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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태’어난 김’길태’
‘길’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길태’라는 이름이 붙여졌단다 갓난 아기 (2살) 때 입구에 버려졌단다 그리고 교회
그가
빈
그의 직업은
늘
학교에
惡
흐르고
사람은
악과
그의 너무나 평탄치 않은
불우한 탄생과 성장 과정
곧 삶의 여건과 사회 환경이
김길태를 만들었다고 본다
“어서 없애 버려라!”
분노의
우리
냉철히
고 함석헌 선생님은
어떤 사회적 사건이 있을 때마다
항상 말씀하셨다
“너 (공동체)의 모습을 한 번 봐라”
함성을 외치기 전에 모두 가슴에 두 손 얹고 생각해 봐야 한다. 의 DNA가 그의 몸 속에 있었단 말인가 살아 가면서 백지에 선의 그림을 그리는 법P.S. 몇 해 전 버지니아택 조승희가 수 십 명의 학생들을 무차별 총기 난사했을 때,
미국의 언론, 지성인들은 이렇게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조승희는 우리가 그렇게 만든 것이다. 누구도 조승희를 욕할 자격이 없다” .
<장동만: 03/15/10
記>
가면 놀림걸이
“너 ‘길’에서 ‘태’어나
이름이
견디지
못하고 고교 2년 중퇴살인마, 흉악범, 인간 탈을 쓴 짐승,
온 세상 사람들의 지탄과 저주,
지금 돌팔매를 맞고 있는
김길태의 출생 성장 과정이다 세상 모든 생명은
이
하나님
그
기독교에선
그렇다면? 김길태는?
소녀 납치, 강간, 살해, 시체 유기 혐의,
흉악범의 주홍 글씨가 새겨진 그 생명
거기에도 어떤 뜻이 있는 것일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말라 “고 한다
앞뒤가 안 맞는 모순된 말…
허나, 깊은 뜻이 있는 것 같다
교회 앞에 버려진 생명
성도들이 보다 사랑으로 보다듬고
양부모가 보다 정성으로 안아품고
학교가 보다 잘 돌봐주었다면 …
오늘의 김길태가 나타났을까 천인공노할 악행
그의
한
그와
과연
그는 선악을 분별못하는 psychopath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그렇다면 누가, 무엇이, 그를
반사회폭력적 정신병질자로 만들었나
생명 그만의 책임일까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우리 그 책임이 없는 것일까 뜻이 있어 태어나고 삶은 그 뜻을 펴는 것이라고 말한다 길태라지…” 학교 체육복만 걸치고 다녔단다 잡역부 양부의 집이 즐비한 재개발 지역 발 뻗고 자는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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