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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안산이주문화제

명동성당 농성단이 해단식을 가졌다.

더 큰 싸움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다곤 하지만, 실상은 어렵다는 걸 잘 안다.

샤킬씨의 절박한 요구 ; 지역에 비상연락망 체계를 만들어서, 단속이 이뤄졌을 때 이주노동자들을 대피(?)하게 하고, 출입국 인간들한테 항의도 하고 그러자,고. 우리들 다 없어진다면 이주 운동에 그 어떤 의미도 없지 않냐,고. 글치... 

문화제 집행위의 역할들이 단지 문화제를 치뤄내는 것에 머물러선 안 될 것이다. 

세번째를 준비하면서 역할분담도 했고, 이름뿐인 집행위로 머물지 않을 것을 함께 이야기했다.  이주노동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고 '불법'이라는 수식어를 단 이주노동자들도 늘어갈 것이다. 모든 이주노동자가 그냥 노/동/자/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다. 

 

언제? 12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전전

오후 3시 문화제 시작

어디? 맨날 하던데 (안산역건너편 원곡동 경로식당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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