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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딸은 2박 3일 들살이를 다녀와 들살이 휴일.
아침부터 학교 언니네 마실을 간다고 해서 출근하면서 데려다 주는데...
나 : 중국집 주인이 바뀌나?
하람 : 가게 이름은 그대로인데?
나 : 축하 화환이 있잖아. 주인만 바뀐 것 일 수도 있어.
하람 : 아빠 저기 가게 다른 걸로 바뀌네?
나 : 그러게?
하람 : 핸드폰 가게였는데 ...
나 : 음. 치킨 집으로 바뀌네.
하람 : 치킨 집?
나 : 요즘 다들 장사하기 힘든가 보다.
하람 : 우리 동네는 헤어샵 가게가 제일 많아.
나 : 그래?
하람 : 여기 저기 저기 저~~기
나 : 그러게 정말 많다.
그나저나 딸들하고 사진 찍기가 ...
오늘은 실패.
4.27 DMZ 평화인간띠잇기 때 순간 포착.
하경, 하람 두 녀석 몰래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