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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6
    분쟁케 하는 예수 (누가복음 12장 49절~53절)(1)
    깡통

분쟁케 하는 예수 (누가복음 12장 49절~53절)

 

 

 

성경본문 : 누가복음 12장 49절-53절

 

49. “나는 세상에 불을 놓으려고 왔다. 불이 이미 붙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50. 그러나 나는 받아야 할 세례가 있다. 이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괴로움을 당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52. 지금부터 한 가정에서 다섯 식구가 서로 나누어질 것이다. 셋이 둘을, 둘이 셋을 대적할 것이다.

 

53. 아버지와 아들이 나누어질 것이며 아들이 아버지를, 어머니는 딸을, 딸은 어머니를,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할 것이다.”

 

 

제 목 : 분쟁케 하는 예수

 

예수님을 믿고 따르겠다는 말은 고난을 받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따른다고 말은 하면서 그와 함께 오는 고난은 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고난의 삶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세상에 태어나서부터 죽음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천국 복음을 전하시자 그 말씀이 좋아 기뻐하며 따르던 자들이 있었던 반면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서 흠을 잡으려고 하던 자들이 있었고, 결국 예수님을 죽음으로 내 몰았던 자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세상에서 핍박을 받고, 육체적 죽음까지 경험하게 된 것을 아는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하면서 고난과 핍박은 원치 않는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말은 고난을 달게 받겠다는 서약과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다고 너무 쉽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다는 말이 분명하고 확실한 사실이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의 의미를 우리는 더 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에 대해 생각한다면,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자 했던 믿음의 선배들의 피흘림을 떠올린 다면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말이 그리 가벼운 말이 아님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고난과 함께 그리고 고난 뒤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면 고난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고 계십니까? 고난 뒤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까?

 

 

2009년 11월 22일 예본교회(예수교대한성결교회) 주보에 적었던 내용을 2009년 11월 26일 블로그에 게시했으나 성경 본문을 넣지 않았기에 아가페 쉬운성경으로 본문을 넣어 수정 게시합니다. 원문이 있는 블로그에는 원문을 아래에 남겼고, 원문이 없는 곳에는 수정한 내용만 게시합니다.(수정 게시한 날 2018년 1월 16일)

 

1993년 11월 예본교회에 신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고, 1995년 전도사 시취, 1997년 담임 전도사, 1999년 목사 안수(담임 목사), 2001년 결혼, 2016년 예본교회가 문을 닫을 때까지 예본교회에서 보낸 시간들은 현재(2018년) 조각난 몇 개의 흔적으로 블로그에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 흔적 들 중 성경 묵상과 관련해서 읽기가 불편한 것을 찾아 수정해서 게시합니다.

 

 

 

 

성경본문 : 누가복음 12장 49절-53절

 

제    목 : 분쟁케 하는 예수

 

 

예수님을 믿고 따르겠다는 말은 고난을 받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따른다고 말은 하면서 그와 함께 오는 고난은 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고난의 삶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세상에 태어나서부터 죽음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천국 복음을 전하시자 그 말씀이 좋아 기뻐하며 따르던 자들이 있었던 반면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서 흠을 잡으려고 하던 자들이 있었고, 결국 예수님을 죽음으로 내 몰았던 자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세상에서 핍박을 받고, 육체적 죽음까지 경험하게 된 것을 아는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하면서 고난과 핍박은 원치 않는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말은 고난을 달게 받겠다는 서약과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다고 너무 쉽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다는 말이 분명하고 확실한 사실이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의 의미를 우리는 더 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에 대해 생각한다면,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자 했던 믿음의 선배들의 피흘림을 떠올린 다면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말이 그리 가벼운 말이 아님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고난과 함께 그리고 고난 뒤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면 고난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고 계십니까? 고난 뒤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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