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트 영역으로 건너뛰기

향린텃밭에 감자를 심으려 합니다.

향린동산 텃밭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던 나무를 베어내고, 칡과 가시넝쿨도 걷어내고, 그 뿌리를 캐내어 밭의 모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그 밭에 감자를 심으려고 합니다. 힘이 많이 드는 작업은 어지간히 끝이 났습니다.

 

텃밭 농사에 관심이 있으신 교우들께서는 함께 감자를 심고 가꾸어 장마 전에 수확의 기쁨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농사한 감자를 캐서 삶아 먹고, 반찬을 해 먹을 것을 생각하면 지금부터 군침이 돌고 있습니다.

 

밭을 만들어 놓았고, 밭에 넣어줄 퇴비도 운반해 놓았습니다. 강원도 홍천에 사는 농부에게 부탁해서 강원도 씨감자도 구해 놓았습니다. 이번 토요일 밭에 고랑을 파서 거름을 넣고 감자를 심으면 됩니다.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닐 것입니다. 작업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오면 되겠고, 먹을 것을 좀 준비해 오면 좋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11시 정도에 갔는데, 이번 토요일에는 좀 더 일찍 가도록 해 보겠습니다. 형편 되는대로 오면 되겠고, 저에게 미리 연락을 하고 오면 더욱 좋겠습니다. 감자를 함께 심게 되면 나중에 수확한 감자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김정태(T. 011-687-1215)

 

아래는 밭을 일구어 놓은 모습과 감자밭에 넣을 퇴비 그리고 씨감자입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