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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사람은 머리로 움직인다.
따뜻한 가슴으로 움직이는 사람도 있다.
나는 생각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본다.
그러니 덜 내키면서도 머리에서 시키대로 움직이다 보니
즐겁게 하지 못하고, 의무적으로 행하는 경우가 있다.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이들이 재미있고 활기차게 일하는 모습을 본다.
이거저거 따지지 않는 AIG가 아니고, 가슴의 따뜻한 기운에 따라
때에 따라서 민첩하고 생동력 있게 활동하는 모습을 본다.
계획을 세워놓고 일을 하고, 살아가기 보다는 발과 몸이 움직이는대로
지내 보고 싶었다. 그간 별반 나아진게 없이 세월만 지나갔나 보다.
그러다 보니 생각대로 움직이는것도 아니고, 발 길이 가는대로 움직이는
것도 아닌 기형적인 모습들을 보여 주었다.
사람의 마음은 요상해서 하지 않아야 한다고 판단되는 일도 하고 싶을
때가 있고, 또 하고 싶은 일이 있을때는 이러저런 이유를 붙여, 그 일을
하고 마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보니 인간이 별것 아닌 존재인가 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러니 무엇을 한다고 하기 보다는 순간순간이 소중한것 같다.
필요한 것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으려는 노력이 오늘의 지혜라고 본다.
삼인칭 표현은 일인칭으로 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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