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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매 책읽기모임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피자매연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실 요즘 돌아가는 상황으로 볼 때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 같은 것은 절대 오지 않을 것 같긴 해요.
그러니까 평화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문전옥답 고향땅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절절하게 싸워오셨던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이 결국 황새울에서 쫓겨나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잖아요.
게다가 미국과 한국의 가진자들은 오는 3월에 자본주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킬 '자유무역협정'을 결국 강제로 추진한다고 하죠.
 
전쟁의 위협은 높아만가고, 세상은 점점 힘있는 사람들, 돈있는 사람들 위주로 재편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들이 더욱 힘을 내야겠지요.
 
2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에는 피자매 사무실에서 책읽기 모임이 있어요.
간디의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를 함께 읽고 자유토론을 하니까, 꼭 오세요.
책을 미처 읽지 못했어도 그냥 오시면 좋겠어요.
어차피 피자매연대가 지금까지 주장해왔던 '우리의 대안적 삶의 조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게 될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2월 25일 일요일은 달거리대 만들기 공개워크샵이 열립니다.
피자매 활동가 '초희'가 처음으로 강의를 맡아서 하게 되는 워크샵이니만큼 꼭 시간을 내서 오셔서 응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물론 오후3시 장소는 고려대 학생회관 2층 생활도서관입니다.
 
특히 피자매연대에서 새로 활동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널리 알려주시고, 피자매연대 홈페이지에도 자주 오셔서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몸, 우리가 관리한다
피/자/매/연/대
http://bloodsiste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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