서, - 그 때에 무의식(Unbewusstheit)은 “사물들의 사회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에 대한 비의식(Nichtwissen)”[35]이며, 따라서 정신(심리)내적이지 않은 과정이고, 행위는 인간들의 노동생산물들의 맥락(Inbezugsetzung)을 통한 인간들 상호 간의 관계이다. - 라이셸트는 행위를, 이미 실제적인 것으로 가정된 등가기능의 자연형태의 상투적인 결정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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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마지막으로, 바크하우스에 의해 공식화된 인식, 즉 가치가 정신(심리)적인 것으로도 물질적인 적인 것으로도 환원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객관성을 독특하게(sui generis) 표현한다는 것[36]이 라이셸트에 의해 포기된다. 라이셸트가 가치를 개인적으로, 그리고 그러나 사람들이 알지 못하든 어떻든, 집단적으로 무의식적인 현상으로 규정함으로써 말이다. 바크하우스 또한 그 당시에 그것에 반대를 표명했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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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가 맑스의 가치이론에서 Geltung 개념에 조응하는지를 밝히기 위해, 디터 볼프에 의해 공식화된 객관적 의미론(Semantik)[38]을 수용하는 것이 없어서는 안 될 것이다. 여기에서 나에게 라이셸트에 의해 옳게 공식화된 ‘경제적 대상성들의 존재방식에 대한, 순수한 간(間)주체성의 지평에 서서 머물러 있지 않는, 설명의 결함’이 변제되는(einlösen)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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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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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no, Theodor W. (1998): Soziologie und empirische Forschung. In: ders.: Soziologische Schriften I, Ff/M., S. 196-216
-Backhaus, Hans-Georg (1997): Dialektik der Wertform. Untersuchungen zur marxschen Ökonomiekritik, Freiburg
-Backhaus, Hans-Georg/ Reichelt, Helmut (1995): Wie ist der Wertbegriff in der Ökonomie zu konzipieren? Zu Michael Heinrich: „Die Wissenschaft vom Wert“. In: Beiträge zur Marx-Engels-Forschung/ Neue Folge, S. 60-94
-Heinrich, Michael (1999): Die Wissenschaft vom Wert. Die Marxsche Kritik der politischen Ökonomie zwischen wissenschaftlicher Revolution und klassischer Tradition, 2. überarb. und erw. Aufl., Münster
-Horkheimer, Max (1997): Autoritärer Staat. In: ders.: Gesammelte Schriften, Bd. 5: ‚Dialektik der Aufklärung’ und Schriften 1940-1950, Ff/M., S. 293-319
-Kurz, Robert (1987): Abstrakte Arbeit und Sozialismus. Zur Marxschen Werttheorie und ihrer Geschichte. In: Marxistische Kritik Nr.4, S. 57-108
-Marx, Karl: Zur Kritik der politischen Ökonomie. Erstes Heft. In: MEW 13, Berlin (11)1990, S. 3-160
-Ders.: Das Kapital. Kritik der politischen Ökonomie. 1. Band: Der Produktionsprozess des Kapitals = MEW 23, Berlin (18)1993
-Ders.: Ökonomische Manuskripte 1857/1858 (=sog. Grundrisse der Kritik der politischen Ökonomie/ Rohentwurf) = MEW 42, Berlin 1983
-Ders.: Das Kapital. Kritik der politischen Ökonomie. 1. Band: Der Produktionsprozess des Kapitals (Erstauflage von 1867) = MEGA, II/5, Berlin 1983
-Reichelt, Helmut (1970): Zur logischen Struktur des Kapitalbegriffs bei Karl Marx, Ff/M.
-Ders. (2001): Vorwort zur Neuauflage. In: Ders.: Zur logischen Struktur des Kapitalbegriffs bei Karl Marx, Freiburg 2001, S. 7-18
-Ders. (2002): Die Marxsche Kritik ökonomischer Kategorien. Überlegungen zum Problem der Geltung in der dialektischen Darstellungsmethode im ‚Kapital‘. In: Fetscher, I./ Schmidt, A. (Hg.): Emanzipation als Versöhnung. Zu Adornos Kritik der ‚Warentausch-Gesellschaft‘ und Perspektiven der Transformation, Ljubljana, S. S. 142-189
-Wolf, Dieter (1985): Ware und Geld. Der dialektische Widerspruch im Kapital, Hamburg
-Ders. (2004a): Kritische Theorie und Kritik der politischen Ökonomie. In: Berliner Verein zur Förderung der MEGA-Edition (Hg.), Wissenschaftliche Mitteilungen, Heft 3: Zur Konfusion des Wertbegriffs, Berlin, S. 9-190
-Ders. (2004b): Abstraktionen in der ökonomisch-gesellschaftlichen Wirklichkeit und in der diese Wirklichkeit darstellenden Kritik der politischen Ökonomie. In: 
http://www.rote-ruhruni.com/texte/wolf_abstraktion.pdf
-Ders. (2005): Semantik, Struktur und Handlung im „Kapital“. In: http://www.dieterwolf.net /seiten/vortrag_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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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gl. MEW 42, S. 92.
[2] Horkheimer 1997, S. 309.
[3] Vgl. Backhaus 1997, Reichelt 1970.
[4] Vgl. Reichelt 2001, S. 16f. 상세한 것은 Reichelt 2002 참조. 우선 Backhaus/ Reichelt 1995, S. 89: “가치에서 (상품소유자들과 그들의 머리가 관계하는) 추상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치는 또한 다만 의식에서 형성될 수 있다.”
[5] Vgl. Reichelt 2002, S. 148, 150.
[6] Adorno 1998, S.209.
[7] Reichelt 2002, S. 144.
[8] 실제추상(Realabstraktion) 개념은 알프레트 존-레텔(Alfred Sohn-Rethel)에서 유래하지만, 이미 맑스 또한 실제적 추상(reelle Abstraktion)에 대해 말한다(MEW 13, S. 18 참조). 교환행위에서 상품들의 특수한 사용가치들에 대한 도외시와, 상품들에 공통적인 것 - 노동생산물 일반(überhaupt)이라는 것 - 으로의 환원이 발생한다는 것이 의미된다. 존-레텔도 예를 들어 미샤엘 하인리시(Michael Heinrich)도 이 추상과정을 객관적 과정으로 이해한다. 행위자들의 정신(심리)이 어떤 구성적인 역할도 수행하지 않는 객관적 과정으로 말이다. Heinrich 1999, S. 210 (FN) 참조. 
[9] 바크하우스에 의해 급진화되었고, 우연이 아니게 위르겐 하버마스(Jürgen Habermas)에 의해 인수된 (‘재’)구성 개념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조. Backhaus 1997, S. 297.
[10] Vgl. Reichelt 2002, S. 145f., 152.
[11] 그런데 로버트 쿠어쯔(Robert Kurz)는 이미 1987년에 비슷하게 다루고, 사고물(Gedankending)로서의 가치에 대한 테제를 내놓는다. 라이셸트의 Geltung 이론은 오랫동안 쿠어쯔의 접근의 재공식화일 뿐이다.
[12] MEGA II/5, S. 632, zit. bei Reichelt 2002, S. 146.
[13] MEGA II/5, S. 632.
[14] Vgl. MEW 23, S. 49-61.
[15] MEGA II/5, S. 30.
[16] Vgl. dazu Wolf 1985, S. 108, 132, 175f.
[17] MEW 23, S. 90.
[18] Ebd.
[19] Vgl. Reichelt 2002, S. 160 sowie 2001, S. 17.
[20] 이것은 또한 로버크 쿠어쯔의 특수성이다. Kurz 1987, S. 96ff. 참조.
[21] Reichelt 2002, S. 159.
[22] Ebd.
[23] Ebd., S. 157.
[24] ‘명목추상’은 주체의 인식적 추상실행을 통해  ‘명목적으로 형성된 유적개념(Gattungsbegriff)’을 의미한다. Heinrich 1999, S. 210 (FN) 참조.
[25] Ebd., S. 162.
[26] MEW 13, S. 36.
[27] Reichelt 2002, S. 160.
[28] Ebd.
[29] Ebd., S. 160f.
[30] Ebd., S. 162.
[31] Vgl. Wolf 2004a.
[32] Vgl. Reichelt 2002, S. 159.
[33] 그러나 사회적으로 일반적인 것은 개인들의 사회적 접촉 전에 그들의 주관적인 인식적 실행들로부터 근거 지워질 수 없다. 게다가 맑스는 교환의 전(前)화폐적(prämonetär) 시작상황에서 이익입장은 상품(소유자)들처럼 그렇게 많은 일반적 등가물들을 생산할 것이고, 이것은 실제적으로 일반적인 등가물의 존재를 배제할 것이라는 것을 보일 수 있다. Wolf 2004a, S. 85f. 참조.
[34] Vgl. ebd., S. 51.
[35] Ebd., S. 33.
[36] Vgl. Backhaus 1997, S. 101.
[37] Vgl. ebd., S. 57.
[38] Vgl. Wolf 2004b,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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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01:35 2008/09/3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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