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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부끄럽지 않다.

 

 

 

 

 

나는 내가 부끄럽지 않다.

 

'다만' 큰목소리로 강조하면서 이야기를 펼치지 않더라도.

'다만' 악을 쓰며 나의 자존심을 지키려 욕을 지끄려도.

'비록' 대화하려고 타인의 비겁함을 침 한모금에 넘기더라도.

 

내가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기까지 쉽지 않은 것이라는 것도 안다.

'허나'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안다.

또 지금의 자신감을 흐트러 놓게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안다.

 

'부하뇌동(附和雷同)' 하지 않고 바른 것에 겸손하게 지키고 사는 일만 실천하며 여생을 가는 일.

이것으로도 나의 삶은 벅차다.

 

같이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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