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질꼬질

2010/09/02 00:4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사이 비가 많이 와서 나비가 뜸했습니다.

엊그제 다시 울집으로 왔는데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얼굴이며 몸뚱이며 어디가서 뒹굴다 왔는지

아니면 어디가서 얻어 터지고 왔는지

상태가 영 심상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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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료를 듬뿍주고, 하루이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비가 오는데...

이 녀석 비를 피할 곳은 있는지 걱정입니다.

울 아들래미도 걱정이고, 이 녀석도 걱정이고...

온통 환자 투성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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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앙겔부처 2010/09/02 14:19

    마음이 너무 아파요... 아마 고양이끼리 싸운 거겠지요. 그래도 사진이 너무 쓸쓸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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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기저  2010/09/02 15:47

      울집에서 먹이를 주기 전까지 동네에서 항상 얻어 터지던 녀석이라고 이웃분이 그러시더군요...^^; 그래도 며칠 지켜봤더니...좀 나아졌더라구요...^^

  2. 어리버리 2010/09/03 01:07

    진보넷으로 이사온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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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올 2010/09/03 06:46

    ㅎㅎ 친구들 덕에 진보넷 자주 들어와서 보게 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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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냐옹 2010/09/03 17:21

    다친 고양이들 중 많은 수가 사람들에 의해서 공격당하기도 하지요 ㅠㅠ
    너무 맘이 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 나비야 어여 건강해져라..세상 힘들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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