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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0

"JINSUK_85: RT @D: @JINSUK_85 2차 희망버스때 남항시장 신발가게를 찾았다.급한대로 제일 싼 슬리퍼를 고르는데"여기분이 아니신가 보네예?" "서울서 왔어요""희망버스 오셨나봐예? 좋은일 하시네예~커피한잔 하세예"영도 주민들마음^^*" "JINSUK_85: 왜이래 늦게까지있노 집도 먼데;;"@: @JINSUK_85 ㅎㅎㅎ타이밍잘맞춰나와서 밖에서 등불흔드실때 같이흔들어써욤. 어머니랑 교복입은학생이 같이 손흔들며 좋아하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워보이던지.. ^^ 설레는밤..잘보내세요..."" "JINSUK_85: RT @: [토론회 영도주민 발언] " 영도에서 59년째 살고있다. 양식있는 영도주민은 상생과 평화를 위한 희망버스 방문을 언제든 환영한다." "JINSUK_85: 들었어요 아들내미한테 고맙다고 전해주오^^"@h: @JINSUK_85 진숙님응원왔습니다 아들내미가 이모힘내세요! 그러네요 목소리가작아서 들리지는않지만요 ^^;"" 트윗을 하다 김진숙님하고 트윗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게 된다. 나와 같은 평범한 일상들이 가장 첨예한 노자적대의 선과 만나며 웃고 울고 욕하고 수다를 떤다. 해고 되지 않고 일하기 위한 평범한 소망. 그저 노동자와와 기업이 한 약속을 지키라는 상식. 그것이 우리같은 평범한 이들이 85 호 크레인을 보게 하고 그곳에 올라간 희망을 함께 지키러가게 한 힘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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