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호~ 북카페 답사 글과 사진들, 내내 와우~ 감탄하며 읽고 보기만 했는데...

저는 아직 북카페 다녀온 적은 없고 해서;;; 계속 읽고 보기만 했는데~ ~~ 

오늘 올라온 사진과 글 보다가 ㅎㅎ 북카페 공간 구성에 참고할만한 사진이라는 내용 보고

저도 그 동안 우리가 나중에 북카페 공간을 구성하게 되면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여겨

모았던 사진 몇 장 올려요^^

 

 

우선,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전경이에요.

     소개하고 싶은 공간들이 많지만, 가장 눈에 띄었던 곳은 건물 1층(벽면 유리창) 공간인데요.

 

▶ 바로 여기, 재미까페입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과 발이 닿는 공간이구요.

     DVD와 책을 열람할 수 있는 아카이브 시설인데요.

 

▶  열람할 수 있는 DVD 목록과 2대의 컴퓨터,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왼쪽 파티션 너머 작은 공간에 DVD를 볼 수 있는 컴퓨터가 2대 더 있습니다.

      DVD 목록 중 독립영화, 그리고 공동체미디어 관련 영상들이 우선 눈에 띄는^^

      비치되어 있는 DVD의 양은 많지 않지만, 이 곳에 와야만 볼 수 있는 그런

      컨텐츠들이 주요하게 배치된 그래서 재미라는 미디어센터의 색깔을 보여주는

      DVD 리스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까페 자체가 벽으로 구분되지 않은 오픈된 구조인데, 그래서 책을 보기에

     집중력이 떨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아예 창 쪽으로

     붙은 책상이 아닌, 창을 향하면서도 까페 전체의 오픈된 분위기를 헤치지

     않는 테이블의 배치가 좋은 느낌이었구요~

 

 

▶  테이블이나 책상은 시멘트 벽돌로 틀을 잡고, 그 위에 나무판을 얹어 만들어졌는데

      보기에도 이쁘고~ 그리고 만들기도 쉽겠다 싶어서 사진으로 눈도장 콕~ !

 

 

그리고 다음 사진은 인터뷰 기사에 실린 공간인데요.  공간을 주제로 한 기사가 아니라

인물을 소개하는 인터뷰 기사인지라....어떤 헌책방인지;;;;는 모르겠다는;;;;;

(사실, 기사 내용 중에 공간에 대한 언급이 있었을지도 모르나;;; 전혀 기억나지 않는;;;;)

▶  공간 내 공간을 벽이나 파티션이 아닌 책장으로  구분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책장이 벽처럼 있는 게 아니라 사람이 앉으면 가슴  정도께까지만

      위치해서 책을 읽는 사람들과 사람들이 서로 얼굴을 볼 수 있는

      그런 구조라는 점이 좋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담아 두었던 사진~

 

▶  여기는 성안길에 있는 찹스틱스라는 음식점인데요.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는 곳인데 전에 직업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셨데요~

      그래서인지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이런 저런 소품들이 공간 구성에 많이 쓰였는데요~

      이 공간의 가장 눈에 띄는 것들은 조명인데요. 아기자기하면서도 버려진 물건들을

      모아서 만든 이런 저런 조명들이 재밌게 공간 구석구석에 있어요~ 

      물론, 북카페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운 조도가 낮은... 큭큭... 그런 조명들이라는 점~

      우리가 꾸밀 다른 공간들에서 활용할 수 있으면 좋을 듯 하고~~~

      위에 사진은 파티션인데요. 딱 봐도~ 아주 간단한 형태죠^^

      우리가 모은 이런 저런 목재들 중에 책상이나 의자 등을 만들기에는 애매한 그런

       재료가 있다면 저렇게 활용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접고 펴기도 간단해서 필요하면 펴고

       필요 없을 땐 접어서 둘 수도 있구요. 보기에는 허술해 보이지만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구분이 필요할 때 유용할 수도 있을 거 같더라구요~

 

 

▶ 마지막은 테이블과 노트북 위에 그림을 그린 ㅎㅎㅎ 사진

     손 그림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쉬기 좋은 위치에 있는 테이블에는  엎드려 자는 사람의 그림 ㅋ

    사람이 두런 두런 모이기 좋은 위치와 크기의 테이블에는 여러 사람들의 손 그림이나

     잔치상 그림 ㅎ 식으로 전체 북카페 공간 내에서 다시 구성된 작은 공간들의 성격이나 쓰임을

      저렇게 그림으로 책상이나 테이블에 그려 놓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서 담아뒀던 사진이에요~  

 ▶ 그리고 이건, 접이식 책상. 공간이 좁을 경우, 혼자 책을 보거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책상 형태, 공간 구성인 거 같아요~

      아니면, 책과 관련한 간이 작업장(작업대) 같은 형태로 활용할 수도 있을 거 같구요^^

 

 

북카페에 대한 내용은 없고;;; 공간 구성이나 소품에 대한 이야기 뿐이라;;;;;;;;;;;;;;; 민망하지만

북카페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기약하시라~ ㅎㅎㅎㅎㅎ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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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10:02 2010/02/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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