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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기억

오늘 오후에 사무실로 팩스가 하나 들어왔다.

 

중증 장애인 인권연대에서 연대회의를  제안 하면서

 

참석을 요청하는 팩스였다.

 

 

입이 떨어지지 않지만 억지로 상근동지편으로

 

회의에는 회원으로 함께할수 없지만 집회가 있다면 

 

참석하겠다고 말을 전하면서 마음 한구석에는 짐이

 

지워졌다.

 

 

연대를 하여야 함에도 솔직히는 책임지지 않으려고  

 

연대회의 회원으로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고나니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편치않다.

 

 

개인이 아닌 조직에 회원으로의 동참을 요청 받으면서

 

우리조직의 역량 한계상 조직적인 결합은 도져히 엄두가 나지않는

 

현실이 너무나도 씁슬하다.

 

 

중증장애인 인권운동 실천삶지기 여러분 뜻에는 동의 한다면서도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언젠가는 털수있도록 끈은 놓지말고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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