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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08
    조심하자 HID, 조심하자 military-police state
    가나니점 필립

조심하자 HID, 조심하자 military-police state

HID, 특수임무수행자회, 미국이 약속한대로 일본이후에 한반도의 남쪽부분을 지배했을때, 북의 정보를 캐기위해 자신의 나라에 그대로 있던 특수임무수행집단을 그대로 한반도의 남쪽으로 들여오게된다. 그 후, 미국에 의해 들여온 이 단체는 엘리트들의 필요에 의해 씌여졌고, 없애고 다시 만들기를 1950, 1956, 그리고 1971년에 해제되었다. 영화 실미도, 혹은 1.21사태의 이야기였던 1968년 1월 21일의 사건도 이 역사에 포함된다.

 

문제는 이 집단이 어디에 쓰여지느냐 이다. 특수임무수행자회는 한 나라가 가질수 있는 단체중에 가장 이념적으로 군사적이게 설계되었고 나라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만들어 졌다고 할수 있다.

 

이 집단의 근본적인 문제는 인권을 철저하게 묵살하고나서야만이 이 집단의 존재가 확고해진다는것이다. 모든 군대가 그렇듯이, 때리고 겁주고, 삶의 가치를 가장낮은곳으로 떨어뜨린후에 교육받은 사람들은 쉽게 길들여질수 밖에 없는것이다. 스파르타의 군대문화가 어린아이들을 강간하고 강간하게 시키고 나서야 시작되는것처럼 군기관은 인권, 윤리, 도덕을 철저히 짓밟는 어떤것을 만들어내는것이다.

 

하지만 이 부대의 해제와 동시, 그리고 그 이후에 미국에서 건내준 엘리트들을 위한 개처럼 쓰여지는 이 부대는 지하로 들어가서 극비리에 진행되고 생성되게 되었다. 지금의 HID가 위에 말한것과 같은 역사를 대표하는 단체인데, 이 단체는 다른말로는 북으로 간첩활동을 하기위해 조련된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겠지 북에 조련된 목적대로, 많이 죽기도 죽었겠고.

 

허나 더 큰 문제는 이 단체가 최근에 해온 일들이다.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 유족동지회와의 마찰, 촛불집회 참가자들과의 마찰, 그리고 진보신당에서의 마찰. 이 사건들은 큰의미를 갖는데, 특수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엄청나게 위험한 이 사람들이 정부에 의해 방치되었고, 엘리트들에 의해 철저히 교육당한 그들의 생각은 쉽게 추측할수 있다.

 

엘리트 -> 정부 -> 군사정부 -> 친미 -> 친일 

 

그들은 2008년 이전으로는 대한민국 애국청년동지회, 그리고 2008년후로부터 특수임무수행자회로 한 시민단체로서 합법화 되었다. 이들은 더이상 대외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들이 아니라, 대내에서 이들의 생각을 합법적으로 펼칠수 있는 합법자가 된것이다.

 

합법속에서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일들을 꿈꿀것일지 그건 너무도 뻔하다.

 

우린,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혁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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