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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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공지] 정명석이 어디 있는가?

작성일: 2007/02/10, 00:27:39

수정일: 2007/02/10, 00:47:39

작성자: 상황실  

최근 인터폴이 상당히 시끄러웠습니다.

남미의 코스타리카에서 촉발된 사건입니다.

코스타리카 인터폴이 한국과 일본의 인터폴에게 자료를 의뢰했습니다.

내용인 즉, "인터폴 적색수배중인 사교집단 교주 정명석이가 코스타리카로 입국한 것 같다", "사교주 정명석의 사진 및 자료를 제공해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이때문에, 지금 일본 언론은 대단히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미주 특파원이 전부 남미 코스타리카로 파견된 상황입니다.

"인류를 구원한다"고 주장하던 정교주가 인류구원은 커녕 참으로 피말리는 도피를 하는 중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군요......

얼마전, JMS최고위 간부 한마리가 검찰에서 "정명석이가 중국으로 밀항했다"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하였으니,

최근의 정명석의 행각을 일컬어 "도피"라고 칭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게 되었습니다.

10만달러 보석금 이후, 중국으로 밀항한 것은 JMS최고위간부의 검찰진술로 확인이 되었는데,

이제는 난데없이 남미의 코스타리카 인터폴이 정명석의 자료를 요구하니 "세계를 심판하겠다"던 정교주의 예언은

"세계경찰의 수배를 요리조리 피하는 것이 사이비 재림주의 사명"임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것은 아닌지.....

아무튼, 6자회담으로 긴장된 동아시아 언론사의 상황에서, 미주의 모든 일본 언론사의 특파원들이 남미 코스타리카로 경쟁적으로 파견되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서, 저희 상황실도 모든 상황을 종합하여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저희 상황실은 당황치 않고, "정명석....네가 코스타리카에 있던, 중국에 있던, 우리는 네 곁으로 간다.....................조만간................"이라는 말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