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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내한테 우울함과 소외감은 너무나 자주 있다. 내가 소외감과 우울함으로부터 진정으로 해방되어야 할텐데. 이 분류는 공현의 블로그에서 따왔다

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12/09
    이상, 야릇, 쫓기는 꿈
    페레
  2. 2007/08/16
    두번쨰 휴식
    페레
  3. 2007/07/18
    남한테 피해주는 것
    페레
  4. 2007/06/25
    우울함과 마력(2)
    페레
  5. 2007/06/18
    우울과 소외, 그리고 단절(1)
    페레

이상, 야릇, 쫓기는 꿈

어제 거제도에 갔다 왔다.

 

아빠의 도교육감 선거 지원유세 등을 위해서 말이다.

 당일 아침에 결정 났기에 바빴다.

그래도 가고 싶었다. 왜냐면.... 나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바다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제 하루는 여러가지로 불편함, 그리고 잊지 못할 고마움 등.

 

 

 

그리고 잠이 들었는데...

나는 중국 텐안문(천안문)광장에 있었다.

 그곳에서 나는 군중들과 데모를 하고 있었다.

아니 그 삼엄하기로 유명한 공산자본당(?)이 짭새(公安ㅡ경찰을 의미)가 차를 대기시켜놓고 있고, 거기다 사복경찰, 밀정들도 가득할텐데... 

그럼에도 짭새들이 최루탄, 곤봉, ㅇ형태의 방패를 들고 아직 폭력을 쓰지 않았다.

그 이유는  '마오쩌둥' 이 저지른 무산계급문화대혁명(이란 이름을 걸었으나 무산계급인 노동자는 가만히 있은 채 학생대중들을 동원한 비겁한 권력싸움)의 피해자들이었다.

피해자였던 덩샤오핑이 주석이 되면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과오인데 어째 잔잔한 피해자들에게는 아무런 보상이 없었냐며 항의했는데 여론이 너무 피해자 편이라 바로 진압하진 못했던 것이었다..

그런데 역시나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 짭새들이 덮쳤다.

사람들이 쫓기고 벌떼같은 짭새들이 오고, 나는 지하도 혹은 지하상가 화장실로 숨었다.

 

이것도 망상이겠지만, 생생한 꿈이니 적어본다.

하루 빨리 중국 노동자와 민중들이 공산당(실제로는 자본당)의 폭력으로부터 해방의 길이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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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쨰 휴식

버스타고 남원으로 전주로 서울로

사람들을 만나고 그리고 걸었다

걸어가며 말했다

혼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며

거의 혼자하다시피 이루낸 것을

푸짐한 막걸리집에서도

결국 나를 사랑하자

자신감을 가지자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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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피해주는 것

고민 1

 

남에게 피해주는 것에 대해서,

나는 왜 그럴까?

언제부터 그런 습관이 생겼을까.

왕따 당하면서 생기던 습관?

왜 그런 쪽으로 생각 못했을까.

 

고민 2

그다지 쓰잘데기 없는 짓을 왜 하는 걸까.

효민 형의 말이 다 옳지는 않지만,

옳은 것도 분명 있다.

사람들이 말하는 나에 대한 지적 중에

옳은 것도 있는데

옳은 것도 잘 고치지 못했을까

 

고민 3

 

다시 생각한다

남 탓하지 말고 어떻게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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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과 마력

이상하게 컴퓨터로 해야 할 것은 안하고 다른 것 하다가 이제 11시 30분이 넘었다.  왜 그럴까?

 

집에선 TV만 보다가 시간 다보낸다. 왜 그럴까?

 

이것들의 마력, 중독성이 너무 강한 것일까? 아님 내 마음 속 무의식이 그렇게 나를 인도하는 것일까?

 

참으로 고민이다.... 숙제를 미루는 건 결코 좋은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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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소외, 그리고 단절

우울하다. 학교에서 나를 보면 우울하다.

초등학교 5학년인 2000년의 왕따저주,

아니 어쩌면 1996년의 입학에 따른 폭력과 경제로 시작되었을지도

있다. 정말 희망과 절망사이를 왔다갔다하는데 정작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

학교는 원래 사기꾼이지....

병원도, 상담전화, 상담기관도 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돈 줘도 잘 못 났고, 그나마 줄 돈도 없다.

 

민족생활의학 단식과 청소년인권학교 중 어느 걸 선택해야 하나

장두석 선생님으로부터 찍혔는지 모르겠지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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