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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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
 
1. 9월 11일 핸드폰 밧데리를 충전하기위해 보조밧데리를 꺼냈는데, 연결선을 두고 왔다. ㅎㅎㅎ
 
2. 첫째가 지방에 있는 대학교에 원서를 내겠다고 해서 가족회의. 예상 밖의 상황이라 당황. 사무실에 앉아 학자금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모니터 안에 눈을 담근다.
 
3. 6월 23일부터 시작한 2023 이동노동자 생수나눔을(6월 22일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받아 옴)을 위해 주차장쪽에 두었던 의자가 사라짐. 물이 담긴 스치로폼만 바닥에 있다.
 
 

4. 저녁 겸 가족회의 마치고 산제로상점 이사들과 산학교 설립위원회 이사들 만남을 위해 산학교로.
 
5. 만남을 마치고 잠시 뒤풀이 후 집으로.
 
6. 9월 12일 사라진 의자에 대한 고민. 물과 더위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물을 계속 주차장에 두어야 할까? 의자가 또 사라지면? 그럼에도 물을 사무실 앞과 주차장에 두었다.
 

7. 구로민중의집 지건용 전 대표가 전 날 사라진 의자의 흔적을 발견하고 알려줬다.
 

 
8. 비블리아에서 서울중부지방회 목사님들을 만났다. (유선호, 이광현, 오정훈, 이규명) 짧은 만남이지만 오랜 만에 만난 분들도 있어 기분이 좋다.
 
9. 잠시 정의당 이호성 위원장 만나 대화 후 집으로.
 
10. 첫째와 원서를 쓸 대학에 대해 이야기. 등기와 입금은 다음 날 한다고, 혼자서 잘 한다.
 
11. 2023년 9월 11일 문산역에서 내려 파주쪽으로 걸어 넘어 간 길.
 

2023.09.13.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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