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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0
    사람들이 모이다(사도행전 2장 42절-47절)
    깡통

새로운 변화(사도행전 1장 15절-28절)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0년 1월 24일


성경본문 : 사도행전 1장 15절-28절


제    목 : 새로운 변화

 

예수님께서 하늘로 떠나시던 날 제자들은 몸과 마음을 함께 하여 기도를 시작 합니다. 이 후 공동체는 새로운 지도자를 세울 것을 결정하는데 새로운 지도자의 선출을 위해 베드로가 나서서 유다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어찌 보면 참 뻔뻔한 베드로의 모습입니다. 역사는 살아남은 자의 기록이라는 말도 들을 만한 모습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칼을 들어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오른 쪽 귀를 베었던 잠깐의 모습을 보인 후 예수님을 버려둔 채 도망쳤고, 예수님께서 모욕당하는 현장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하다 예수님과 눈이 마주쳤던 자입니다. 그런 자가 유다가 예수님을 잡는데 앞잡이 노릇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세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베드로와 유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베드로나 유다 모두 자신들이 행한 일에 대해 후회를 했고, 자책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이 후 선택은 달랐고 그 결과는 너무나 엄청났습니다.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베드로는 뻔뻔하게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그 후 베드로의 삶은 예수님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실수를 자책을 하는 것은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바로잡고자 노력한다고 유다와 같은 선택을 한다면 그는 베드로와 같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집 나간 자식을 기다리시는 아버지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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