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댁에 갔다가 장농에서 찾아낸 오래된 필름 카메라 펜탁스 Me-super..
무작정 들고 왔다가 나도 그저 묵혀두고만 있던 이 카메라에 필름을 넣었다.
필름감개를 돌릴때의 묵직한 탄력과 셔터를 누를때 경쾌하게 울리는 찰칵 소리..
사진을 찍는다는것의 즐거움을 이놈이 알게해주었다.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조절해서 심도를 얕게만드는 법을 공부중이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찍어보았는데 느낌이 아주 좋다.
필름 카메라의 색감은 디지털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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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색감 진짜 이쁘다 느낌이 너무 좋아
뎡야~~엉엉..보고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