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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6
    '쿠바의 연인' 연애는 혁명이다.
    깡통

'쿠바의 연인' 연애는 혁명이다.

정호현 감독의 ‘쿠바의 연인’은 참 기대 되는 영화다.

 

열 살 연상 꼬레아나와 열 살 연하 쿠바의 청년은 이제 하경이와 함께 궁더쿵에 다니는 이안의 엄마와 아빠다.

 

나는 이안이 궁더쿵에 들어오기 전 까지는 정호현 감독이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 물론 이안의 엄마로 궁더쿵에 첫 발을 들여 놓았을 때도 몰랐고 지금도 사실 잘 모른다. 그런데 이 ‘쿠바의 연인’은 보고 싶다.

 

10월 26일 시사회 비슷한 걸 하긴 했지만 그 때 보지 못했다. 지난 12월 11일 충무로에 있는 충무로 영상센터 오제미동에서 2005년 정호현 감독이 만든 ‘엄마를 찾아서’를 봤다. 그래서 더더욱 ‘쿠바의 연인’이 보고 싶어졌다.

 

혹여 정호현 감독의 개인 블로그가 궁굼한 사람들은 연애는 혁명이라는 블로그를 찾아보면 된다.(지금 가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

 

오늘 아침 궁더쿵에서 ‘쿠바의 연인’ 티저 영상을 봤다. 그래서 정 감독에게 전화를 했다.

 

“이거 유튜브에 올려도 되요?”,“올려도 되요^^”

 

내 생애 최초로 감독에게 직접 허가 받고 영상을 올렸다. 하... 하... 하...

 

참, 영화는 2011년 1월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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