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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비디오 목록

목록 구성은 총 4부분으로 구성

1. 최근 교육물로 나온 비디오 : 이것은 코너별로 구성하여 나누워서 인터넷에 올릴수 있다.
2. 걸작선 : 노뉴단에서 나름대로 걸작 비디오를 추천하였다.
           (노뉴단 걸작선, 해외작품 걸작선, 역사물 걸작선)
3. 해외 다큐멘타리중 볼만한 것
4. 노뉴단에서 배급하는 전목록을 총망라해서 정리
  : 노뉴단 제작물과 국제노동영화제(1회부터 4회까지)에서 상영한 것 전부

<최근 교육물 비디오> - 코너별로 구성한것

1) 1998년 노동자 이야기(1998년 6월, 75분)
* 코멘트 : 1부와 6부를 보시면 현 정세를 파악하고 노동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4부는 공공부문 구조조정에 관한 내용이므로 참조하시기 바람

IMF 이후 한국의 노동자들의 심각한 고용문제에 대한 교육물로 민주노총과 공동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코너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코너별로 교육시간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코너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너 1 IMF시대의 노동자(15분)
IMF 시대는 노동자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I전세계에 몰아닥친 자본주의의 위기의 본질, IMF 이후 노동자들의 삶과 김대중 정권의 노동자 정책에 대한 본질적 측면들을 노동자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코너 2 정리해고(12분)
현재 무차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당노동행위는 정리해고의 수순에 다름 아니다.
창원의 통일중공업과 동양물산 울산의 현대정공, 세종공업, 현대자동차 서울의 현대중기, 세진컴퓨터랜드 그리고 공공부분으로 의보노조에 몰아닥치고 있는 고용실태를 취재했다.

코너 3 부도인수합병시 해고(14분)
앞으로 인수합병은 본격화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고용은 그 누구도 보장해주지않는다. 인수합병의 문제가 걸려있는 쌍용자동차, 대동은행, 기아자동차, 대한중석, 삼미특수강, 만도기계의 사례속에서 인수합병에 대비한 노동조합의 신속한 대응투쟁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코너 4 공공부문 구조조정(13분)
공공부문 구조조정이 현재 어떻게 진행되며 그 문제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130만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직장을 잃게 되었던 영국의 공공부문 구조조정 사례를 살펴본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노동자들의 대안과 함께 현시기 문제점을 돌파하기 위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투쟁과 공공대산별을 향한 전망을 다룬다.

코너 5 비정규직 노동자들(9분)
근로자 파견제가 시행되기 전인 지금도 자본은 명예퇴직, 정리해고, 용역전환 등 각종 방법으로 노동자들을 비정규직화 하려 하고있다. 한일은행, 엑스포월드, 보훈병원 사례와 노동자들의 대응,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 조직건설을 위한 노력들을 취재했다.  

코너 6 노동자의 저항(12분)
전세계 노동자들이 자본의 공격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 우리 한국의 노동자들도 심각한 고용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현재의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민주노총 5대 요구안을 설명하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고용위기에 대해 전 노동자의 총력투쟁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2) 자본의 위기를 노동의 희망으로 -1998 전진 (1998년 11월 33분)
* 코멘트: 생생한 현장, 완성도 있는 편집으로 상영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1998년은 정리해고의 칼바람에 많은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길고도 처절한 투쟁들을 하고 있습니다. 공권력에 짖밟힌 만도기계 노동자들, 150일 넘게 농성하고 있는 동아엔지니어링 노동자들, 퇴출당한 현대중기 노동자들, 구사대 폭력에 짖밟힌 청구 성심병원 노동자들...
노뉴단에서는 이러한 투쟁을 기록하여 하나의 작품에 담았습니다.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투쟁하고 계시는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그리고 당장은 아니지만 곧 자신들에게 몰아닥칠 위기의 노동자들에게 투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뉴단에서 제작했습니다.

3) 세계는 지금 우리는 지금 (20001년 2월 50분)
비정규직에 대한 교육물. 총 7개의 코너로 구성
프롤로그
단락 1 우리는 지금 -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20/80의 사회)
단락 2 세계는 지금 우리는 지금
       - 신자유주의란 무엇인가
       - 김대중 정부와 신자유주의
단락 3 세계는 지금 우리는 지금
       - 세계 노동자들의 투쟁
       -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단락 4 법개정에서 총단결 투쟁까지


4) 전국 금속노동조합 (2001년 3월 47분)
금속노조에 대한 홍보용 교육물.
금속노조 창립식, 금속산별의 역사, 금속노조의 강령과 체계, 금속노조위원장을 찾아서, 뮤직비디오등 코너별로 구성.

<노동자 뉴스 제작단 걸작선>

[ 1 ]  노동자 뉴스 1호
    ( 노동자뉴스제작단/ 전국운동단체연합, 노동자뉴스제작단/ 1989년 4월/ 73분)

1989년 노동자 계급운동과 최초로 대중적 결합을 시도한 노동자 뉴스 제작단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보도, 기획특집, 강연, 애니메이션, 영상음악 등으로 구분되는 코너별 구성 방식의 노동자 영상 잡지로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1) 보도 : 대동단결 대동투쟁 (24분)
   1> '89 임투전진대회 (3. 10 인천)
   2> 현대재벌 폭력규탄 국민대회 (3. 12 연세대)
   3> 노동운동탄압규탄 국민대회 (3. 19 한양대)
       - 지하철노조탄압저지 공동대책위원회, 위장폐업분쇄 공동투쟁위원회 공동주최
   4> 안양 금성전선 파업투쟁, 분신투쟁
   5> 성남 덕진양행 노조위원장 김윤기 열사 분신투쟁
   6> 제 3차 위장페업분쇄 결의대회 (4. 6 멕스테크노조)
   7> 현대중공업 파업투쟁, 강경진압
   8> 현대중공업 노조탄압규탄 및 '89 임투승리결의대회(4. 9 한양대)
(2) 특집 : 노동자의 눈(22분)      지하철 파업투쟁
     합의각서 이행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들어간 지하철 노조에 대한 공권력의 강제진압의 본질을 파헤치며, 이후 계속된 지하철 노조의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투쟁을 집중 취재, 분석한다.
(3) 만화 : 출동! 총파업 (4분)    쥐약과 인삼쌈 & M-16
     생활고에 시달리던 어린 세 자매가 쥐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한다. 그 시간에 미국 대통령 부시와 인삼쌈을 먹던 노태우는 그 반민중성을 드러내어 M-16을 들고 설쳐댄다. 진짜 노동자(총파업)가 이들을 응징한다.
(4) 교양 : 아는게 힘이다 (18분)
    "89 임투의 방향과 과제"        진행 : 중원전자 노조 사무장 박명희
                                   강사 : 서노협 교육부 고민택
      공동임투와 전국조직 건설의 필요 / 지노협, 업종별 노조협의회의 강화방안 /
    전국 투본의 구성과 역할 / 전국 투본의 계획과 전술
(5) 선언 ! 선언 ! 투쟁선언 !
      3.10 인천 임투전진대회 당시 단병호 전국투본 본부장의 '89 임금인상투쟁선언
(6) 노동자의 노래   "단결투쟁가"


[ 2-1 ] 건설 ! 전노협 1
    ( 노동자뉴스제작단/ 전국회의, 노동자뉴스제작단/ 1989년 12월/ 60분)

이 작품은 제작 당해 11월 12일에 있었던 전국노동자대회를 담아냄과 더불어 전노협 건설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하여 노동자뉴스제작단의 기존의 포맷구성을 통해 노동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 작품이다.

(1) 노동자의 노래   "저 평등의 땅에"
(2) 전진하는 노동자
      87년 이후부터 노동자대증투쟁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노동자들의 전국적인 연대조직인 전노협 건설의 필요성과 의미를 짚어본다.
(3) 교양
  "기업별 노조에 관하여"    강사 : 지역, 업종별 노동조합 전국회의
                                  중앙집행위원회 부위원장 김승호
(4) 만화 : 건설! 전노협
(5) 노동자 인터뷰
(6) 전노협 건설을 앞두고
     11. 5 보라매 공원에서의 노총집회 보도와 노동자들의 비판, 11. 12 전국 노동자대회를 통한 전노협 건설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7) 노동자의 노래   "전노협 진군가"

[ 2-2 ] 건설 ! 전노협 2
    ( 노동자뉴스제작단/ 전국회의, 노동자뉴스제작단/ 1989년 12월/ 60분)

이 작품은 전국의 전노협건설 준비과정과 그 열기를 담아냄과 더불어, 그 과정에 있는 노동자들의 의지와 각오를 담아낸 작품이다.
  
  전국 17개 지역에서 진행중인 전노협 건설의 준비과정과 그 뜨거웠던 열기들을 각 지역의 현장을 리포터가 취재한다. 당시 상황을 노동자들은 어떻게 인식했고 조직 건설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있었던가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음.
  노동자의 노래
  NG모음


[ 3 ] 노동자 뉴스 5호
    ( 노동자뉴스제작단/ 전국노동조합협의회, 노동자뉴스제작단/ 1990년 5월/ 50분)


(1) KBS 공정방송쟁취투쟁
(2) 현대중공업 골리앗 투쟁
(3) 5. 1 총파업 투쟁
    90년 몸을 뜨겁게 달구었던 언론 노동자들과 현대 중공업 노동자들의 투쟁, 그리고 이어진 총파업을 취재한 속      보형식의 작품


[ 4 ] 노동자 뉴스 6호
    ( 노동자뉴스제작단/ 전국노동조합협의회, 노동자뉴스제작단/ 1990년 11월/ 60분)

이 작품은 전태일 열사가 활동했었던 청계피복노동조합 노동자들이 노동자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밀착취재하며, 88년 이후 90년까지의 전국 노동자 대회의 전진을 살펴본다.

(1) 특집
  전태일 열사의 개인사를 88년 전국노동자대회 이후 역사속에서 되새겨 본다.
(2) 90년 노동자대회 취재
  전야제 행사, 본대회, 가두투쟁
(3) 노동자의 노래


[ 5 ] 노동자 뉴스 14호 "공익광고 다시 봅시다"
    ( 노동자뉴스제작단/ 전국노동조합협의회, 노동자뉴스제작단/ 1994년 3월/ 40분)


  영상매체의 독특한 마력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있다. 그러나 매체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며, 그속에는 언제나 진실과 거짓이 뒤범벅되어 있게 마련이다. 이러한 영상매체를 비판적으로 읽어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상매체의 진정한 힘을 결코 되살릴 수 없을 것이다. 노동자 뉴스 14호에서는 바로 이러한 영상매체 읽어내기의 첫 출발점으로 공익광고를 살펴본다. 공익광고는 비록 TV의 전체 방영 시간중에서 지극히 일부분이지만, 이곳에서 우리는 영상매체의 이데올로기와 구조를 읽어낼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노동운동을 적접 공격해오는 공익광고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공익광고들 속에 이데올로기 공세의 핵심과 세련된 상업주의가 다양한 형태로 잠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노동문제를 다루는 공익광고의 의도와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이데올로기 공세와 공익광고의 연관성을 살펴본다. 아울러 자주 다루어지고 있는 소재중 하나인 환경문제에 대한 공익광고의 편향된 시각을 비판한다. 그리고 당시 가장 세련된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는 이른바 협찬광고의 허구성을 폭로하며, 협찬광고가 만들어지는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감추어진 상업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 6 ] 해 고 자
    ( 노동자뉴스제작단/ 조수원 추모기념사업회, 노동자뉴스제작단/ 1997년 8월/ 105분)

  1995년 12월 15일 전국 구속 수배 해고노동자 원상회복 촉구를 위한 투쟁위원회(전해투) 농성장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91년 대우정밀에서 해고된 29살의 젊은 노동자가 목을 메고 자살을 했다. 이 작품은 그의 죽음을 통해 93년 이후부터 치열하게 투쟁해 온 해고 노동자들의 발자취를 그려내기 위한 것이다, 오늘날의 수천명의 해고자들은 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진정한 노동자로서 자각해 나가면서 필연적으로 생겨날 수밖에 없는 자본과 정권에 대한 노동자의 정당한 저항의 산물이다. 투쟁의 정당성을 믿는 해고자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으로 원직복직을 하기 위해 처절한 투쟁을 해왔다. 이들의 지칠줄 모르는 복직투쟁을 연대별로 담아낸  이 작품은 6공 시절에 부당하게 해고당했던 노동자들의 원상회복을 약속했던 문민정부 김영삼 정부의 탄압과 자본가들의 폭력. 이에 굴하지 않고 전해투를 조직하여 가열찬 연대 투쟁을 전개해 나가는 노동자들의 3년여간의 발자취를 집요하게 추적해냈다. 무수한 탄원과 항의방문, 텐트농송, 삭발 단식투쟁, 점거농성투쟁, 전국 해고사업장 순회투쟁...
이작품은 93년부터 이들의 투쟁을 계속 취재해 온 것을 바탕으로 나레이션 없이 인터뷰와 현장음으로 제작되었다.


[ 7 ] 노동자 뉴스 25호 "총파업 투쟁속보 2호"
    ( 노동자뉴스제작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노동자뉴스제작단/ 1997년 2월/ 52분)

1997년 1월 7일에서부터 1월 22일까지 투쟁을 담은 작품. 1월 7일 김영삼 연두기자회견으로 시작되는 정권과 자본측의 입장과 그에 대응하여 언론 사무업종으로 확대되는 노동자의 투쟁을 다루고 있다.  투쟁속보 2호는 총 7개의 다양한 코너로 이루어진 비디오 매거진 형식을 취하고 있다.
(1) 프롤로그
      투쟁 이미지 편집
(2) 특집 :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1월 7일에서 1월 22일까지 정권과 자본의 탄압과 노동자의 투쟁에 대한 의미를 짚어본다.
(3) 김영삼 어록
     김영삼이 지금까지 해온 재미있는 말들을 모아보았다.
(4) 지역소식
      각 지역의 투쟁을 지역별로 나누어 보았다. 이 코너는 대부분이 지역 민노총 본부에서 촬영한 테이프를 수집해서 편집한 것이다.
       서울/수원/인천/대구/창원/전북/전남/충북/충남/경주/포항/부산/울산/강원/제주
(5) 말 좀 해봅시다.
      이번 투쟁시기에 한 인터뷰들을 총 집결하여 만든 코너로 날치기 통과에 대한, 김영삼에 대한, 수배자라는 소감에 대한.. 등등 이번 투쟁시기에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솔직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6) 이런일 저런일 : 1월 7일부터 21일까지 있었던 각종 에피소드들
      현자 분신 / 국민과 함께하는 투쟁(대국민 선전의 날) /  민노총 신문 백만부 돌파 / 사수대 사람들...
(7) 뮤직 비디오
      3가지 음악으로 만들어 본 역사적 총파업 투쟁...


[ 8 ] 꼭 한걸음씩
    ( 노동자뉴스제작단/ 보건의료노조 청구성심병원지부, 노동자뉴스제작단/ 1999년 8월/ 47분)

부당 노동행위 1번 사업장으로 손꼽히던 청구 성심병원 노동자들의 1년간의 힘겨운 투쟁기. IMF 상황속에서 한국 노동자의 전형적인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준다

[ 9 ] 미포만의 붉은 해 3부작

[ 9-1 ]  제 1부   노 동 자
    ( 노동자뉴스제작단/ 현대중공업노동조합, 노동자뉴스제작단/ 1996년 9월/ 90분)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사를 다룬 3부작중 제 1편 "노동자"(가제)는 87년 7월 28일 노동조합 창립일과 8월 대투쟁을 중심으로 다룬 작품이다. 시기적으로는 1974년 3월 현대중공업 설립에서부터 87년 9월까지의 역사물이라 할 수 있다. 이 시기는 한국 노동운동의 태동을 상징하는 시기였다. 현대 중공업을 필두로 많은 사업장에서 민주노조가 대중투쟁을 매개로 건설되었고 그러한 민주노조 운동은 곧바로 자본과 권력의 극심한 탄압에 맞부딫쳐야 했다. 이 작품은 바로 그러한 노동운동의 새로운 태동기에 생겨난 노동자들의 각성과 좌절 그리고 새로운 전진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87년 노동자대투쟁이 있기까지 투쟁의 정당성을 다루는 측면에서 당시 현중 노동자들의 현장에서의 생활상, 노동조합설립을 위한 크고 작은 움직임, 87년 7,8,9월 투쟁 등을 기록합니다.

[ 9-2 ]  제 2부   두 개의 파업
    ( 노동자뉴스제작단/ 현대중공업노동조합, 노동자뉴스제작단/ 1999년 8월/ 113분)

  시기적으로는 88년에서 90년까지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두 개의 큰 대중투쟁을 다루고 있다. 한국노동운동사에서 중요한 2개의 대중투쟁에 대한 기록이다.  1988년 말부터 1989년 초까지 128일간의 투쟁을 다룬 128일 투쟁과 1990년 봄의 골리앗 투쟁이다. 이 작품에서는 투쟁에 대한 분석보다는 당시 투쟁의 주체들의 생생한 인터뷰들을 통해서, 투쟁의 주요 이유, 진행과정, 노동자와 조합, 조합원과 지도부 등의 다양한 문제들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방식으로 다루었다.

[ 9-3 ]  제 3부   골리앗으로 가는 길
    ( 노동자뉴스제작단/ 현대중공업노동조합, 노동자뉴스제작단/ 1999년 8월/ 103분)

  시기적으로는 91년에서 현재까지이다. 그러나 주요 초점을 특정시기에 맞추지는 않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골리앗 이후 회사의 신경영전략과 이에 맞선 노동조합의 힘겨운 대응들이다. 다루고 있는 주요 투쟁들로는 92년 직권조인 철폐투쟁, 93년 현총련 공동투쟁, 94년 63일간 파업투쟁이다.


[ 10 ]  인간의 시간
    ( 노동자뉴스제작단/ 현대중기산업노동조합, 노동자뉴스제작단/ 2000년 5월/ 116분)

    이 작품은 지금은 없어진 현대중기 노동조합의 노동자들이 450일간 현대건설로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벌인 투쟁과    이후의 남은 이야기들을 담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IMF 관리 체제로 시작된 자본과 정권의 신자유주의적인    질서 재편에 맞선 노동자들의 투쟁과 패배의 아픈 기억들을 기록하고자 만든 작품입니다. 또한 이 작품은 노동자뉴스제    작단이 보다 현장으로 들어가고 그 속에서 노동자들의 현실과 그 변화의 역동성을 온전히 기록하기 위한 개인 기획 다    큐멘타리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해외노동다큐멘터리 걸작 10선>

[ 1 ]  명멸하는 불빛  
       ( 켄로치/ 영국/ 1996년/ 50분)

  1995년 9월 영국 리버풀에서 500명의 항만노동자가 멜시항구회사로부터 부당하게 해고되었다. 리버풀 항만노동자들은 이후 일년이 넘도록 부당해고에 대항해 투쟁해 왔으며 1996년 9월 30일 리버풀 투쟁 1주년을 기해 프랑스, 스웨덴, 일본, 캐나다, 덴마크 등지의 항만노동자들은 리버풀 항만노동자를 지지하기 위한 연대투쟁을 벌여내게 된다. 리버풀 항만노동자들이 처음 투쟁을 벌여내었을 때 그들은 운송 및 일반업종노련(T&G)으로부터 버림받는 등(당시 영국노조는 총선에 대비하고 있었다) 고립상태에 있었으나 지금 그들의 목소리는 전세계 항만노동자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고 있다.

[ 2 ]  로저와 나
       ( 마이클무어/ 미국/ 1989년/ 90분)  

  1988년,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GM의 로저 스미스 회장은 저임금 노동력 확보를 위한 멕시코 공장이전 계획에 따라 미국 플린트시에 있는 11개 공장에 대한 폐쇄를 단행한다. 공장 폐쇄와 함께 노동자 3만여명은 대책없는 실업상태에 빠지고 플린트시의 사회 경제적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는다. '로저와 나'는 GM의 사장인 로저 스미스를 플린트시로 데려와 생존권을 박탈당한 노동자의 도시에서 일일 체험을 시키겠다는 '마이클무어'의 집요하고도 눈물겨운 노력을 따라 진행된다. 1년여 동안 촬영된 이 영화는 자본가가 노동자를 어떻게 착취하고 기만하는가를 날카롭게 풍자한 다큐멘터리이다

[ 3 ]  미래를 위한 투쟁
       ( 쟝 미셸 까레/  프랑스/ 1999년/ 90분)  

  영국 웨일즈의 한 탄광 노동자들은  자본측의 탄광 폐쇄에 맞서서 스스로 회사를 경영하기로 결정한다. 새로운 사회체제를 꿈꾸는 노동자들의 현실과 이상에 대한 섬세한 보고서.

[ 4 ]  20개의 이야기
       ( 조셀린 페데릭, 벤 페데릭/ 호주/ 1998년/ 21분)

  인도에서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의류산업은 저임금, 장시간 노동, 아동 노동이라는 말로 표현된다. 착취의 패턴은 집과 공장의 경계를 넘나드는데... 이 영화는 상표 뒤의 노동에 주목함으로써 90년대 패션 산업에서의 인권에 대해 말하고 있다

[ 5 ]  팀스터 벽화 프로젝트 + 메이데이를 탈환하라

[ 5-1 ]  팀스터 벽화 프로젝트
       ( 스티브 델버/ 미국/ 1999년/ 29분)  

  시카고에 근거지를 돈 미국 노동자 비디오 단체 「레이버 비트」가 제작한 작품. 최근 미국 노동운동의 한 획을 긋고 있는 팀스터 노조의 투쟁과 더불어, 미국 노동운동의 초기 투쟁과 그 열사들을 소재로 기념벽화를 제작하는 작업을 소개한다. 기념벽화를 제작한 마이크 알레위츠가 말해주는 벽화에 담긴 내용들과 그의 팀스터 노조 연설 속에서 미국 노동운동과 팀스터 노조의 역사와 그 성과를 찾아볼 있다.

[ 5-2 ]  메이데이를 탈환하라
       (<위스퍼드미디어>/ 미국/ 1998년/ 18분)

  1998년 5월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메이데이 문화제 행사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 문화제는 지난 메이데이 투쟁들과 1886년 시카고에서 있었던 최초의 국제 노동자의 날을 기억하기 위해 벌이는 그 첫 번째 문화제로 미국 노동 운동 역사의 중요한 쟁점들을 퍼포먼스로 보여주기도 하고, 실업과 이민 노동자, 여성 처별 그리고 가난한 세입자와 부랑자들과 자본가들의 끊임 없는 계급 대립을 각종 퍼포먼스, 연극, 시위등으로 소개한다.

[ 6 ]  일본국철노동자의 인권
       ( <비디오 프레스> / 일본/ 1994년/ 17분)

  1987년 일본국철회사(JNR)는 적자운영을 이유로 7개의 회사로 분할, 민영화되었다. 이러한 분할, 민영화로 인해 일본의 노동조건은 극히 악화되며, 이러한 대량해고에 맞서 고꾸로 투쟁은 시작된다. 이 기록영화는 이러한 일련의 일본내 상황변화, 이에 대한 고꾸로 투쟁의 진행상황 등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고용합리화를 의미하는 소위 재구조화과정은 수많은 실업자를 양산하고 있고, 더구나, 기업적자를 해소하기는커녕 이를 국민에 전가시키고 있다. 고꾸로 투쟁은 부당한 노동정책에 대한 저항이라는 측면에서, 세계 모든 노동자들에 충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7 ]  메이드 인 태국
       ( 이브 로어 모로스/ 미국/ 1999년/ 30분)

  <메이드 인 태국>은 태국의 여성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을 건설하기 위한 그들의 투쟁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몇몇의 여성 노동자들은 1993년 역사상 최악의 화재로 기록된 카달 장난감 공장(Kader Toy Factory) 화재의 생존자들이다. 현재 그들은 새롭게 산업화된 나라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투쟁을 이끌고 있다. 메이드 인 태국은 이 여성 노동자들이 직면한 문제들과 노동조합의 건설 및 대중 민주주의 실현을 통한 그 문제들의 해결이라는 뿌리깊은 그들의 투쟁을 다루고 있다.

[ 8 ]  행진
       ( 빠뜨리스 스파도니/ 프랑스/ 1998년/ 57분)

  대륙을 뒤흔든 유럽 실업자 투쟁의 기록. 유럽 자본주의의 구조적 실업에 항의하는 실업 노동자들의 유럽 횡단 행진을 현장감있게 포착해낸 유럽 인디펜던트의 최근 성과

[ 9 ]  베일을 벗기다
       ( 쇼날리 보제/ 인도/ 1999년/ 62분)

  신자유주의 정책이 인도에 도입된 이후 인도 사회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화되었고, 이 속에서 민중들의 삶은 파괴되어 가고 있었다. 이 영화는 변화된 사회상황을 민중의 입장, 좌파 정치 조직의 입장, 자본가와 정부의 입장 등 다양한 계급의 입장에서 재현하면서 인도속에 존재하는 2개의 인도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제작 당시 인도의 많은 노동자들과 피지배 계급에게 감동을 주었던 다큐멘터리이다

[ 10 ]  황제의 새옷 The emperor's new cloths
(1995, 53분, 캐나다, 마그누스 아이작슨)
: 나프타로 표현된 북미 신자유주의 정책은 각국 노동자의 삶을 파탄에 빠뜨렸다. 그러한 경제정책과 노동자의 삶, 그리고 자본가 계급의 입장 등을 주관적인 스타일로 담아낸 작품으로 캐나다 영화진흥공사 (NFBC) 가 제작한 작품

[ 12 ]  과 로 사
(「오가와마치 영화 클럽」/ 일본/1995년/ 31분)
  일본에서는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의 수와 같은 1만명 이상이 노동자가 과로로 죽고 있다. 또한 과로사의 위험에 있는 연 3000 시간 이상의 노동을 하고 있는 노동자가 수백만 명에 달한다. 이 다큐멘타리는 과로사의 원인과 구조 그리고 일본적 경영체제의 문제점을 다루고 또 과로사 희생자의 가족과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기업과 정부의 부당한 대우를 다루고 있다. 또한 일본식 경영체제의 급속한 전파로 인해 과로사가 단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인 문제임을 밝히고 있다.

[ 13 ]  하나를 위한 모두
(「UPPNET」/ 영국/ 1997년/ 20분)
  1997년 1월 20일, 동경에서 샌프란시스코, 스톡홀름에 이르기까지 세계각지의 항만노동자들은, 머세이 항만회사에 의해 해고된 노동자들을 지지하며 투쟁을 개시하였다.  이 새 비디오는 전세계의 항만노동자들이 영웅적인 리버풀 항만노동자들과 연대하여 시위와 작업중단투쟁을 수행했던 그날의 전세계적 투쟁장면들을 모아서 보여준다. (영국의 리버풀 항만노동자들은 규제철폐와 장기임금체불에 저항한 대가로 1년반 전에 해고되었다.) 작업들을 중단시키기 위해 점거된 리버풀의 크레인들, 휴업상태에 있는 스톡홀름의 항만, 스벤스카 함나르베타르포분데의 대표와의 인터뷰, 동경의 오오이항만에서의 시위, 동경 항만노동조합장과의 인터뷰, 미서부 해안항만전역을 포괄하는 휴업투쟁의 일환으로서의 샌프란시스코 영국 대사관 에서의 ILWU 시위 등이 담겨있다.

<노동역사교육물 5선>

[ 1 ]  영국노동운동사 中 내부의 적
       ( 크리스 리브즈/ 영국/ 1985년/ 60분)

  <아일랜드 위기의 근원> (1회 노동영화제 상영작)으로 알려진 크리스 리브즈가 20세기 영국 노동 운동사를 압축적으로 정리해낸 5부작 중 마지막 작품으로, 1979년에서 1987년까지 있었던 대처 수상에 대한 노동자 계급의 투쟁을 내용으로 담았다. 84-85년의 탄광 노동자 투쟁을 보여줌과 동시에 민족주의의 부활과 포크랜드 전쟁, 그리고 나토군을 빌미로 한 미국의 영국 경제에 대한 간섭 속에서 이 모두를 용인하고 있는 대처와 노동당 모두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 2 ]  황금의 대지 황금의 손
       ( 프레드 글래드/ 미국/ 1999년/ 175분)

  캘리포니아의 교직원 노조에서 활동중인 프레드 글래스가 노조의 광범위한 지원으로 제작해낸 캘리포니아 노동운동사. 인터뷰, 애니메이션, 당시 현장 화면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미국 노동자 계급투쟁의 역사를 살펴보고, 노동자가 이룩해낸 성과를 10개의 파트로 구분하여 성찰한다.

[ 3 ]  브라질 금속 노조 20년사
       ( <노동자 TV TVT>/ 브라질/ 1998년/ 20분)

  90년대 이후 노동자 당 (PT) 와 함께 진보 정치 세력의 활동의 선봉에 서온 브라질 금속 노조의 최근 20년간의 역사가 담겨있는 작품이다. 브라질에서 벌어졌던 78년의 파업은 ABC금속노동자들의 투쟁의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새로운 관점과 생디컬리즘이 도출되었고 매번 더욱 의미 있는 표현을 얻어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브라질 금속노조는 공장과 공공장소에서의 많은 투쟁에서 승리하였다. 국내 정치 지형에까지 이런 행동과 표현은 계속될 것이며, 투쟁의 형태는 혁신될 것이다. 이 영화는 이런 투쟁의 순간들을 재편집한 약사이다


[ 4 ] 미포만의 붉은 해 3부작

[ 4-1 ]  제 1부   노 동 자
    ( 노동자뉴스제작단/ 현대중공업노동조합, 노동자뉴스제작단/ 1996년 9월/ 90분)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사를 다룬 3부작중 제 1편 "노동자"(가제)는 87년 7월 28일 노동조합 창립일과 8월 대투쟁을 중심으로 다룬 작품이다. 시기적으로는 1974년 3월 현대중공업 설립에서부터 87년 9월까지의 역사물이라 할 수 있다. 이 시기는 한국 노동운동의 태동을 상징하는 시기였다. 현대 중공업을 필두로 많은 사업장에서 민주노조가 대중투쟁을 매개로 건설되었고 그러한 민주노조 운동은 곧바로 자본과 권력의 극심한 탄압에 맞부딫쳐야 했다. 이 작품은 바로 그러한 노동운동의 새로운 태동기에 생겨난 노동자들의 각성과 좌절 그리고 새로운 전진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87년 노동자대투쟁이 있기까지 투쟁의 정당성을 다루는 측면에서 당시 현중 노동자들의 현장에서의 생활상, 노동조합설립을 위한 크고 작은 움직임, 87년 7,8,9월 투쟁 등을 기록합니다.

[ 4-2 ]  제 2부   두 개의 파업
    ( 노동자뉴스제작단/ 현대중공업노동조합, 노동자뉴스제작단/ 1999년 8월/ 113분)

  시기적으로는 88년에서 90년까지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두 개의 큰 대중투쟁을 다루고 있다. 한국노동운동사에서 중요한 2개의 대중투쟁에 대한 기록이다.  1988년 말부터 1989년 초까지 128일간의 투쟁을 다룬 128일 투쟁과 1990년 봄의 골리앗 투쟁이다. 이 작품에서는 투쟁에 대한 분석보다는 당시 투쟁의 주체들의 생생한 인터뷰들을 통해서, 투쟁의 주요 이유, 진행과정, 노동자와 조합, 조합원과 지도부 등의 다양한 문제들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방식으로 다루었다.

[ 4-3 ]  제 3부   골리앗으로 가는 길
    ( 노동자뉴스제작단/ 현대중공업노동조합, 노동자뉴스제작단/ 1999년 8월/ 103분)

  시기적으로는 91년에서 현재까지이다. 그러나 주요 초점을 특정시기에 맞추지는 않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골리앗 이후 회사의 신경영전략과 이에 맞선 노동조합의 힘겨운 대응들이다. 다루고 있는 주요 투쟁들로는 92년 직권조인 철폐투쟁, 93년 현총련 공동투쟁, 94년 63일간 파업투쟁이다.


[ 5 ]  우리들의 역사 노동자의 역사
    ( 노동자뉴스제작단/ 1999년 10월/ 35분)

해방공간에서 1999년까지 55년간의 노동운동의 역사. 교육물로 가장 인기

(( Neoliberalism, 신자유주의 ))



<연대를 위하여, 국제 노동자들의 투쟁>

1)명멸하는 불빛 (1996, 50분)
* 코멘트 : 의식있는 감독의 의미있는 내용의 작품
<랜드 앤 프리덤>을 감독한 바 있는 영국의 좌파 감독 켄로치의 작품으로, 항만업에 몰아닥친 신자유주의의 여파로 1995년 회사로부터 부당 해고된 항만노동자들의 투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 마침내 종료된 이들의 투쟁은 임시직 고용에 대한 반대투쟁, 새로운 차원의 국제 연대의 조직화, 노동자 부인 조직의 활동 등과 관련해서 풍부한 문제의식을 제시해줍니다.

2)로저와 나 (1989, 1시간 30분)
* 코멘트 : 완성도 높은 작품
1988년 제네럴 모터스 회사의 회장이 저임금 노동력 확보를 위한 멕시코 공장이전 계획에 따라 미국 플린트 시에 있는 11개 공장을 폐쇄하면서 노동자 3만명은 대책없는 실업상태에 빠지고 플린트시의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치닫는 가운데, GM의 사장을 플린트시로 데려오고야 말겠다는 마이클 무어의 집요한 노력을 따라 진행되는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흥행수익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3) 항구를 뒤흔든 노동자들 (1997, 30분)
탄압에 처해있는 노동자들에게 통찰력과 가능성을 선사해주는 영국 작가 앤 매리 스위니의 작품으로 영국 리버풀 항만노동자들의 투쟁 과정에서 해고된 항만노동자들의 아내들로 구성된 '항만노동자 지지 여성모임'의 각오와 투쟁을 소개하고, 국제연대활동과 연대투쟁에 동참한 환경운동 활동가들이 추진한 길거리 캠페인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든 작   업장 감시 체계에 속박 당하고 있음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4)반란 (1998, 미국, 리벨리온 프로덕션, 2분) - Rebellion
*코멘트: 애니메이션으로 재미 있다.
노동과 자본의 불가피한 대립으로부터 비롯되는 노동자 영상운동의 당위성을 점토 애니메이션을   사용해서 상징적으로 묘사한 소품이다.

5)마우스콘신 (1994, 7분)
* 코멘트 : 추천하고픈 애니메이션
미국의 노동만화가 마이크 코노파키의 작품으로 노동영화제 당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마우스콘신이라는 쥐의 마을에서 언제나 고양이가 쥐의 대표로 선출되어 그들에게 불리한 정책들만을 행한다는 것을 꺠달은 쥐들이 이제 자신들 스스로가 대표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는 줄거리를 통해서, 노동자의 정치 세력화가 왜 필요한가를 명료하게 보여주는 코믹 애니메이션입니다.

6) 과로사 (1995, 31분)
6본의 오가와마치 영화클럽에서 제작한 비디오 작품인 과로사는, 연 3000 시간 이상의 노동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노동자가 과로사로 죽고 있는 일본의 현실을 주시하면서, 과로사의 원인과 구조 그리고 일본적 경영체제의 문제점, 기업과 정부의 과로사 희생자와 가족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다루고 있습니다.
97년 1월 7일부터 1월 22일까지의 2, 3단계 총파업투쟁을 7개의 다양한 코너로 다룬 작품.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한 각국에서 상영·배급되어 한국 노동자들의 총파업투쟁을 전 세계에 알려낸 작품.  

7)팀스터, 누구의 노조인가?> (1998, 미국, 레이버 비트, 23분)  - The Teamsters, whoes union is it ?
*코멘트 : 미국노동운동의 관룔화를 깨고 대중들의 투쟁과 민주주의를 엿본다.
최근 부활하고 있는 미국 노동운동의 선두에는 짐 캐리가 이끄는 팀스터 노조가 있다. 노동자 계급의 투쟁 과정, 민주적 조직운영, 그리고 법적 쟁점 등을 둘러싼 미국 노동운동의 현
지점에 대한 시카고 레이버 비트의 세부 묘사.

<노동 영상동아리 작품들>
  작품 1 전태일 열사 30주기 특별작

  작품 2 자동차 4사 연대투쟁 및 내부구조조정 저지 투쟁 (2000, 한국, 18분)

- 제작 : 기아, 현대 자동차 영상패
1994년 11월 사측의 CATV 설치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조합 영상활동가가 주축이 되어 영상동아리가 결성되었으며, 1996년 노.개.투 총파업 투쟁을 시점으로 본격적으로 속보 제작 및 작품 활동을 시작한 영상동아리이다. 1998년부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용비디오를 제작 방영하며 우리나라 노동운동 사상 처음으로 노동조합에 영상취재 담당자를 두었으나 기아자동차 부도이후 고용 및 생계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그동안의 작품으로는 <노.개.투 속보물 : 투쟁의 현장을 가다.>, 교육용 비디오 <죽느냐 사느냐>, 제2회 노동영화제 출품작 <더 이상 죽이지 마라>, 그 외 속보물 몇 편등이 있다.
- 작품 소개 :
2000년 3말 4초 대우자동차 해외매각 반대 완성4사 공동 연대투쟁의 의미와 각 단사의 내부 구조조정 저지 투쟁의 현장을 되집어보고 이후 계속되는 정권과 자본의 신자유주의 정책과 계속되는 구조조정속에서 노동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를 모색해보는 작품

  작품 3 다시 오는 새벽 (2000, 한국, 30분)

- 제작 :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Korea Social Insurance Union) 영상패 '사각혁명'
; 1999년 7월의 37일간의 파업투쟁을 시작하며 결성된 동아리로 2000년 1월에 정식 동아리로서 인정받아 현재는 4인의 구성원으로 꾸려가고 있다. 99년 첫해에는 촬영만도 버거웠으나 현재는 편집장비도 갖추어 보여주는 일의 어려움을 깨닫기 시작하는 아마추어 노동영상가들... 더/도/말/고/덜/도/말/고 사실 그대로...
우리의 손과 발이 동지들의 눈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나름대로의 뮤직비디오와 다큐멘터리를 편집하여 어느 정도의 기틀마련에 열중하는 진실한 모습을 고집하는 영상동아리.
- 작품소개 :
6월26일부터 진행된 실무교섭 막바지-사측에서의 무쟁의 선언의 요구
6월28일 노조말살음모 분쇄 전면파업돌입
6월29일 계속되는 교섭-사측의 협상파기 분위기를 감지한 노조. 그러나, 이사장의 공신력을 믿어보기로 함
6월30일 협상결과-서울과 경인본부의 노조원 2,000여명 각층 복도 대기
7월 1일 02:45 대기 중이던 공권력의 투입. 무차별 폭행. 비폭력 무저항. 1,600 여명 연행
7월 1일 09시 통합공단 출범식. 의료보험통합의 주체 사회보험노조 배제진행
9월20일 잠정복귀
11월6일 12:30 노사합의

  노동자영상동아리 상영작 모음 2

  작품 1 다시 서는 겨울 (2000, 한국, 16분)

- 제작 : 대우자동차 영상패
만든지 이제 4년째인 영상패는 2회와 3회 영화제에 이어 이번 영화제에도 참석하게 되었다. 비롯 노조와 대의원들에게 문화패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만든 작품은 이천전지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투쟁기인 '삼성이 만들면 망한다'와 4회노동영화제 상영작인 'Work-Out', '99투쟁, 무엇을 할 것인가" 뮤직비디오 '광주' 등이 있다.
- 작품 소개 :
1999년 8월 대우자동차는 워크아웃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현장의 노동자들은 후생복지의 대폭양보와 70%의 휴무로 인한 실질임금 하락으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올 임단투를 돌이켜보면 소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5개월동안의 조립4거리 철야텐트 농성의 대가로 5년간의 고용안정협정서를 체결했다. 그러나 협정서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3500명을 해고하라는 기가막힌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비록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지만 고용안정협정서를 쟁취하기 위한 위원장을 비롯, 5명의 조합간부가 구속되고 200명이 넘는 노동자가 해고되어 복직투쟁중이다. 이 작품은 올 임단투부터 현재까지 자동차산업 해외매각반대와 고용안정쟁취를 위한 소위원들의 뼈 깎는 고통과 투쟁의 과정을 담고 있다.

  작품 2 5월의 투쟁 (2000, 한국, 20분)

- 제작 : 건설연맹 영상패 '우등불' :
영상패(준)는 현재 활동은(촬영) 2명이 하고 연맹에서 2명이 지원을 한다.
- 작품소개 :
작품은 2000년 5월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동안 70여명의 건설노동자들이 선봉대를 조직하여 수도권지역을 순회투쟁 지원하는 내용이다. 건설노동자의 심각한 장기실업문제와 연맹의 주요 3대 요구사항인 ① 건설현장 8시간노동제 실시 ② 건설산업 활성화 ③ 건설업 제도개선투쟁을 관철시키기 위한 최초의 건설노동자의 투쟁이다. 작품을 통해 건설노동자도 인간이며 노동자임을 확인하고 기업노조와 지역노조의 이질감을 극복하는 투쟁이며 건설노동자도 뭉치면 할수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단사의 문제를 뛰어넘어 건설노동자는 하나임을 확인하는 투쟁선봉대의 이야기이다.

  작품 3 쓰러진 골리앗... 그러나 (2000, 한국, 40분)

- 제작 : 현대중공업노조 영상패 '창'
세상을 바꾸는 노동자 영상패 '창'은 99년 1월에 처음 만들어졌다. 물론 이전에도 개인적인 영상활동가가 있었지만 조직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현장문화패로 묶인 것은 이때부터다. 현재 모두 6명의 현장패원과 외부 활동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한해 동안 꾸준히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조합원 교육용 영상제작, 울산 동구지역 노동영화제개최, 투쟁속보 제작, 오디오 방송제작 등이며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홈페이지(www.hhiun.or.kr)에 오면 지금까지의 투쟁속보와 오디오 방송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향후 인터넷 노동자 방송국을 준비 중이며, 현대중공업 외 다른 단사의 현장투쟁 역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비정규직 투쟁과 관련하여 영상제작을 고민중에 있다.
- 작품 소개 :
95년 이후의 무쟁의 쓰라린 패배감을 딛고 다시금 벌어지는 2000년 현중투쟁을 영상속보로 담아낸 작품. "현중노조의 화려한 과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무너진 현장에서 다시 투쟁을 이야기하고 동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 또 현중의 상황을 잘 모르는 전국의 노동운동 동지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지지와 연대투쟁을 바라는 마음 이 가득하다. 전체구성은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된 최근 몇년간의 현장조직력붕괴 과정을 보여주고, 2000년 초반의 갈등, 9월이후의 현재까지의 숨가쁜 투쟁속보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영상속보는 계속 진행중인 투쟁과 마찬가지로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앞으로 투쟁의 정리와 함께 완성된 투쟁보고영상으로 만들 계획이다."


<노동자 뉴스 제작단 제작 작품>

  노동자 뉴스 1호 89년 4월 73분
89년 현대중공업, 지하철 파업투쟁 속보, 특집, 만화, 노래 '선언'.

  노동자 뉴스 2호 89년 4월 55분
부천지역 연대 총파업, 노동운동 탄압 분쇄 투쟁.

  노동자 뉴스 3호 89년 5월 80분
노동절 100주년 기념대회의 의미와 투쟁방향.

  노동자 뉴스 4호 89년 8월 65분
전교조 결성 투쟁, 89년 상반기 임투 평가.

  동지여 노동악법 철폐투쟁의 대열로 89년 10월 60분
노동악법을 이용한 노동조합 탄압실상과 노동운동 진영의 대응방안을 모색. 노동악법 내용 해설.

  건설! 전노협 Ⅰ 89년 12월 60분
11월 12일 전국 노동자대회, 전노협 건설 의의와 필요성.

  건설! 전노협 Ⅱ 89년 12월 60분
전국의 전노협건설 준비과정과 열기, 노동자들의 의지와 각오.

  노동자 뉴스 5호 90년 5월 50분
KBS, 현대중공업 골리앗 투쟁, 5·1 총파업 선언 등.

  노동자 뉴스 6호 90년 11월 60분
90년 전국 노동자대회와 88년 이후 노동자대회의 전진.

  노동자 뉴스 7호 "물가는 두자리 수  임금은 한자리 수" 91년 1월 40분
당시 물가 폭등과 임금과의 관계를 분석하면서 물가인상이 노동자들의 투쟁에 따른 임금인상 때문이라는 정권 측의 이데올로기 공세를 비판하며, 임금정책의 허구성을 밝힘.

  '91투쟁 속보 "죽음을 딛고 해방으로" 91년 5월 80분
91년 5월 강경대열사의 죽음으로 비롯된 전국적 투쟁소식과 의문사당한 대기업노조 연대회의 박창수열사의 사인 규명을 다룬 속보.

  노동자 뉴스 8호 "노동정책 보고서" 82년 6월 70분
87년 이후 치밀해진 정권의 노동통제 정책의 변화과정과 이에 대응하는 노동자 전선의 대응.

  KTCU        (한, 영문판) 92년 10월 35분
전노협의 결성과 투쟁과정, 활동상황과 조직의 성격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

  민중의 나라 1, 2, 3 92년 12월 60분
92년 대선 당시 백기완 선거대책본부의 선거운동 소식, 강령을 담아낸 작품. 각 문화단체들이 결합하여 공동제작.

  노동자 뉴스 13호 "고용안정  믿고 계십니까?" 93년 5월 35분
경영합리화로 인한 고용 불안을 불식하고, 당시 고용문제로 파업중인 동양엘리베이터 사례를 분석.

  노동자 뉴스 14호 "공익광고 다시 봅시다"  94년 3월 46분
공익광고를 통해 본 정권과 자본의 이데올로기 공세 분석, 매체 비판

  노동자 뉴스 15호 "산업재해와 노동자" 94년 8월 55분
산업재해의 실상과 정책의 한계, 산안법의 내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노동자들이 올바른 대응방안을 살펴본다.

  노동자 뉴스 16호 "비디오 매거진(1,2)" 94년 12월 55분
94년 임투 평가보고서. 노동자 투쟁 왜곡 보도 비판, 노동자탐방, 애니메이션, 세계노동운동 사례 등 7가지 코너로 구성.

  노동자 뉴스 17호 "민주노총 건설속보Ⅰ" 95년 2월 55분
94년 당시 정세분석과 민주노총(준) 선포에서 95년 2월 21일까지 민주노총 건설 과정.

  노동자 뉴스 18호 "민주노총 건설속보Ⅱ" 95년 6월 56분
95년 각 지역 임투 출정식, 노동절, 전해투 탄압(사당의원 침탈)과 양봉수 열사의 분신, 한통노조 탄압 등 95년 10월 10일까지의 상황.

  노동자 뉴스 19호 "민주노조 87에서 95까지" 95년 6월 90분
87년 노동자 대투쟁에서 95년 민주노총이 건설되기 전까지 노동운동의 변화와 조직건설 과정을 당시 생생한 화면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민주노동운동사를 조명한 작품.

  노동자 뉴스 20호 "노동자의 법" 95년 9월 80분
자본주의하에서 노동법의 탄생과 근로기준법 조항을 설명. 95년 하반기 개정되는 노동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노동자 뉴스 21호 "노동해방 그날에" 95년 11월 75분
1990년 결성이후 한국 노동자의 진보적 입장을 실천적으로 대변해 온 전노협의 궤적을 기록한 작품.

  노뉴단 홍보 비디오 "7년간의 기록" 95년 12월 90분
1989년 노뉴단 창립이후 노동자 뉴스 제작단의 7년간의 작품들을 모아낸 중간 결산서.

  그리운 이름 전노협 95년 12월 75분
95년 12월 5일 비장했던 전노협 해산대회 기록. 전노협 건설당시 희망에 부풀었던 지역 인터뷰와 마지막 대의원대회, 해산대회, 전노협에 붙인 영상시.

  강철! 금속연맹 96년 1월 75분
금속연맹 창립대회와 금속연맹 건설과정과 창립 축하 인터뷰.

  투쟁의 돛을 높이 올리며 96년 2월 45분
1994년 출범한 조선노협 2년간의 역사.

  노동자 뉴스 22호 "해고자" 96년 6월 90분
병역특례 해고자 조수원의 죽음을 통해 본 93년 이후 3년간의 전해투 투쟁을 기록. 나레이션 없이 인터뷰와 현장 음으로 제작된 작품.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해고자 재편집판으로 배급(해고자 재편집판 참조)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사  3부작 중 제1부 "노동자" 96년 9월 90분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사 3부작 중 1부. 74년 현중 설립부터 87년 9월까지. 특히 87년 노동운동 태동기의 노동자들의 각성과 좌절, 그리고 새로운 전진.

  노동자 뉴스 23호"노동자의법노동자의 삶" 96년 11월 36분
1996년 신노사관계와 노사개혁위원회를 둘러싸고 노동법개정 투쟁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물.

  노동자 뉴스 24호 "총파업 투쟁속보 1호" 97년 1월 26분
1996년 12월 26일, 노동법 날치기 통과에서 97년 1월 6일까지 1단계 총파업 투쟁 속보.

  노동자 뉴스 25호 "총파업 투쟁속보 2호" 97년 2월 52분
97년 1월 7일부터 1월 22일까지의 2, 3단계 총파업투쟁을 7개의 다양한 코너로 다룬 작품.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한 각국에서 상영·배급되어 한국 노동자들의 총파업투쟁을 전 세계에 알림.  

  노동자 뉴스 26호 "노동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지?" 97년 5월 36분
현재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심각하게 겪고 있는 문제들을 임금과 고용을 중심으로 다룬 본격 조합원 교육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과 공동제작.

  투쟁의 바다로 해방의 바다로 97년 4월 32분
전국전문기술 노동조합연맹의 97년 총파업 투쟁과정을 생생한 화면과 당시 증언으로 역동감있게 만든 작품.

  바위처럼 97년 6월 24분
전국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의 1년간의 해고자 원직복직 투쟁기록.  

  데이콤 노동조합 10년사 97년 9월 65분

  노동자+정치 97년 10월 53분
97년 대선을 앞두고 노동자의 정치세력화가 왜 필요한지, 그리고 현장의 노동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10문 10답으로 풀어내고, 외국사례, 권영길 대통령후보와의 좌담 등으로 구성한 교육물.

  노동자가 사는 방법 97년 11월 39분
자본주의사회와 노동자계급의 탄생, 노동자에게 임금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직면한 고용문제를 조합원들의 인터뷰와 전문가 앵커의 설명으로 풀어본 교육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과 공동제작.

  해고자 재편집판 97년 8월 105분
'해고자' 재편집판. 93년부터 97년까지 정권과 자본의 탄압 속에서도 원직복직을 위한 처절한 투쟁을 하고있는 전해투 동지들의 삶과 투쟁, 한 해고자의 죽음을 통해 본 해고자투쟁의 의미를 생생한 화면으로 담아낸 작품. 1997년 일본 야마가따 영화제 출품작. 1997년 인권 영화제 초청작. 1998년 프라이브르그영화제 초청작.

  우리들의 사계 "삼미특수강 고용승계  투쟁기" 98년 5월 68분
96년 포철에 공장이 매각되면서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이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지금까지 투쟁을 벌이고 있다. 삼미노동자들 투쟁의 배경과 과정, 그 속에서 노동자 의식의 변화를 그려냄.

  1998년, 노동자 이야기 98년 7월 75분
IMF 시대 고용문제에 대한 교육물. IMF 이후 노동자들의 삶과 현정권의 노동정책의 본질, 정리해고, 부도인수합병시 해고, 공공부문 구조조정, 비정규직, 그리고 노동자들의 저항 등 6개의 코너로 구성.  

  일터에서.. 98년 7월 50분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산업안전보건위원회와 공동제작. 현대자동차 현장에서 일어나는 직업병을 중심으로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이러한 권리가 어떻게 침해당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밝힌다.

  자본의 위기를 노동의 희망으로 전진, 1998 98년 9월 32분
정리해고와 노조 탄압에 맞서 투쟁한 만도기계, 청구 성심 병원 동아엔지니어링, 현대중기등 98년의 대표적인 투쟁을 통해서 바라본 현재진행형의 한국 노동운동에 대한 중간 보고서.

  우리 다시 시작하자 98년 11월
98년 9월 만도기계 노동조합 7개 지부 공권력 침탈 현장과 투쟁 기록.

  여성노동자 힘찬 전진 99년 2월 22분  98년 여성노동자들의 다양한 투쟁.

  탕정벌에 다시 서다 99년 4월 25분
98년 만도기계 노동조합 아산지부의 고용안정투쟁기

  더 많은 노동자들이 깨어나고 있다. 99년 3월 25분
99년 3월 13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 창립대회 상영작. 공공연맹, 공익노련, 민철노련 3조직의 걸어온 길과 통합, 99년 투쟁의 희망.

  꼭 한 걸음 씩 99년 7월 47분
청구성심병원 탄압과 투쟁보고서

  희망은 따로 없다. 99년 7월 38분
서울은행 고용안정 투쟁기

  미포만의 붉은 해 99년 8월.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사 3부작
  - 노동자(75분) : 조선소건설에서 87년 노동자 대투쟁까지
    두 개의 파업(113분) : 88년 128일 파업투쟁과 90년 골리앗 투쟁
    골리앗으로 가는 길(103분) : 91년부터 99년까지 신경영전략과 민주노조 사수투쟁

  우리들의 역사 노동자의 역사 99년 10월(35분)
해방공간에서 1999년까지 55년간의 노동운동의 역사

  직선제 쟁취를 위한 철도 노동자 투쟁 속보 1,2,3,4 2000년 2-4월 (각 50분)
간선제로 구성되는 기존의 어용노조를 무력화 시키고 민주노조를 구성하고자 열망하는 철도 노동자들의 투쟁기. 해설적 나레이션이나 설명적 인터뷰를 자제하고, 다만 공동투쟁본부 노조원들에 밀착해 하루하루 급박하게 변하는 투쟁상황을 세밀하게 스케치함으로써 기존 철도노동조합의 기만성과 민주노조 건설의 필요성을 설득력있게 보여준다.

  인간의 시간 2000년 6월 (120분)
현대그룹의 모체인 현대중기산업이 98년 5월 퇴출되면서 노동자들이 모두 일자리를 잃었다. 산업역군이란 이름으로 젊은 시절을 보낸 늙은 노동자들의 고용승계 투쟁기.

  세계는 지금 우리는 지금 - 2001년 2월 (50분)
비정규직에 대한 교육물. 총 7개의 코너로 구성
프롤로그
단락 1 우리는 지금 -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20/80의 사회)
단락 2 세계는 지금 우리는 지금
       - 신자유주의란 무엇인가
       - 김대중 정부와 신자유주의
단락 3 세계는 지금 우리는 지금
       - 세계 노동자들의 투쟁
       -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단락 4 법개정에서 총단결 투쟁까지


  전국 금속노동조합 - 2001년 3월 (47분)
금속노조에 대한 홍보용 교육물.
금속노조 창립식, 금속산별의 역사, 금속노조의 강령과 체계, 금속노조위원장을 찾아서, 뮤직비디오등 코너별로 구성.


1회 국제노동영화제 상영작

  명멸하는 불빛 (1996, 50분)
<랜드 앤 프리덤>을 감독한 바 있는 영국의 좌파 감독 켄로치의 작품으로, 항만업에 몰아닥친 신자유주의의 여파로 1995년 회사로부터 부당 해고된 항만노동자들의 투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 마침내 종료된 이들의 투쟁은 임시직 고용에 대한 반대투쟁, 새로운 차원의 국제 연대의 조직화, 노동자 부인 조직의 활동 등과 관련해서 풍부한 문제의식을 제시해줍니다.

  로저와 나 (1989, 1시간 30분)
1988년 제네럴 모터스 회사의 회장이 저임금 노동력 확보를 위한 멕시코 공장이전 계획에 따라 미국 플린트 시에 있는 11개 공장을 폐쇄하면서 노동자 3만명은 대책없는 실업상태에 빠지고 플린트시의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치닫는 가운데, GM의 사장을 플린트시로 데려오고야 말겠다는 마이클 무어의 집요한 노력을 따라 진행되는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흥행수익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항구를 뒤흔든 노동자들 (1997, 30분)
탄압에 처해있는 노동자들에게 통찰력과 가능성을 선사해주는 영국 작가 앤 매리 스위니의 작품으로 영국 리버풀 항만노동자들의 투쟁 과정에서 해고된 항만노동자들의 아내들로 구성된 '항만노동자 지지 여성모임'의 각오와 투쟁을 소개하고, 국제연대활동과 연대투쟁에 동참한 환경운동 활동가들이 추진한 길거리 캠페인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철 노동자의 인권 (1994, 17분)
사회변혁운동에 기여할 수 있는 비디오를 제작, 배포하는 활동에 주력하는 일본의 대표적 단체인 비디오 프레스에서 만든 작품입니다. 일본 국철회사의 민영화로 인한 노동조건의 악화, 대량 해고에 맞서 싸웠던 고쿠로 투쟁을 보여줌으로서 민영화의 폐해, 그리고 그에 맞선 노동자의 투쟁을 차분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과로사 (1995, 31분)
일본의 오가와마치 영화클럽에서 제작한 비디오 작품인 과로사는, 연 3000 시간 이상의 노동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노동자가 과로사로 죽고 있는 일본의 현실을 주시하면서, 과로사의 원인과 구조 그리고 일본적 경영체제의 문제점, 기업과 정부의 과로사 희생자와 가족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다루고 있습니다.

  마우스콘신 (1994, 7분)
미국의 노동만화가 마이크 코노파키의 작품으로 노동영화제 당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마우스콘신이라는 쥐의 마을에서 언제나 고양이가 쥐의 대표로 선출되어 그들에게 불리한 정책들만을 행한다는 것을 꺠달은 쥐들이 이제 자신들 스스로가 대표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는 줄거리를 통해서, 노동자의 정치 세력화가 왜 필요한가를 명료하게 보여주는 코믹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웃 앳 워크 (1996, 55분)
미국의 노동자 TV  로그램의 제작자이자 대학 교수이기도 한 테미 골드와 캘리 앤더슨이 만든 이 작품은 단지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해고의 아픔을 겪어야 하는 세명의 동성애 노동자의 삶을 5년동안 추적한 연대기 형식의 다큐멘터리입니다.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이성애자들이 보여주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연대와 지지, 노동자들과 동성애자들의 연대 또한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당신들의 원숭이가 아니다 (1997, 5분)
토착민을 몰아내고 땅을 차지한 아리안족을 하누만(힌두전설에 나오는 원숭이신)으로 나타내는 라마야나(인도 2대 서사시중 하나)를 하층계급의 시각으로 해석하여 형상화한 노래로, 인도의 야만적인 카스트제도가 신성불가침의 권위를 가지고 착취를 정당화하는 것에 대한 저항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방직공장 노동자들 (1997, 16분)
봄베이 시내 방직공장 폐쇄에 맞서 노동자들이 방직공장을 점거한 사건을 담은 작품으로, 오랜동안 녿동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어온 인도의 아난드 파트와드한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메트로 투쟁의 날 (1997, 28분)
캐나다에서 노동자 TV인 Working TV를 운영하는 줄리어스 피셔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신자유주의 공세에 대항해서 벌어진 캐나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항의 시위를 담고 있습니다. 신속한 속보성을 중심에 놓으면서 투쟁의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측면을 조망하는 이 작품을 통해서 노동운동이 TV채널을 소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훌륭히 운영할 수 있음이 입증됩니다.

  아일랜드 문제의 근원 (1983, 1시간 40분)
영국노동운동을 역사적으로 검토하는 작품을 만들기도 했던 크리스 리브즈의 작품으로, 최근 수십년 동안 지속되어온 아일랜드 내전의 근원을 풍부한 인터뷰와 역사적 사료들을 통해서 탐구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내전을 역사적으로 거슬러올라가면서 우리는 종교적인 광신이라는 허위의식의 이면에, 역사적으로 뿌리깊은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차별의 문제가 도사리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우먼 (1992, 28분)
미국 아팰라치아 지역을 기반으로 탄광 노동자, 농업 노동자 등 다양한 노동자 계급의 존재를 조명하는 어팰숍이라는 독립 제작 단체의 작품입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내밀하게 관찰하면서 패스트푸드점에서의 단순 임시직 노동과정 속에서 노동자들이 겪는 고용 불안정, 사회보장혜택의 결여 등에 대한 시선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어업 논쟁 (1997, 23분)
남아프리카의 식품 산업 노동조합 연맹에 의해 만들어진 이 작품은 남아프리카의 어업에 제안되어진 변화와, 이러한 변화들이 산업 전체에 그리고 비공식적 노동자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줄 것인가라는 주제를 둘러싼 논쟁을 특화시켜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라는 독특한 노조 체계를 지닌 남아공 노조의 교육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나를 위한 모두 (1997, 20분)
노동자를 위한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미국의 전국 네트워크인 UPPNET과, 노동아 비디오 단체인 레이버 비트가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1997년 1월 20일 동경에서 샌프란시스코, 스톡홀름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항만노동자들이 영국 리버풀 항만노동자들과 연대하여 시위와 작업중단 투쟁을 수행하는 장면들을 모아서 보여줍니다.

- 이들 작품외에, 노동영화제에서 전세계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노동자 뉴스 제작단의 두 편의 작품도 함께 배급합니다.

  총파업 투쟁 속보 (1997, 50분) - 1997년 베를린 영화제 초청작

  해고자 (1997, 1시간 45분) - 1997년 야마가따 영화제, 1998년 프라이부르그 영화제 초청작

  파업전야 (1990, 1시간 50분) - 장산곳매 제작. 드라마


제 2회 국제노동영화제 상영작

  탐욕의 바다  - Fishing : In the sea of greed  (1998, 인도, 아난드 파트와단, 50분) -
인도의 대표적인 좌파 다큐멘터리 작가인 아난드 파트와단의 최신작으로, 어업노동자의 풀뿌리 조직 운동과 국제적 연대 투쟁의 궤적을 추적한 작품이다.

  정글속으로  - Naked into jungle (1998, 호주, 서머 힐 필름즈, 24분)
  전세계를 무대로 환경 파괴와 노동자 착취를 일삼는 세계 최대의 탄광 다국적 기업 리오 틴토의   실상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로, 14만명의 조직원을 포괄하는 호주 건설 화학 노련 CFMEU (the   Construction, Forestry, Mining and Energy Union) 의 지원 하에 국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   되었음

  브라질 금속 노조 20년사  - 20 years of fighting for democracy  (1998, 브라질, TVT, 20분)
90년대 이후 노동자 당 (PT) 와 함께 진보 정치 세력의 활동의 선봉에 서온 브라질 금속 노조의   최근 20년간의 역사가 담겨있는 작품이다. 라디오 운동과 영상운동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브라   질 노동자 TV (TVT) 의 최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COSATU (남아공 노조 총연합) 홍보 비디오  - COSATU promo video (1998, 남아공, CDC, 9분)
남아공의 집권세력 ANC의 진보적인 축을 구성하고 있는 남아공 전국 노조 연합 (COSATU) 이  새로운 정치 상황하에서 노동자들에 대해 COSATU의 목표를 간명하게 해설하며 가입을 촉구하는 홍보 비디오이다. 애미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국 출신 프로듀서와 남아공의 미디어 운동 조직 CDC (Center for democratic communication) 의 공동제작으로 만들어졌다.

  AFL-CIO (미국 노조 총연합) TV 이미지광고  - AFL-CIO strategic media campaign ads (1998, 미국, AFL-CIO, 각 30초 및 50초)
90년대 이후 부분적인 진보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미국 노조 총연합이 노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작한 TV용 광고 시리즈이다. 한편으로는 지나친 재정지출로 비판받기도 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주류 미디어에 접근하는 노조의 시행착오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로도 평가된다.

  노동자 TV 메이데이 특집   - Working TV 98 Mayday special (1998, 캐나다, 노동자 TV, 27분)
밴쿠버의 TV 방송에서 30분 주간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는 노동자 TV의 메이데이 특집. 한국   과 이스라엘을 전화와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노동자 TV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실험한다.

  팀스터, 누구의 노조인가?  - The Teamsters, whoes union is it ? (1998, 미국, 레이버 비트, 23분)
최근 부활하고 있는 미국 노동운동의 선두에는 짐 캐리가 이끄는 팀스터 노조가 있다. 노동자 계   급의 투쟁 과정, 민주적 조직운영, 그리고 법적 쟁점 등을 둘러싼 미국 노동운동의 현지점에 대한   시카고 레이버 비트의 세부 묘사.

  배면감시   - 背面監視 (Watching from behind) (1998, 일본, 비디오 프레스, 30분)
민영화 과정에서 격렬한 투쟁을 벌였던 일본 국철 노동자들이 민영화 이후 상상하기조차 힘든 작   업장 감시 체계에 속박 당하고 있음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행진   - En Marche (1998, 프랑스, 빠뜨리스 스파도니, 57분)
유럽 대륙을 뒤흔든 유럽 실업자 투쟁의 기록. 유럽 자본주의의 구조적 실업에 항의하는 실업 노동자들의 유럽 횡단 행진을 현장감 있게 포착해낸 유럽 인디펜던트의 최근 성과.

  직장, 빵, 그리고 미래를 위한 행진 - March for the job, bread and the future (1998, 터키, 루히 카라닥, 10분)
1967년에 조직된 진보적 노조조직 DISK가 1997년 말에 터키 전역을 행진한 내용을 소재로 한 컴   필레이션 뮤직 비디오. 노동자의 행진, 그리고 터키의 정치상황이 중첩되며 투쟁의 정당성과 대의   가 소개된다.

-이들 작품외에도 아래의 작품을 함께 배급합니다

   먼지덮인 인형 (60분)

스리랑카 노동자의 고용 계약서에는 많은 제약들이 부과된다. 영안랑카라는 한국 자본 소유의 공장 고용 계약서 제14조항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여성 노동자는 결혼을 할 경우, 퇴사할 것에 동의한다." (스리랑카)
1993년, KADER 완구 공장이 불에 타서 188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대부분이 젊은 여성들이었던 공장 노동자 469명이 부상을 당했다. 비상구가 잠가져 있었고, 엉성하게 지은 건물이 화재 발생 15분만에 무너져 내린 것이다. (태국)
영화 <먼지덮인 인형>은 자본의 세계화와 산업 재구조화 과정에서 엄청난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태국, 스리랑카, 한국의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공동체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에 관한 증언과 분석이다.
자유무역 지대에서 국제자본의 엄청난 착취를 감당해야 하는 스리랑카의 노동자들, IMF와 태국정부가 강제한 극약처방하에 신음하는 태국 노동자들, 그리고 IMF 위기하에서 정리해고의 표적이 되고있는 한국 노동자들은, 이 3개국의 여성 노동자들은 그러나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위해 투쟁하며 조직하고 있다.


제 3회 국제노동영화제 상영작

  내부의 적 (크리스 리브즈/ 영국/ 1985년/ 60분)
<아일랜드 위기의 근원> (1회 노동영화제 상영작)으로 알려진 크리스 리브즈가 20세기 영국 노동 운동사를 압축적으로 정리해낸 5부작 중 마지막 작품으로, 1979년에서 1987년까지 있었던 대처 수상에 대한 노동자 계급의 투쟁을 내용으로 담았다. 84-85년의 탄광 노동자 투쟁을 보여줌과 동시에 민족주의의 부활과 포크랜드 전쟁, 그리고 나토군을 빌미로 한 미국의 영국 경제에 대한 간섭 속에서 이 모두를 용인하고 있는 대처와 노동당 모두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탄광노동자 켐페인 비디오 (「켐페인 비디오 프로젝트 ACTT」/ 영국/ 1982년/ 각 20분)
대처 수상의 노동운동 탄압에 대해 가장 격렬히 저항했던 탄광 노동자의 투쟁에 대해 주류 미디어는 왜곡으로 일관했고, 이에 독자적인 미디어의 필요성을 느낀 노동운동 진영과 비디오 운동가들은 10여편에 이르는 일련의 비디오를 긴급하게 제작 배급했다. 그 중 대표적인 2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메이데이를 탈환하라! (「위스퍼드 미디어」/ 미국/ 1998년/ 18분)
1998년 5월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메이데이 문화제 행사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 문화제는 지난 메이데이 투쟁들과 1886년 시카고에서 있었던 최초의 국제 노동자의 날을 기억하기 위해 벌이는 그 첫 번째 문화제로 미국 노동 운동 역사의 중요한 쟁점들을 퍼포먼스로 보여주기도 하고, 실업과 이민 노동자, 여성 처별 그리고 가난한 세입자와 부랑자들과 자본가들의 끊임 없는 계급 대립을 각종 퍼포먼스, 연극, 시위등으로 소개한다.

  노조건설 - 구조조정에 대한 우리의 대안  (「비디오 프레스」/ 일본/ 1999년/ 30분)
<배면감시>(2회 노동영화제 상영)를 제작한 바 있는 일본의 비디오 프레스가 제작한 작품으로, 일본 노동운동내의 새로운 변화인 소규모 전투적 노조 투쟁의 한가지 사례인 트럭 운전사 노조 건설 투쟁을 기록한 작품

  엘살바도르, 상품이 아닙니다 (「CISPES」/ 미국/ 1998년/ 30분)
FMLN(파라분도 마릐의 민족 해방 전선)이 12년 동안 무력 투쟁을 벌인 뒤 일정정도 군국주의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선거에서도 승리하였다. 그러나 FMLN이 합법적 투쟁으로 전술을 전화한 이후 경제적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는데, 이 작품은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을 다루고 있다. IMF의 개입에 의해 이루어진 이른바 구조개혁이 어떻게 노동자의 삶을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갔는가를 분석해낸다.

  메이드 인 태국 (이브 로어 모로스/ 미국/ 1999년/ 30분)
<메이드 인 태국>은 태국의 여성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을 건설하기 위한 그들의 투쟁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몇몇의 여성 노동자들은 1993년 역사상 최악의 화재로 기록된 카달 장난감 공장(Kader Toy Factory) 화재의 생존자들이다. 현재 그들은 새롭게 산업화된 나라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투쟁을 이끌고 있다. 메이드 인 태국은 이 여성 노동자들이 직면한 문제들과 노동조합의 건설 및 대중 민주주의 실현을 통한 그 문제들의 해결이라는 뿌리깊은 그들의 투쟁을 다루고 있다.  

  밑바닥으로부터

  미키마우스 아이티에 가다 (「크라잉 루스터즈 프로덕션」/ 미국/ 1997년/ 15분)
디즈니의 캐릭터 아동복을 만드는 아이티 노동자들의 임금은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시간당 28센트이다. 그들은 직장에서 작업을 더 빨리 하라는 고함과 함께 인격적인 모독을 받고 쓰레기 같은 취급을 당하고 있으며, 그들의 일상은 비참하다. 또한 그들은 자신을 지키려 하거나, 노조를 조직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소리 높여 말한다면 바로 해고된다.
이 작품은 아이티 노동자를 위해 공장들과의 계약을 투명하게 하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해주며, 생계비만큼의 임금을 지급하며, 노동환경을 모니터하기 위해 독립 인권단체들에게 공장을 개방할 것을 디즈니에게 요구하고 있다.

  팀스터 벽화 프로젝트 (스티브 델버/ 미국/ 1999년/ 29분)
시카고에 근거지를 돈 미국 노동자 비디오 단체 「레이버 비트」가 제작한 작품. 최근 미국 노동운동의 한 획을 긋고 있는 팀스터 노조의 투쟁과 더불어, 미국 노동운동의 초기 투쟁과 그 열사들을 소재로 기념벽화를 제작하는 작업을 소개한다. 기념벽화를 제작한 마이크 알레위츠가 말해주는 벽화에 담긴 내용들과 그의 팀스터 노조 연설 속에서 미국 노동운동과 팀스터 노조의 역사와 그 성과를 찾아볼 있다.  

  황금의 대지, 황금의 손 (프레드 글래스/ 미국/ 1999년/ 175분)
캘리포니아의 교직원 노조에서 활동중인 프레드 글래스가 노조의 광범위한 지원으로 제작해낸 캘리포니아 노동운동사. 인터뷰, 애니메이션, 당시 현장 화면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미국 노동자 계급투쟁의 역사를 살펴보고, 노동자가 이룩해낸 성과를 10개의 파트로 구분하여 성찰한다.

   20개의 이야기 (조셀린 페데릭, 벤 페데릭/ 호주/ 1998년/ 21분)
인도에서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의류산업은 저임금, 장시간 노동, 아동 노동이라는 말로 표현된다. 착취의 패턴은 집과 공장의 경계를 넘나드는데... 이 영화는 상표 뒤의 노동에 주목함으로써 90년대 패션 산업에서의 인권에 대해 말하고 있다.

  티셔츠 속에 감취진 착취 (「글로벌 익스체인지」/ 미국/ 1998년/ 27분)
미국 UCLA에 갓 입학한 여학생 알렌 벤야민은 학교 주변 기념품 가게에서 파는 티셔츠의 원산지가 미국이 아닌 것을 보고 누가 그 티셔츠를 만들고 있는지 의문을 가진다. 그래서 그녀는 직접 멕시코의 티셔츠 공장을 찾아가서 자유 무역 지대의 미국 회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착취 실태를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보여준다. 또한 브라운 대학 학생들이 당국을 대상으로 벌여낸 이들 노동자들의 노동 기준법 준수 투쟁 승리를 기념하는 집회를 담고 있다.

  미래를 위한 투쟁 (쟝 미셸 까레/ 프랑스/ 1999년/ 90분)
영국 웨일즈의 한 탄광 노동자들은  자본측의 탄광 폐쇄에 맞서서 스스로 회사를 경영하기로 결정한다. 새로운 사회체제를 꿈꾸는 노동자들의 현실과 이상에 대한 섬세한 보고서.

  베일을 벗기다 (쇼날리 보제/ 인도/ 1999년/ 62분)
신자유주의 정책이 인도에 도입된 이후 인도 사회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화되었고, 이 속에서 민중들의 삶은 파괴되어 가고 있었다. 이 영화는 변화된 사회상황을 민중의 입장, 좌파 정치 조직의 입장, 자본가와 정부의 입장 등 다양한 계급의 입장에서 재현하면서 인도속에 존재하는 2개의 인도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제작 당시 인도의 많은 노동자들과 피지배 계급에게 감동을 주었던 다큐멘터리이다.  

황제의 새 옷 (마구누스 아이작슨/ 캐나다/ 53분/ 1995)

나프타로 표현된 북미 신자유주의 정책은 각국 노동자의 삶을 파탄에 빠뜨렸다. <황제의 새 옷>은 그러한 경제정책과 노동자의 삶, 그리고 자본가 계급의 입장 등을 주관적인 스타일로 담아낸 작품으로, 캐나다 영화진흥공사(NFL)가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거대 회사와 정부 사이의 경제협정이 사회 프로그램, 대규모의 실업, 환경파괴, 풍기 문란의 증가 등을 야기하는 효과에 대한 신랄한 시각을 보여준다. 캐나다에서의 이런 상황을 관찰한 후에 이 영화는 자신들의 잃어버린 일자리가 어디로 갔는지를 찾는 노동자 대표단을 따라 멕시코로 이동한다.      
  
-이들 작품외에도 아래의 작품을 함께 배급합니다

   지구촌 혹은 약탈촌 (1999년 / 27분 / 감독 제레미 브리처 / 다큐멘터리 / 미국)

세계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전세계를 재편하려고 하는 초국적자본은 보통 사람들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존재. 지역사회, 환경, 생업의 현장에 세계화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애니메이션 등 독특한 기법을 가미해 초국적자본의 횡포와 이에 대한 민중들의 저항을 말한다.

제 4회 국제노동영화제 상영작

  골프 전쟁 Golf War (1999/ 미국/ 39분/ 젠 쉬레디, 멧 데브리즈)

구조조정 정책의 일환으로 새로운 경제부흥 정책으로 떠오른 필리핀의 골프장 건설에 따른 지역사회의 파괴와 이에 대항하는 민중들의 투쟁을 다룬 작품. 골프장 건설 홍보에 일조한 타이거 우즈와의 일문일답이 신인민군(New People's army)의 게릴라전과 대비된다. 전선에서 맞닥드린 모두의 입장을 추적하면서, 이 영화는 토지와 혁명에 대한 더 큰 전국적 투쟁에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국철 노동자, 겨울 이야기 (2000/ 일본/ 96분/디토〔비디오 프레스〕)
To Be More Humane - A Kokuro Story

전후 진보적 노조운동의 중심에 서있던 일본의 국철노동조합은 JR(Japanese Rail)사로 분할되어 민영화되며 무력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1047명에 이르는 노동자들이 해고당하고, 나머지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몰리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동시에, 많은 조합원들은 JR 사측의 극심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이탈하지 않고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이 영화는 전후 일본의 가장 큰 노동항쟁인 13년간의 고쿠로(국철노조) 투쟁의 역사를 회고하는 민영화의 참담한 결과에 대한 고발이자, 굴복하지 않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노동자들, WTO와 투쟁하다 (2000/ 미국/ 38분/스티브 젤쳐 〔레이버 비디오 프로젝트〕)
Labor Battles The WTO

미국의 인터넷과 비디오 영역의 주요한 활동가인 스티브 젤쩌가 제작, 연출한 다큐멘터리 <노동자들, WTO와 투쟁하다>는 시애틀에서 벌어졌던 WTO반대투쟁에 관한 노동자 계급의 입장에 선 기록이다. 집회에 참여한 노동조합원들의 인터뷰와 래리 쇼의 레이버 뮤직비디오가 결합된 이 작품은, 미국 전역의 노동자들이 왜 수천마일을 달려와서 시애틀 집회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며 동시에 현시기 신자유주의에 직면한 미국 노동자들의 현황에 대한 고발이라 할 수 있다. 대규모 노동자 시위대에 대한 가혹한 진압장면들과 그리고 미국노동자들이 품고있는 민주당과 AFL-CIO 지도부에 대한 불신의 표출은 미국 노동운동의 새로운 변화를 예감하게 한다.

  민주주의로서의 저항 (2000/ 미국/ 48분/ 론 스미스, 래리 모스퀘더)
Resistance as Democracy

내전이 종식된 엘살바도르에서 어떻게 IMF의 구조조정 정책이 파괴적인 영향을 끼쳤는가를 노동자 계급의 투쟁과 우익정권 및 국제기구의 대응을 교차시키며 추적해낸, 중남미 지역 신자유주의에 대한 고발장이다. 해고된 전화국의 노동자와 파업중인 호텔 노동자, 좌파 공무원 노동자, 정부 장관 그리고 농부의 인터뷰 등을 통해서 엘살바도르의 정치지형을 분석해낸다. 내전은 종식되었지만, 아직도 전쟁은 또다른 전선에서 지속되며, 대중적인 투쟁을 통해서만이 진정한 민주주의는 이루어질 수 있다.

  버스 승객 조합 (2000/ 미국/ 86분/해스켈 웩슬러, 조하나 데메트라카스)
Bus riders union (2000, USA, 86 minutes)

현재 LA에서 가장 활발한 민중 운동의 하나인 버스 승객 조합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영화. 1996년에 시 교통국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 MTA)에 대해 내려진, 연방 법원의 100만명의 노동계급 버스 승객들을 위한 버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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