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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리집 뒷밭과 앞밭에는 풀들이 가득하다.
딱 내가 지을 수 있을 농사양은 텃밭 정돈데, 너무 욕심을 부렸나?
사연 많은 뒷밭은 정말 보란 듯이 잘 농사짓고 싶었는데 이거 원~~
풀들이 판을 친다.
엊그제께 호미로 하기엔 너무 커버린 풀들을 낫으로 베다가 쐐기에 쏘인 건지, 풀독이 오른 건지 팔부터 가렵더니 이젠 목, 배까지 아아~~정말 가렵다.
성겸이 모기 물린데 바르는 칼라민로션인가 뭔가를 발라도 보지만 그때 뿐, 결국 알갱이 죽염을 쏟아 팔에 목에 문지른다.
시원하다. 쓰라리지만.
에구, 아토피 있는 아가들, 정말 고생 많구나.
제초제 안 뿌리고 농사짓는게 정말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뒷 밭에는 옥수수, 감자, 고추, 가지, 오이를 심었다.
장마때도 틈틈히 밭을 매주었건만 고랑 풀을 안맸더니 고구마도 안보이고 고추도 풀에 치인다.
애 데리고 모기 많은 밭에 앉아 풀을 맬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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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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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글은 오래전에 봤음서도.. 담이방학, 휴가해서 마음이 맘껏 풀어졌었지. 그거 감느라고 요즘 좀 애먹고 있네. 고추따느라 말리느라 바빠서 너도 잘 못들어오지,, 몸도 무겁고 힘들겠다..난 일이년만 고생하면 된다~ 아싸~ ㅎㅎ 사과익을때 놀러갈께^^부가 정보
백운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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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익어서 떨어지고 있다. 올해 사과는 별로 안 달다. 내가 해바라기를 많이 심어서 햇빛을 덜 받아서 그렇다네. 포도도 거의 다 따 먹었는데...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