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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종언'을 얘기하는 것은 성급할 지도..."

<기사>

"'신자유주의 종언'을 얘기하는 것은 성급할 지도..."

   노사과연, 금융위기와 신자유주의 토론회 개최
  김용욱 기자  / 2008년10월01일 16시53분

  노동사회과학연구소(노사과연)는 오는 11일 오후 3시 ' 심화되는 금융위기와 신자유주의'라는 주제로 연구토론회를 연다.

  연구소는 이번 토론회를 열며
  • "미국을 위시한 선진자본주의 국가의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거대 금융기관들을 국유화하는 등 공황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바, 이를 두고 ‘신자유주의의 종언’을 예견하는 목소리가 꽤 높아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 "그러나 현재의 사태와 그에 대한 부르주아 국가의 대응을 들어 ‘신자유주의의 종언’을 얘기하는 것은 성급할 뿐 아니라 문제를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일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이번 위기의 성격과 원인에 대해서도, 신자유주의에 대해서도 분명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사과연은 이번 연구토론회에서 "금융위기 사태의 성격과 원인, 예상되는 전개 양태, 그 역사적 의의, 노동자계급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채만수 소장이 할 예정이다.<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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