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30. 서울서부비정규센터(준) 에서 하는 "반도와 열도 '사이'에서 함께 그리는 일상화된 불안과 재난의 양극화지도"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저번에 <대중의 주체화와 문화정치학> 이라는 국제워크샵이 있을 때 가봤던 수유너머N 이었습니다..

아침에 생각했던 것 보다 출발이 조금 늦어져서 부랴부랴 갔는데 한번 가봤던 곳 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금방 찾아서 조금 빠듯하지만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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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와있던 터라 자리 잡기가 어려웠지만, 가까스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ㅎㅎ;;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프리타 노조 분들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진행되는 방식은 저번 워크샵과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자가 있고 대담자가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통역해주시는 분이 통역을 해주시고 참석한 사람들이 질문하는 방식 이었습니다.

대담자는 프리타 노조에서 오신 와타나베 노부타카(일본 프리타일반노조) 님과

호세 에리코(일본 프리타일반노조)님 그리고 서비센터에서 오신

김현우(에너지정치연구소, 서부비정규노동센터 회원) 님과

이류한승(서울서부비정규노동센터(준) 상임활동가) 님이 오셨고

통역은 후지이 다케시(이주노조 조합원) 님과 김경원(프리랜서) 님이 맡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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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분의 진행으로 이야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대담자 분들이 자신을 소개할 단어를 선택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일본 프리타 노조에서는 현재 대지진, 원전사고 이후 일본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질문 시간을 가지고 2부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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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류한승,호세 에리코,와타나베 노부타카)(김경원)(후지이 다케시)

2부에서는 한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프리타 노조에 대한 설명과 현재 활동에 대한 이야기, 겪고있는 문제와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에대한 질문도 많이 나오고 한국 상황과 활동에 대한 이야기들도 같이 나오면서

한국과 일본 활동 상황에 대한 서로의 의견들도 꽤 나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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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분위기는 그리 무겁지 않아서 편하게 재밌게 듣다가 왔습니다.

사실 많은 의견, 생각, 열띤 토론을 생각하며 갔었는데 그런 자리는 아니었던것 같고

현재의 상황과 사실 위주로 이야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여러가지로 배우기 위해서 간 자리였기 떄문에, 그런 자리를 많이 겪어보지도 못했고

주제에 대한 지식과 생각도 아직 짧아서 녹취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부담이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포럼때 많은 것 들을 알고 배워간다는 생각을 했지만, 포스팅 하면서... 잘 기억이 안나서

녹취록을 다시 읽어봤는데 좋은 것 같아서 주소 같이 첨부합니다ㅎㅎ

제가 쓴 녹취록은 중간중간 많이 짤려서 서비센터에 올라온 녹취록을 대신 공유합니다ㅎㅎ..

 

-서울서부비정규센터 준비모임 까페

-http://cafe.naver.com/voice2008.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991

글목록중-깃발 없는 이들의 목소리 (4월 빈털터리 공부방)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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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5 20:42 2011/05/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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