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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17
    해피빈 과 아이들
    깡통

해피빈 과 아이들

열린사회 구로시민회 '친구야 놀자' 모임은 서울시 남부교육청의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2년 동안 놀았습니다. '노는 토요일'에 해당 초등학교 엄마들이 주축이 된 활동가들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이들과 전래놀이를 하면서 만났습니다.


2011년에는 아이들과 만날 학교를 더 늘려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2011년 계획이 무산되었습니다. ‘친구야 놀자’는 지난 2009년에는 1개 초등학교(오류남초등학교), 2010년에는 2개 초등학교(오류남초등학교, 세곡초등학교)와 1개 보육원(오류애육원)에서 아이들과 놀았습니다. 2011년에는 학교 수를 더 늘려 잡았었는데 모든 계획을 바꿔야 합니다.


2011년 ‘친구야 놀자’는 초등학교를 떠나 마을로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야 하는 일들이 왜 점점 더 학교를 떠나야만 가능해지는 걸까요? 생각할수록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혹여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네이버 해피빈 '콩'을 가진 분들은 '친구야 놀자' 저금통으로 콩을 보내주면 좋겠습니다. ‘친구야 놀자’ 활동가들이 학교에 들어가 아이들과 함께 놀지는 못해도 동네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고 싶기 때문입니다.


열린사회 구로시민회 해피빈은 http://happylog.naver.com/openguro.do 입니다. 혹여 놀고 있는 해피빈 콩이 있다면 1개라도 좋으니 저금통에 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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