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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도 광화문광장 나들이를 가다

 

 

 2#  8월초 냥이와 함께 광화문광장 나들이를 가보았습니다.

지난 7월말, 서울 도심의 휴식공간으로 강북의 세종로거리에 광화문광장이 오픈했습니다. 서울시는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 폭34m 길이557m규모로, 세종로16차선 도로를 10차선으로 축소하고 중앙에다 수십 종의 꽃을 조성하는 등의 공사를 2008년 7월에 착공하여 2009년 7월31일(1년 3개월) 공사를 끝내고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이로써 수도권에는 여의도광장, 시청광장, 청계천광장, 광화문광장 및 주요 역세권광장 등 다양한 문화.휴식공간이 이루어져 있는 셈입니다.

겸사 한번 우리집 냥이와 함께 광화문광장 나들이를 가보았습니다.

 

 

 


 

 

  

 

 

 

 1#  동네에 버려진 냥이를 분양했습니다.


 

지난 7월 세째주에 동네에 버려진것으로 보이는 어린 고양이가 길을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옆집 주인이 며칠째 왠 새끼고양이가 집 근처를 배회하며 울고 있었다면서, 주인이 없는 고양이인듯하니 누가 데리고 키우면 좋겠다고합니다.
(아마 촛불의 처지가 이와같은건 아닌지 좀 생각이되기도 합니다.)

 하여 제가 키우기로 하고 데려다 분양을 하게 됐습니다.
키우면서 알게된것은, 1층에 사는 세대주도 그 고양이를 제가 데리고 키우기전, 동네에서 주인없는듯 배회하고 있길래 잠시 데려다 놨는데, 어느날 밖으로 나가 들어오지 않고 집 근처에서 서성이기만 했답니다.

사람을 잘 따는는것을 보니 길냥이 태생은 아닌듯하고, 얼굴에 심하게 물어뜻긴 상처가 있는등 무슨 사연과 함께 어느날 어미를 잃은 길냥이가 된 모양입니다.

 

 

△ 오래간만에 키우는 냥이라서 인터넷을 검색해 고양이 키우는법을 익히고, 영등포에 있는 서울축산동물병원이 애완동물 치료에 저렴히 잘해준다고 하여 그곳에 데려가 진료.예방을 잘 하였습니다.

(6개월 안팍으로 보이는 어린 암컷 고양이, 이름은 '야옹이', 별명은 '휙')

 

  제 개인적으로 동물을 좋아하는지라 냥이도 알고 그런지 분양한지 며칠도 않되어 장난을 아주 잘칩니다.

 

 

사진들을 보시면 혼자서도 잘노는 귀엽고 개구장이인 어린 냥이랍니다.^^

 

 



  

 

 

http://blog.daum.net/chmanho/1688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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