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조아 정당의 혁혁한 공을 세우고 아직도 극우의 진영에서 더 이상의 변화는 자신들의 이익에 반한다라고 주장하는 한나라당을 찍을 것인가!

 

 또 다른 그나마 위 줄에 있는 아줌마 아저씨들보단 낳은 그래도 부르조아 정당의 한편으로서  피지배계급을 탄압하는 열린우리당을 찍을 것인가!

 

아니면 쁘띠부르조아의 이익을 대변하면서 노동자에게 헌신한다라고 주장하는 양의 탈을 쓴 특대인 민주노동당을 찍을 것인가!

 

노동자계급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이 없다는 사실에 오늘도 분노를 하며 허탈감에 빠져 그저 넋두리를 한다.

 

아마 나는 홀로서기의 소극적인 보이코트를 하고 말 것이다.
 
적극적인 보이코트를 할려면 조직이 있어야 하고, 조직이 있다면 선거에 참여를 할테니, 노동자계급의 정당이 없는 현실에서  보이코트는 소극적일 수뿐이 없다.

 

적극적인 보이코트는 혁명의 시기에서 지배계급이 피지배계급의 힘을 분산시키고자 선거를 이용할 때 프롤레타리아트가 저지를 할 때 가능한 것이며, 일상적인 시기엔 의미가 없는 무정부적인 반항 일뿐인 것이다.

 

나는 그때 먹고살기 위해서 일을 하겠지. 선거는 부르조아계급이 프롤레타리아트를 지배하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 일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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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20:43 2006/05/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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