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기계에 대한 수수숙한 과정들..
아실지도 모르고 모르실지도 모르지만 전까지 썼던 뻥튀기 기계는 공룡의 소유가 아니었습니다.
작년 전주국제영화제때 뻥이요를 한 평화바람에게 빌려쓰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쓰다가 문제는 오늘 포스팅할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우리도 어린이날 일정이 잡혔는데 보니까 평화바람도 어린이날 일정이 생겼던 거죠.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룡들이 잠깐 고민하다가 먼저 생각했던 것은 뻥튀기 기계를 빌리는 것이었죠.
근데 일단 빌리러 가는데 너무 멀고 차비랑 해서
결국 사기로 한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진에 보이나요?
고물로도 꽤 값을 쳐준데요. 이 아이의 몸무게가 무려 300키로라고 합니다.
바로 전날에도 옮기는 것 때문에 고민이었죠. 남자 4명일 들어야하거든요.
앞으로 이 아이가 공룡에서 어떻게 지내게 될지 고민이에요~
아무튼 뻥튀기는 잘나와요 ㅎㅎㅎ
그렇게 어린이날 축제(?) 5월 5일를 하는  교대에 공룡 여섯명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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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4대강이 어딘지 알아?? 맞추면 뻥튀기 두개!!!!"
"???? 한강!"
"오오오~~~ 한강!!!"
"압록강!"
"??? 으잉??"
"두만강?"
"으잉??"
잘 모르면 알려주고 ...그래도 잘 아는 똑똑한 아이들도 있었어요.
어느 지적인 꼬마는 4대강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며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바람에 
종민쌤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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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더운데 너무 고생했어요.
독보적인 선창실력덕분에 (다들 부족한 선창실력때문에) 고생한 설해쌤
독보적인 기록실력덕분에 (다들 부족한 기록실력때문에) 고생한 혜린쌤
독보적인 체력과 힘덕분에 (다들 부족한 근육때문에) 고생한 종민쌤
독보적인 부끄러움 덕분에 (다들 부족한 부끄러움때문에?) 고생한 영길쌤
독보적인 개그코드 덕분에 (다들 부족한 개그코드덕분에?) 고생한 보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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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19:34 2011/05/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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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  | 2011/05/17 20:11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