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트 영역으로 건너뛰기

반가운 작은책 2월호

내가 함께 하고 있는 모임에서 사회단체를 후원하는 예산이 좀 있다.

금액도 많지 않은데 어느곳을 후원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그러면서 빈민들의 삶을 생각하면서 동자동사랑방을, 구속된 노동자들을 돌보는

구속노동자후원회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동자동은 가까운 도심에서 노숙인들과 함께 재미나게(?) 살아가는 스머프의

글들을 읽으면서 마음이 동하게 되었고, 구노회는 거리 집회에서 후원을 받는

모습들을 보아오면서 마음을 정하게 되었다.

이들 단체를 후원하려면 소개할 홍보물이라도 있어야 하겠기에,

두 단체의 홈페이지에서 소식지를 프린터 하던 참이었다.

같은 시간 집으로 배달된 작은책 2월호에 이 두 단체 사무국장의

글들이 나란히 실려 있는게 아닌가? 참 반가웠다.

반가운 마음으로 다음날 작은책에 연락을 해서 2월호를 몇권 더 보내 달라고 했다.

이 글들을 보여주며 이들 단체를 소개하고 다달이 일정 금액을 후원을 하기로 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