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다는 것은 상처받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다는 것,
더구나 결정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삭제된 역사를 알게되는 것은,
무지로 인해 보호받아 온 자신의 삶에 대한 부끄러움,
사회에 대한 분노, 소통의 절망 때문에 상처받을 수 밖에 없는 일이다.
-------- '페미니즘의 도전'(정희진)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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