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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에서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초록의 회원이었던 한 평화 활동가의 성폭력 사건이 대책위에 의해 공개되던 무렵 초록에 있었던 또 다른 성폭력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됐습니다. 피해자가 사건을 모두에게 공개하기를 원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사무국의 한 간사가 그 사건에 대해 듣고 알고 있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사건이 사무국에 전달됐지만 어떠한 적절한 조치도 가해자에게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초록 내부에서 발생했던 두 성폭력 사건 모두, 결국 가해자의 왕성한 초록 활동 때문에, 피해자가 초록에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성폭력 사건이 접수되었지만 피해자를 위한 어떠한 특별한 조치도 마련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 가해자가 자진 탈퇴하는 방식으로 사건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는 사무국이 이 두 사건을 모두 알고 있었음에도, 그 어떤 적절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명백한 성폭력 사건을 사소한 두 개인 간의 문제로 인식했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했습니다. 이내 성명서를 쓰기 시작했고, 우리의 뜻에 공감하는 36명의 초록 회원을 모았고, 초록정치연대를 탈퇴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결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무국의 요청에 따라 사무국과의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의견은 거의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역시 이렇게 사무국에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묻고 탈퇴하는 방식으로는 이전의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의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초록 내부에 있을지 모를 또 다른 피해자를 막는데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당시 다른 사건과 불필요하게 연결될 수 있는 여러 연관성 때문에 잠시 탈퇴를 보류하고 노력해보기로 했습니다.
곧 운영위원회가 열렸고, 우석훈 정책실장이 웹에 올린 글이 초록 내외에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만으로 책임을 물어 우석훈 씨를 정책실장에서 해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그 때 저는 반대했습니다. 단지 의견을 웹에 올렸고, 그 의견이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해임을 시킨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우석훈 씨가 올린 글과우리의 의견 차이를 분명히 하고,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는 판단이 들 때, 해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석훈 씨의 글에 대한 반박문을 쓰겠다고 이야기했고, 이김명란 회원과 회원간담회를 제안했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초록 내부에서 합의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성평등이라는 가치가 무엇인지, 실제 성폭력 문제에서 어떤 것들을 원칙으로 우리가 지켜야 하는지를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운영위에서 우리의 제안은 통과되었고, 성폭력 내규 제정을 위한 회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그 때 저는 간절히 바랬습니다. 최소한 이전 성폭력 사건에 대해 전사무국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간담회에는 이전 성폭력 사건 당시 사무국의 책임 활동가였던 분들은 한 분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제 이름이 포함된 성폭력 방지를 위한 회원 내규를 이렇게 그냥 통과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 당시 저는 첫 번째 성폭력 사건 때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폭력 내규 제정을 위한 소위를 꾸리는 데 합류했습니다
소위는 정원섭 간사, 운영위원 정보연, 이김명란, 이안지영 이렇게 네 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3번에 걸친 모임이 있었고, 매번 세 시간이 넘는 긴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김명란과 이안지영이 준비한 초안을 기초로 해서 주로 작성되었습니다. 결과물만 놓고 보면, 그깟 A4 용지 몇 장이 뭐 대수롭냐고 여길지 모르시겠지만, 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각 단체에 있는 활동가들에 연락해 단체 내규를 모으고, 각 대학교, 민노당 등 우리가 취합할 수 있는 조직의 내규들은 다 통합해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했고 우리의 뜻을 담아 한 문장 한 문장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습니다.
내규를 만드는 내내 전 기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것으로 첫 번째 성폭력 사건 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내 자신의 잘못을 조금이나마 탕감받고 싶었고, 책임감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내규가 성폭력을 방지하지는 못하겠지만, 만약 초록 내부에서 성폭력이 발생했을 때, 최소한의 피해자(생존자) 보호와 2차 가해를 막을 수 있는 그런 내규로 기능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리고 내규안이 완성되던 마지막 날, 초록 사무국에 요청했습니다.
그 동안의 성폭력 사건들에 있어서 초록 사무국이 어떠한 적절한 대응도 하지 않았던 점과, 이전의 성명서에서 문제제기를 받았던 부분 중 인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입장표명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요청했습니다. 이 제안은 삼 주전에 이루어졌고, 사무국은 그렇게 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총회 바로 전날인 어제 밤 10시에 전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았습니다.(전문 입장글에 첨부).
“성폭력 문제 관련해서 쭉 논의해왔던 자료들을 보아도 아직 사무국이 무엇을 잘못했고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 건지 정리돼 있지도 않고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래서 총회에서 참석한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과하거나 입장표명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꼭 사과해야 하더라도 그것은 사무국에 대해 문제제기 하신 회원들에게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제 저는 더 이상 초록에게서 어떠한 희망도 보지 않습니다.
초록 사무국이 사과를 해야 하는 대상은 문제제기를 하는 회원들이 아닙니다.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서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서 활동해야 했기에 초록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던 성폭력 사건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사건들에 대해 침묵했던 사무국의 무책임성에 대해 모든 회원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미 이전 사건의 가해자가 자발적 의지로 초록을 떠난 상태이지만, 앞으로는 가해자 때문에 피해자가 초록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을 우리 모두가 만들지 않겠다는 그런 다짐을 함께 하는 입장 표명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사무국에게 입장 표명을 요청 드린 것이었고, 의견을 미리 주면 그것에 대한 우리의 의견도 총회 전에 드리겠다고까지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우리 역시 그러한 비판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울 수 없기에 함께 책임을 통감하며, 관련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성명서와 탈퇴까지 결심했던, 우리의 심정을 분명하게 밝히고, 피해자와 연대하고, 앞으로는 모두가 책임을 나눠 갖자는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김박** 사건과, 시민의 신문 이형모 사건에서 알 수 있듯 운동 사회 내 성폭력은 만연해 있습니다, 또한 가해자들은 오랜 시간 가해 사실을 숨긴 채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해자의 위장에 속고, 피해자의 고통에 연대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성폭력은 끊임없이 되풀이될 것입니다.
피해자의 고통과 연대하지 못하는 단체에서, 그러한 피해자에게 사실을 알고도 최소한의 조치도 취하지 않은 사무국의 일원으로서 최소한의 사과조차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단체에서 성평등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더 이상 활동하고 싶지 않습니다. 피해자의 고통에 연대하는 그런 새로운 공간을 위해 투쟁해 나갈 것입니다.
초록정치연대 회원 물꽃 (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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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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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무리할 수도 있는 말이긴 하지만...성폭력이 - 가해자든 피해자든 그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 자본주의에 의해 저질러지는 것이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어찌 그리 사람만을 보면서 (나는 당했어! 그 반대쪽에는 가해자가 있어!..) - 물론 사태가 벌어지는 현장에서는 그리고 사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는 동안에는 사람들만 보이죠.. (현상적으로 ...)
그렇다고 그것만 기를 쓰고 주장하려고 하시는지...
점점 인간을 이해할 수가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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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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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무슨 말씀을 하는 건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의견에 동의하고/않고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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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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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해자, 그것만 기를 쓰고 항변하지 마셨으면 합니다.이 종이에 도무지 무엇이 있습니까?
계급, 성소외, 실천, 궁극적인 것에 대한 문제의식은 없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이 필요한 거 아니든가요?
자본에 대한 대중의 긴장감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질나쁜 동반자들이요?
성폭력, 그 메카니즘은 어떤겁니까?
성권력? 성소외? 성억압?
성폭력과 자연스러움은 어떻게 다릅니까?
가해자와 피해자의 자질에 관한 것입니까?
구조따위에 관한 것입니까?
이건 그냥 아무것도, 거의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해 말하지 않는한 거의 아무것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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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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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자본주의는 그 시작부터 인간의 사회에 다양한 폭력을 제공해온 것이 사실입니다만
구체적인 폭력은 결국 사람이 저지릅니다
상대방이 원치 않는 행동을 해서 피해를 입히고서도 사과할 줄 모르는 것은
사실 사람이라고 하기에 조금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만
사람이라면 일단 그 문제부터 해결한 다음에
자본주의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단체와
폭력을 저질렀으면서도 아무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이
'자본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을 아무리 투철하게 가졌다고 해도
그 문제의식을 통해 아무리 열심히 훌륭한 일을 한다고 해도
저와 같은 대중들이 그걸 옳게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혁명도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와 권리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프게 한 사람에게는 잘못했다고 말하고
더 이상 아픈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자본주의에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해야할 일입니다
인간을 이해할 수 없다면 하는 수 없지만
그게 인간이 해야할 도리라는 건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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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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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ㅉ..성폭력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할때에는 당!연!하게도 자본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이 배어있어야한다고 말하고자한 것이었습니다.
그렇제 않고 다분히 현상적으로 보여지는 모습!
아와 타, 그리고 낱개인 한쪽과 낱개인 다른 한쪽...
그런 것으로서는 왠지 부족하게 보여집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우리가 왜 그렇게 치열하게 갈구하였던가.."
"갈구하였던 것은 무엇이었던가"에 대한 물음...
이제 곧 공허가 밀려들게 되겠지요...
그리고 그저 평상으로 돌아가 살아갈 뿐..
지긋지긋한 자본주의 현실과 더불어 ...
사람들도 살아가고 있고 다른 한쪽도 그냥 살아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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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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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좌파나 기타 남성 운동권들이 저지르는 성폭력은 자본주의의 문제라는 건가요?스스로 무리한 말인 줄 안다면 안하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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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자본주의의 본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성폭력을 당했을 때는 성폭력의 문제를 지적할 수 없겠군요. 자본주의에 대한 문제의식도 없는 주제에 어떻게 성폭력의 문제를 말할 수 있겠어요? 이거 마치 공부못하면 찌그러져 있으라는 말로 보이는 데요. 그냥 혼자서 공허함을 가지고 도를 닦든, 자본주의의 문제의식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든 머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남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전혀 공허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셔야겠네요.부가 정보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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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어떻게 저 글을 읽으시면서 글 안에 담겨있는 일상적이고 폭력적인 권위의식과 성적불평등에 대한 비판, 대의와 효율성의 논리때문에 소수자를 억압하는 '적을 닮아버린 운동사회 권위의식'에 대한 자성 촉구..등을 발견하지 못하셨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혹시 모든 글에 자!본!주!의! 비!판!이라는 문구가 들어가야만 한다고 생각하시는지?부가 정보
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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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그래서 그들만 얌전해지면 자본주의도 끝납니다..ScanPlease/ 닭싸움에만 매몰되기엔 자본주의가 너무 질긴 거 같습니다
지금은 "이것"에만 눈독들이고 있는 상태로서 다른 말이 들릴 거 같지 않군요..
그래도 말할 수 있는 것은 "성폭력의 문제"는 "자본주의에 대한 문제"라고 말하고자 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레이/ "혹시.. 생각하시는지?" 글을 읽으셨으니 ... 성폭력의 문제에서 현장("이것")만 보기에는 무척 아쉽다라는 것입니다... 현장의 모양새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에 촉각이 곤두서지는건 인지상정이겠습니다만.. 바른 인지는 필요한 것이고,무척 제한된 부분으로 한정되 있는 것은 한계라고 말하고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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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성폭력의 문제"를 버리고, "자본주의에 대한 문제"에만 눈독들이는 게 문제죠.나는 성폭력의 문제는 자본주의의 문제로만 규정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려는 겁니다.
간단히 말할까요? ean의 이야기는 틀렸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자본주의에 대한 문제"에만 눈독을 들이시는 분께 성폭력 이야기를 해봐야 들릴 리가 없지요.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ean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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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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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 그럼 숨을 코로 쉽니까? (두)뇌로 쉽니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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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그걸 모르신다면 네이X 지식인에 물어보시던가요. 상관없는 질문을 날리시는 저의는 무엇인지요. 설마 자신이 원래 상관없는 질문을 자주 던지는 사람임을 밝히려는 의도는 아니겠지요.부가 정보
자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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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님/'성폭력은 자본주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라는 명제에 대해서, 어떠한 부연설명이나 근거도 없네요. 무언가 반박을 하려고 했지만 반박할 건덕지도 주지 않으니 저로서도 그냥 주장을 할 수밖에 없군요. "그 명제는 틀렸습니다"
(어떠한 논리구조인지 짐작이 안 가는 바는 아니지만.. 사람을 섣불리 단정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짐작한 바만으로는 반박을 하지 않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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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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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걸님, 힘내십시오부가 정보
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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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 진지하지 않고 딴청부리시다니요..자폐 / 반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본주의에서의 성억압에 대한 물음 정도로 말하고 싶군요..
나루 / 나루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가서 적들을 무찌르셔야죠.. (자본주의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애매한 적들이지만요... 그들을 완패시키고 나면 변화가 오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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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상관없는 질문을 날리니 딴청부릴 수 밖에요. 하기야 ean님이 처음에 제기하신 문제도 상관관계를 잘못 짚으신 거니까, 다른 무슨 이야기를 해도 들리지 않겠죠. 딴청부린다고 말할라면, 최소한 그 질문과 이 글의 상관관계쯤은 밝혀주셔야겠는데요. 그리고 자본주의 문제가 빠졌다고 시비걸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자본주의에서의 성억압의 (부분적으로 논의하는) 문제라니, 대충 얼버무릴 생각은 접으시는 게 좋을텐데요.부가 정보
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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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 읽었지요. 뭔 일인가 했습니다. 그리고 덧글 창을 열기 전에는 많은 블로그들이 위로와 연대 덧글을 남겼을 줄 알고 '따뜻함'을 만나려 했는데... 헐~ 성폭력과 그에 대한 조직의 대응을 문제 삼는 글마다 등장하는 또라이가 왔군요... 에궁, 더 맘 아프시겠습니다. 힘내세요.유쾌한걸님 초면에 험한 말 써서 죄송함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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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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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님/본인이 인지하고 있는 논리가 만인이 인지하고 있는 그리고 인지할 수 있는 논리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큰 착각입니다. ean 님의 방법론을 그대로 원용하여 저도 선문답을 하나 던져드리지요.
"역사 속에서의 성적 권력관계의 형성"이라는 이유로, ean 님의 명제는 틀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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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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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ean님이 말씀하신 '나루님의 적들'을 물리치고 난 뒤의 변화가 자본주의보다 더 나을거라고는 절대 상상할 수가 없군요. 자본주의에 대한 전선을 긋는 것은 자본주의 그 자체만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안을 만들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nother World is Possible'이라는 WSF의 구호아래 자본주의와 관계 없(어보인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는 운동들이 모두 모이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시죠.유쾌한걸님, 힘내십시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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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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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이 말을 까먹어버렸네요.유쾌한걸 님,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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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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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 상관없는 질문이란 없습니다. 진지하지 못한 것이 잘못이지요.말걸기 / 지금 그 말이 나에 대한 말이라면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쌍소리날리면 달가와할 사람이라면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 편들기 하려고 떼거지로 달려드는 한심한 짓거리는 너무 유치하지 않습니까..
자폐 /선문답은 절간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틀림을 강조하려고 무거운 손가락을 들었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될 거라는 생각은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레이 / "변화가 오게 될" 맥락을 잡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열심히 하라는 반어겠지요...
레이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편드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세상에.. 여기가 무슨 편들기판?
님들의 무거운 손가락이 무안하겠군요.......
자폐 / You tu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슨 논쟁을 다구리판으로 만들어버리는 법이 다있답니까?
기가 막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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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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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님.다구리판은 조폭들에게나 가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본인이 논쟁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무거운 손가락을 들었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될 거라는 생각은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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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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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진지하지 않은 이야기란 없습니다. 상관없는 질문이 잘못이지요. 내가 딴청을 부렸다고 진지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ean님의 한줄짜리 상관없는 질문에 두줄이나 대답해줬으면, 고맙다고는 못할망정.ㅋㅋ 아 그리고 다구리판이든 머든 간데, 이건 논쟁이 아닙니다. 지금 ean님은 근거를 댄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걸 논쟁이라고 우기시면 곤란합니다.부가 정보
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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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조폭보다 나은 것이 무엇입니까? 기껏 대화하는 판을 조폭판으로 만들려고 기를 쓴 것은 자랑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루 2007/02/07 유쾌한걸님, 힘내십시오
레이 2007/02/07 유쾌한걸님, 힘내십시오 2
자폐 2007/02/07 아차차, 이 말을 까먹어버렸네요.
유쾌한걸 님, 힘내세요!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판이 그런 판입니까?
기가 막히군요..
착각은 그대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지 마셨으면 합니다...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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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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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 그렇다면 님이 네이x를 애용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무거울텐대 손가락은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허탄한 얘기를 무의미하게 쏟아놓고 계시니.."논쟁으로 우기고 있다"?
그러게 한심한 판으로 몰아가지 마시지 그러셨습니까..
이쯤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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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그니까 주장을 할라면 근거를 하나라도 말해야, 논쟁을 할 거 아닙니까? 근거도 없이 자기 주장만 맞다고 하니,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ean님을 밟아버리려는 거 아니겠어요? 왜 바보같이 스스로 무덤을 파시나...그리고 ean님은 이쯤하면 정신건강에 좋을 지 모르나, 이 글을 쓰신 유쾌한걸님이나 다른 덧글을 다신 블로거들은 어차피 ean님때문에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혼자 정신건강 좋을때 도망가서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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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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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 이제 실토를 하시는군요... ㅉ무덤판적 없습니다.. 무작정 한사람이 "...힘내세요."하더니 그상황으로 다들 치닫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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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아 그리고 숨을 코로쉬느냐, 뇌로 쉬느냐의 질문이 이 글과 왜 상관이 있는지 아직 답변 안하셨다는 거 잊지 마시지 바랍니다. 그 사람들이 유쾌한걸님한테 힘내라고 하든 말든 ean님이 무슨 상관이시겠습니까? 일단 자기 주장에 근거부터 하나라도 대고 이야기하시지요. 주장에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세분이서 "힘내세요"라고 한 것에 쫄아서 투덜투덜댑니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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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걸님의 블로그에서 본의 아니게 소란을 피우게 되어 죄송합니다. 초면에 실례 많았습니다. 어쨌든 힘내세요. (저까지 4명.ㅋ)부가 정보
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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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 나루, 겨울, 자폐, 레이, 그리고 ScanPlease님 | 말 섞지 마세요. 따저 봐야 아무 소용 없다는 거 잘 알잖아요. 그리고 이런 일 있을 때마나 별달리 뭘 하기가 어렵잖아요. 가슴 앓이 하는 분들에게 공감하기가 블로그에서는 좋을 듯한데요. 아니면,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든가요.부가 정보
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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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걸기/.. 사과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기가 막히군요.. 끝까지 형편없으시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부가 정보
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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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 중요한 것은 물리적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그것이 자본주의적 현실을 직시하게 하게 하는 거겠고..
숨을 참고 있어도 당분간은 그럴 수 있는 거겠지만 결국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겠죠..
성폭력의 가해자만 봐서 그것을 무당파적 싸움으로 만드는 것은 그래서 한계가 곧 드러나게 된다..,
그것은 물리적 환경을 사는 쪽에 아무런 파급이 미칠 수 없다..
결국 동일한 싸움이 벌어지더라도 거기에는 자본주의적 모순을 드러내는 전개가 되야하는 것이겠고 등등...
사족/
히한하게도 성폭력의 가해자를 두둔하는 것이겠거니하는 태도는 참 어처구니없는 수순이었다고 보고...
이쪽이 아니면 저쪽이라는 투의 참 의아한 풍경이 펼쳐지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열심히 무언가를 응원하는 것이었겠지만.. 보기 민망했고요...
부가 정보
Scan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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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이제야 좀 할 말이 있게 만드시는군요. 저는 성폭력의 문제가 자본주의의 문제로 치환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이야기가 위의 글에서의 논점은 아닙니다.) 치환될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재 둘 사이의 관계가 어떻든 간에, 자본주의의 역사가 성폭력의 역사보다 더 짧기 때문에, 최소한 자본주의 이전의 성폭력을 설명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설명할 수 없는 게 이것뿐만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폭력의 문제를 다루는 데에 있어서 자본주의를 논하는 것은 최우선적인 과제가 될 수 없습니다. 물론 물리적 환경을 논할 수는 있지만, 물리적 환경은 두 가지의 요소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느냐의 수준으로 논할 수 있는 것이지, 물리적 환경의 문제를 자본주의로 직접 치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그리고 이 글에 달린 덧글 중에 ean님이 성폭력의 가해자를 두둔한다고 적은 글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쪽과 저쪽이 나뉘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이 글에 공감하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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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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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걸기 // 일단 공감하기가 좋아요^^ 현실적인 대안은 어떤 게 있을까요?부가 정보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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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ean님이 쓴 덧글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성폭력사건이 있을 때마다 이런 주장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쟎아요.근데, 항상 넘 궁금했어요. 대체 어떻게 설명이 되는거죠?그니까, 운동단체내에서 개인대 개인으로 성폭력사건이 일어난걸,
'좀 무리하게'라도 '자본주의에 의해 저질러지는 것이라고는 생각'하면, 어떤 해석 내지는 설명이 가능하냐는거죠. 자본주의의 어떠한 메카니즘이 반자본주의운동을 펼치는 활동가들 사이에서, '성폭력'을 발생시키는가...제 머리로는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그러는데, ean님이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에 대한 생각도 있으시다면 적어주시구요.
(그럴리는 없겠으나)34개의 덧글을 다 읽긴 했지만, 이 질문은 ean님의 첫 덧글에 대한 반응에 가까우므로 '다구리''편들기''응원'등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유쾌한걸님, 힘내십시오!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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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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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난독인가요?님도 힘내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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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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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유쾌한걸님~ 님 블로그에서 소란피워 죄송~)
말걸기 얘기를 들었어야 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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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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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싱겁긴......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긋지긋한 패거리 습성들...... ㅉ...
그리고 말걸기님은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진보블로거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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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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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걸 님.다른 분 블로그에서 괜히 소란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죄송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말섞지 않아야 할 사람을 만나는 건 언제나 유쾌하지 못한 경험이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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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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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와서 보니 왠지 심란합니다.그치만 유쾌한걸님, 힘내세요-
지지와 공감을 표시하는 다른 블로거들이 많으니까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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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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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운동권 남성들의 성폭력을 자본주의 탓으로 돌릴만큼) 특정 이론으로 모든 걸 설명하려 드는 지적 불균형,
(소수자들의 공감과 연대를 알아볼 능력은 고사하고) 자신에 맞선 것이면 패거리 문화로 치부하고 보는 소아적 세계관,
상대방의 말을 들을 능력도 없이 자신의 말만을 끊임없이 반복하지만 사실 그조차도 논리적으로 펼쳐내지 못하는 언어적 무능함,
소통의 부족이 빚어낸 당신을 골방꼴통으로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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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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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참... 저열한 인간들이구만..진보? 니들이 진보냐... 한심한 것들...
소수자들의 연대...? 기가 막히다... 니들은 쓰레기야...
더 이상 유치한 짓거리 하지 말지?
자폐/말섞지 않으면 모든게 끝나지.... 참 좋은 방법같지? 대체 왜 그렇게 형편없어진 걸까??
당고/ 지지와 연대 많이 표현하기 바랍니다... 기가 막히군요.... 그리고 님도 화이팅입니다... 원.. 유치원생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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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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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정말 열받는군요... 유쾌한 걸님 그리고 함께 하는 여러분들... 힘내세요...부가 정보
Scan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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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이거 오랜만에 대문자로군요. 그리고 이제 슬슬 반말이네요. 자기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지 못할거면서 덧글은 왜 다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자신의 무능함을 티낼라고 너무 노력하시면 부답스럽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가 정보
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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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 한심하군...부가 정보
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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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또는 EAN / 댁은 혹 반자본운동가?? ㅋㅋ 근디 나는 왜 댁이 말씀지꺼리는 걸 보니까 댁이 말허는 거보다 자본을 편들고 싶냐...?내가 요리 말허니 댁은 혹 "건 니가 답해야지 왜 내가 답허냐?"고 헐지도 몰것네... ㅋ
니 반자본운동허는 다른이들 부끄럽게 허지 마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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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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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걸님, 힘내서 끝까지 싸우세요. (그리고 저는 반자본주의운동하느니 그냥 한심한 사람, 쓰레기로 남겠습니다.^^)부가 정보
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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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걸 님의 용기있는 선택에 지지를 보냅니다..아마도 아주 지난한 과정이 많이 앞을 가로 막을 겁니다.. 지치지마시고 함께 나누며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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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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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걸님, 힘내시길^^부가 정보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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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반대하는데요성폭력사건 일어났다고 해서 초록에 희망을 잃었다고 표현한다면 님들이 원하는 운동,혁명은 어디에도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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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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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더 큰 문제는 성폭력 사건이 아니라 성폭력 사건을 처리하는 조직의 논리와 방식입니다. 추측컨대 희망을 잃었다면 이 때문일 겁니다.부가 정보
유치원생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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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우습게 보지 마십시오.유치원생이 아빠, 원장 선생님이 내 OO를 만졌어요.
라고 그러면 그건 자본주의 모순이란다. 자본주의 때문에 유치원이 생긴거고 널 유치원에 보낸 거고... 그래서 그런 일이 일어났단다. "알아둬"
... 라고 말하시렵니까?
거시적 모순에 모든 미시적 모순은 환원되어야 합니까?
아니, 미시적이고 개인적인 문제가 이미 그 자체로 또다른 거시 모순을 웅변하고 있음을 모르겠습니까?
'큰' 싸움을 하는 사람이라고 '작은' 싸움들에 열과 성을 다하는 사람들을 모독하고 폄하하는 것이 정당합니까?
무엇보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대립하는 현실 권력관계에서 어떤 것이 권력의 위에 자리하고 있고 어떤 것이 권력의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까?
그걸 모른 척하거나 더 나아가 권력관계의 아래위가 바뀐 것처럼 말함으로써 공분을 불러일으킨 것을 정말 모른단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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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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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 / 말걸기님이 왜 너한테 사과해야 하는데?말거리님 탓이 아니라 자본주의 탓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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